처음에 악평이 난무해서..
거르려고 했습니다만 가슴속에 가지고 있던 똥믈리에 특성이 발현되어 결국 구매하여 플레이 했습니다.
첫번째 최적화 패치 후라서 dlss3 모드 깔고 4k에서 레이트레이싱 온, 풀옵 상태에서 100프레임 전후로 즐긴것 같습니다.
마을에서 가끔 일어나는 버벅거림이 조금은 거슬리긴 했는데 나름 쾌적하더라구요
처음 그래픽이 왠지 모르게 너무 답답해서 모드로 비네트 제거하니까 엄청 깔끔한 화면이 나오긴 하지만..
전체적인 그래픽은 좋다고는 못하겠네요..이게 최적화 논란이 있을만한 그래픽인가 싶었습니다. (최근 이식 된 호포웨 pc판 그래픽 ㅗㅜㅑ...)
도대체 옵션에 비네트 온오프는 왜 안넣어놨는지...?
특히 너~~~~~무 성의없는 건축물들..최고권력자인 왕이 사는 성이지만 오브젝트가 거의 전무한 텅텅빈 성;
(그래픽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플래그 테일:레퀴엠의 성내 앞마당 오브젝트 보시면 진짜 눈돌아갑니다...)
도시라고하기에는 민망한 밀도.. 개성있는 건축물이 없다고해도 무방할 정도로 건축물에 대해서는 정말 정말 별로더라구요
좋은 집을 구매하면 뭐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여관비 안들어가고 상자외에는 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더욱 더 만들다가 만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배경쪽에서는 꽤나 광활하고 멋진 광경이 간간히 있긴했습니다.
그리고 ai는 왜이렇게 멍청한지 디렉터가 입턴거에 비해서 애들이 너무 멍청해요..다른 퀘스트 npc들은 각종 버그까지...
최악이었습니다.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오죽하면 모드중에 폰을 닥치게하는 모드도 있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게임이 꽤 짧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뛰어가야 모험이지 드럽게 먼거리 퀘때문에 몇번 이동하면 그냥 플레이타임 늘리기 용도아닌가
싶습니다..
여태 악평만 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안좋은것만 잔뜩 경험한거 같은데....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어휴 개같은거 하고 끄면 또 생각나고..
막상 들어와서 뛰댕기며 애들패다보면 어 꿀잼이네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아마 전투와 모험, 퀘 비틀기(자유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스토리와 세계관은 진짜 =ㅁ= 끔찍하다고 생각해요..
혹시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할인 좀 들어가고 구매하세요
스팀 기준 91400원인데 이 가격값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재미있게 즐기긴 했지만
안좋은 점이 너무 많은 게임이기도 해서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ㅎㅎ 취향이 안맞으면 어떤 게임이던 똥겜 되는거니까요..
그래도 할인가로 구매하신다면 만족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분명 계속 붙잡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게임인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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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유튜버가 욕하면서 밤새는 게임이라는 표현을 한것처럼 제생각을 그대로 말한건데 뭐가 문젠지모르겠네요 분명 ㅂㅅ같은게임은 맞는데 꽤 재미는 있다구요 그런데도 91400의 돈값을 하는지는 모르겠다는겁니다. 가스라이팅이 아니라 말그대로 미완성의 개같고 끔찍한게임은 분명한데 그걸 상쇄하는 재미가있다구요 | 24.04.09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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