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ds17.egloos.com/pds/201001/01/75/b0042375_4b3dacd90c5bd.jpg)
(스키장에서 데이트)
주인공 : 그럼, 겔렌데쪽으로 가자.
미야코 : 응.
.
.
.
주인공 : 미야코는 스키 잘타?
미야코 : 쪼끔. 자주 오질 못하잖아.
주인공 : 그래, 그럼 초보자 코스에서 탈까.
미야코 : 응.
주인공 : 저기 리프트 타러가자.
미야코 : 응.
![](http://pds16.egloos.com/pds/201001/01/75/b0042375_4b3dace2b4b63.jpg)
미야코 : 리프트같은거 의외로 높아서 무섭지 않아?
주인공 : 처음 아니라며?
미야코 : 처음은 아니지만...많이는 못타봤잖아? 좀 무섭네....
주인공 : 혹시 갑자기 멈추면 어떡하지?
미야코 : 뭐? 몰라, 겁주지마....
주인공 : 이런데 남아있으면 춥고, 무섭고....
미야코 : 그럴수가...어떡해....
주인공 : 하하하. 농담....
덜컹!
주인공 : 우왓!
미야코 : 꺄-!! 어? 난 몰라, 진짜 멈췄어!
주인공 : (설마 진짜 멈출줄이야....)
미야코 : 어, 어떡해.
주인공 : 괜찮아. 스키장 리프트는 자주 멈추니까.
미야코 : 그, 그래? 그, 그래도...
주인공 : (음~ 아까 너무 겁줘서 그런가?) 쓸데없이 움직이면 오히려 위험하니까 가만히 있는게 좋아.
미야코 : 응, 알았어. 그래, 진정해야지....
주인공 : 그것보다 춥지 않아? 높은데라서 바람이 더 셀텐데.
미야코 : 아냐, 괜찮아. 이렇게 너랑 꼭 붙어 있으니까 안추워. 혹시 이대로 계속 안움직이면 어떡해....
주인공 : 괜찮아. 금방 고칠거야.
미야코 : 응, 그치만 혹시 이대로라도 너랑 함께라면....나....
주인공 : 어?
덜컹!
미야코 : 아, 움직인다!
주인공 : 진짜네.
![](http://pds17.egloos.com/pds/201001/01/75/b0042375_4b3dacebbf395.jpg)
미야코 : 아~ 무서워서 혼났네.
주인공 : 응. 근데 아까 무슨 말 하려고 했던거야?
미야코 : 어? 저...그건....비, 비밀.
주인공 : 에~ 신경쓰이잖아~
미야코 : 됐으니까 얼른 타러 가자.
주인공 : ....뭐 상관없나. 좋아, 그럼 가자.
미야코 : 응!
![](http://pds16.egloos.com/pds/201001/01/75/b0042375_4b3dacf405cec.jpg)
시험결과 발표. 오오 순식간에 전교 19등 +_+)
마나부 : 여! 아직 나한텐 안되는구나.
주인공 : 제길-!
타다시 : 그래도 나보단 높지만.
![](http://pds16.egloos.com/pds/201001/01/75/b0042375_4b3dacfa10ef5.jpg)
미야코 : 시험결과 봤어. 대단하네.
주인공 : 운이 좋아서 그래.
미야코 : 잘하는 사람들은 맨날 그렇게 말하더라. 다음 시험땐 나도 가르쳐 달라고 할까.
주인공 : (아자-! 노력한 보람이 있구나!)
.
.
.
(근성치가 일정 이상일때 하교길)
주인공 : 늦었네. 얼른 가자....어? 저건...
양아치 : YO-! 기집애가 까불지 마라 -YO-!
??? : .............
주인공 : (뭐, 뭐야!? 여자애랑 양아치가 시비가 붙은 모양이다)
- 도와주러 간다! ☜
- 저런것들이랑 얽히고 싶지 않아
주인공 : (여자애가 위험해! 도와주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지! 좋아, 가자!)
![](http://pds17.egloos.com/pds/201001/01/75/b0042375_4b3dad00a52d0.jpg)
양아치 : YO-! 가만히 있지말고 무슨 말이라도 해 보는게 어때 -YO!
??? : 뭐어?
찌릿!
양아치 : !!
??? : 뭐랬냐 너?
양아치 : 무, 무서워 -YO! 죄, 죄송했습니다 YO-!!
다다다다다-!!
주인공 : ....어라? 도망갔네...내, 내 차례는....
??? : 너도 패거리냐?
주인공 : 어? 아, 아니, 난!
??? : 뭐?!
찌릿!
주인공 : (우웃! 뭐, 뭐 이런 예리한 눈빛이 다 있지! 하지만 이 정도로 내 근성이 꺾이진 않아!)
??? : 호오? ....너 생각보다 제법인데.
주인공 : 그, 그거 고맙네...그것보다, 난 아까 그 놈 패거리는 아닌데...
??? : 흠-
주인공 : 지, 진짜라니까! 난 그냥 널 구해주려고....
??? : 구해? 날?
주인공 : 어, 어. 상대방도 쎄 보여서 구해줘야지 하고....
??? : ..........역시네.
주인공 : 어?
![](http://pds16.egloos.com/pds/201001/01/75/b0042375_4b3dad06ae44e.jpg)
??? : 미안. 내가 넘겨짚었나봐.
주인공 : (사, 살았다....)
??? : 도중부터 그런거 같았어. 척 보기에도, 근성도 아까 녀석하고는 달랐거든.
주인공 : 아냐, 신경쓰지마. 결국 쓸데없는 참견이었던거 같은데 뭐. 근데..아깐 왜 그랬어?
??? : 응? 아니, 아까 그 놈이 우리학교 여자애들한테 찝쩍대길래 주의를 좀 준거 뿐이야.
주인공 : 그랬구나....근데 그 애는?
??? : 무사하겠지. 내가 붙었을때 저쪽으로 도망갔으니까.
주인공 : 어? 인사도 안하고?
??? : 무서웠을테니까. 괜히 싸움에 말려들어서 다치는것 보단 낫지.
주인공 : 그렇구나...
??? : 근데 너 이름이 뭐야?
주인공 : 아, 난 하츠키 케이야.
류코우지 : 난 류코우지 카이. 너랑 같은 키라메키 고등학교 학생.
주인공 : 응, 잘 부탁해.
류코우지 : 어, 나야말로. 그건 그렇고...우리 학교에도 아직 깡이 있는 녀석이 있었구나. 조금 기쁜걸. 그럼 나 간다. 다음에 보자.
주인공 : 앗...가버렸다. (류코우지 카이...라. 불량스러워 보이지만 나쁜애는 아닌거 같아. 왠지 신비한 느낌이 드는 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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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크리스마스)
마나부 : 여, 오늘 크리스마스네. 당근 갈거지?
주인공 : 일단 그럴 생각인데, 둘은?
마나부 : 당연히 가야지. 그런 호화로운 분위기, 딴데선 맛볼수 없잖아.
타다시 : 나도 얼굴은 비추러 갈거야.
주인공 : 그래.
마나부 : 그럼 회장에서 보자.
타다시 : 쫙 빼고 와.
주인공 : (크리스마스 파티라. 기대된다)
.
.
.
Please excuse me. 키라메키 고교의 학생이십니까?
주인공 : 그런데요...
(주인공의 운동수치가 일정 이상일때)
문지기 : OH-! Good! 이거 괜찮을것 같군요.
주인공 : 예?
문지기 : 실은...일반 파티와는 다른 스페셜 파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시겠습니까?
주인공 : (어떡하지....? 어째 수상한 분위긴데...)
- 스페셜 파티에 간다
- 관둔다 ☜
문지기 : Oh~!! 유감입니다. 일반 파티장은 이쪽입니다. 어서오십시오.
![](http://pds16.egloos.com/pds/201001/01/75/b0042375_4b3dad132f96d.jpg)
주인공 : 어쨌든 입장체크는 통과되서 다행이다....
마나부 : 여.
타다시 : 쫙 빼입고 온 모양이네.
주인공 : 그, 그런가? 혼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 쓸쓸하잖아.
마나부 : 알아. 나도 올해는 힘좀 썼다.
타다시 : 그래? 난 작년하고 똑같아 보이는데?
주인공 : 아하하하.
마나부 : 뭐, 뭐야! 늬들이 내 센스를 이해하려면 100억광년은 멀었다!
주인공 : 그건 시간이 아니고 거리 단위인데...
마나부 : 에잇-, 개그도 모르는 놈들. 못놀아 주겠다! 나 간다.
타다시 : 하하하, 못말리는 녀석이라니까. 그럼 나도 갈게.
주인공 : 어. (타다시도 큰일이네...)
![](http://pds16.egloos.com/pds/201001/01/75/b0042375_4b3dad1c1af72.jpg)
미야코 : 앗.
주인공 : 오. 미야코도 왔었네.
미야코 : 만나서 다행이다. 오지 않았나 해서 계속 찾았어.
주인공 : 그랬구나. 사람이 많아서 힘들지 않았어?
미야코 : 응. 그래도 이렇게 만났잖아....
주인공 : 혹시 피곤하면 조용한데서 좀 쉴까?
미야코 : 고마워. 근데 친구랑 같이 와서...
주인공 : 그래, 그럼 너무 기다리게 하는것도 좀 그렇겠다.
미야코 : 좀 더 빨리 널 찾았으면 조금 더 같이 있을수 있었을텐데.
주인공 : 이렇게 넓은데다 사람도 많으니 어쩔수 없지. 어릴적에 미야코랑 같이 했던 크리스마스 파티가 그리워지네.
미야코 : 나도. 그래도 조만간에 둘이서 크리스마스 파티 하면 돼지 뭐. 어릴때같이 케이크 사서 촛불도 꽃고...
주인공 : 응.
미야코 : 그럼 나 이만 가볼게.
주인공 : 어, 알았어.
미야코 : 오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널 만나서 다행이야. ...그럼 갈게.
.
.
.
주인공 : 앗, 선물교환식이 시작되나보다. (어느 선물을 고를까...?)
-중간에 있는 선물
-왼쪽에 있는 선물
-오른쪽에 있는 선물 ☜
주인공 : (좋아, 오른쪽에 있는 선물로 할까. 어디...어라? 이거 손수건이네. 아주 예쁜 자수가 꼼꼼히 박혀있다)
미야코 : 앗, 그거 내껀데.
주인공 : 아, 이거 미야코 선물이었구나. 멋진 손수건이네.
미야코 : 그렇게 말해주니까 열심히 한 보람이 있어서 기쁘네.
주인공 : 에엑!? 이 자수, 혹시 전부 수작업이야?
미야코 : 응
주인공 : 대단한걸. 아까워서 어떻게 쓰냐 이거.
미야코 : 에~ 모처럼 만든건데? 그런말 하지말고 그냥 썼으면 좋겠어.
주인공 : 그, 그래? 응, 그럼 쓸게. 하지만, 조심조심하지 않으면...
미야코 : 고마워. 그렇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받아줘서 무척 기뻐.
주인공 : 나도야. 고마워.
미야코 : 소중하게 써줘. 그럼 나 갈게.
주인공 : (쓰는게 아까울 정도지만 소중하게 쓰자)
- 아이템 『자수가 들어간 손수건』을 입수했다
주인공 : (오늘 오길 잘했다. 그럼 돌아갈까...이렇게 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났다)
![](http://pds16.egloos.com/pds/201001/01/75/b0042375_4b3dad432354f.jpg)
- 특별 부록 - 나는 발을 들여놓지 말아야 할곳에 발을 들이고 말았다
- 스페셜 파티에 간다 ☜
- 관둔다
문지기 : Good! 당신을 초대하게 되서 영광입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
.
.
주인공 : (어째 어둡다...수상한곳에 데려가는거 아냐?)
문지기 : Hey boy! 다왔습니다. 이쪽으로.
주인공 : 우왓!
문지기 : 이곳이 세레브한 파티 회장입니다.
주인공 : 뭐야!? 격투장...?
문지기 : 귀하께선 이곳에서 상류층을 위해 싸우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 엥? 에----엑!! 뭔 말이야 그게!
문지기 : No problem!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이기면 파이트 머니도 나옵니다.
주인공 : 그런 문제가 아니고요!
문지기 : Non Non Non! 이미 결정사안입니다. Nice Fight 기대하겠습니다.
주인공 : 사람 말좀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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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 승리)
문지기 : OH- marvelous! 과연 제가 인정한 근육입니다. 기술의 날카로움에 반했습니다!!
주인공 : (....왠지...말투가 기분나쁜데...)
문지기 : 그럼, 파이트 머니입니다. 받아주십시오.
- 『100리치』를 입수했다!
주인공 : 우왓! 이렇게 많이 주는거예요?
문지기 : Yes, My boy! 내년에도 한층 빌드 업 한 근육으로 오시길 바랍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주인공 : 새, 생각해 볼게요....
그리고 승리의 쾌감을 맛본 주인공은 싸움의 매력을 잊지못하고 매년 크리스마스 밤마다 사냥감을 찾아 헤메는...뻥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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