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ds17.egloos.com/pds/200912/24/75/b0042375_4b330e4e18324.png)
??? : .....일어나.....
주인공 : .....음~ 음냐음냐....
??? : 일어나라니깐.....
주인공 : 5분만 더.....
??? : 정말~! 일어나!
주인공 : 우왁!
![](http://pds16.egloos.com/pds/200912/24/75/b0042375_4b330e588e9a9.png)
미야코 : 우후후, 안녕.
주인공 : 안녕......응? 미야코?
미야코 : 왜에?
주인공 : 아니....음~ ........
미야코 : 왜, 왜그러는데?
주인공 : 아니 그게...어째 분위기가 변했나 싶어서....
미야코 : 그, 그래? 평소랑 다른거 없는데?
주인공 : .......그런가?
미야코 : 그렇다니까 그러네. 자자, 얼른 옷 안갈아 입으면 학교 지각한다.
주인공 : 아...응....근데...
미야코 : 응? 왜?
주인공 : ....미야코가 있으면 옷을 못갈아 입잖아....
미야코 : 앗! 미, 미안해!! 다 갈아입으면 같이 학교 가는거야.
주인공 : 응. (역시 뭔가 분위기가 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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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 : 잊어버린거 없어? 손수건이나 지갑같은거....
주인공 : 응, 괜찮아.
미야코 : 그럼 가자.
주인공 : 어.
.
.
.
미야코 : .....아, 맞아.
주인공 : 응? 뭐가?
미야코 : .....있잖아, 나 지금까지 여자애들 정보 가르쳐 줬었잖아?
주인공 : 응.
미야코 : 이제 안가르쳐 줄거야.
주인공 : 엥? 왜?
미야코 : 안가르쳐 준다면 안가르쳐 주는거야. 알겠지?
주인공 : 음~ 여러가지로 곤란할것 같기도 하고 아닐거 같기도 하고...도저히...안돼?
미야코 : 안~ 돼.
주인공 : 음~ 미야코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수 없지. 알았어. 이제 안물어 볼게.
미야코 : 응.
주인공 : 근데 왜 갑자기 안가르쳐 준다는거야?
미야코 : ............................휴~ 진짜 둔감하다니까.
주인공 : 두, 둔감까지야? 너무하네.
미야코 : 우후후, 그럼 그런걸로 알고. 나 먼저 갈게.
주인공 : (그런가..이제 여자애들 정보는 못물어보는건가...크, 빡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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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응? 저기있는건....호시카와잖아?)
.
.
.
주인공 : 호시카와.
호시카와 : 아.
주인공 : 전설의 나무를 보고 있었어?
호시카와 : 응. 졸업식날에 이 나무 아래에서 이어진 연인은 영원히 행복해진다....래. 그 전설 진짜일까?
주인공 :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지.
호시카와 : 그치. 하지만 왠지....멋진 전설같다고 생각했어. 혹시 진짜가 아니더라도 말야.
주인공 : 그래....
호시카와 : 그만 가자. 이 나무 아래서 둘이 서 있다가 고백하는줄 알겠다.
주인공 : 아하하
호시카와 : 자자, 빨리! 도망가자-! 막 이래 아하하.
주인공 : (전설의 나무라...진짜인지 어떤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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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주인공 : (오늘은 졸업식이다. 3학년 중에 아는 사람은 없지만, 후배로서 배웅해 줘야겠지. 졸업식은 체육관에서 한다. 얼른 가자)
.
.
.
주인공 : (작년 4월엔 여기서 입학식을 했었는데....벌써 1년이라. 빠르구나...앗, 졸업생중엔 벌써 우는 사람도 있다. 슬슬 답사를 시작하는구나. 조용히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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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좋은 졸업식이었어....)
타다시 : 여, 졸업식 무사히 끝났네.
주인공 : 그러게.
마나부 : 근데 너 고백같은거 할거야?
주인공 : 고백?
마나부 : 그거, 전설의 나무 말야.
주인공 : 아...그 전설은 자기가 졸업할때라야 의미가 있는거 아냐?
마나부 : 아. 그러고보니 그러네. 솔직히 잘 모르겠다.
주인공 : 음~ ....그치.
타다시 : 너희들...그런건 고백할 상대나 찾고부터 생각해라.
마나부 : 큭....
주인공 : (음...고백할 상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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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주인공 : (앗. 사츠키 선배다)
사츠키 : ............
주인공 : 앗, 사츠키 선배~ (혹시 모르는 사이에 사츠키 선배한테 상처입힐 짓이라도 한건가....)
아니 얜 갑자기 왜 이래 ㅜㅜ ...학생회 안들어 가서 삐졌나 ㅜㅜ
(미야코에게 전화)
주인공 : 여보세요. 나야.
미야코 : 앗, 저. 저기.....저, 전화해줘서 고마워.
주인공 : 뭐, 뭐냐 너.....뭐 안좋은거라도 먹었냐?
미야코 : 아, 아냐. 그냥 좋아서....
주인공 : 엉?
미야코 : 정말~ ....아무것도 아냐. 근데 오늘은 무슨 일이야? 말해두지만, 여자애들 정보는 안가르쳐 줄거야.
- 데이트 하자
- 여자애들 정보를 ...... ☜
- 여자애들 평판을 ......
미야코 : 안. 돼. 안가르쳐 준다고 한거 까먹었어? 후훗, ....다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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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와 데이트)
미야코 : 꾹 꾹.....
주인공 : (음냐음냐.....)
미야코 : 꾹꾹....후후후, 빨리 안일어나면.....
주인공 : .......음~
미야코 : 앗.....!
주인공 : .................어?
미야코 : 앗.....안녕.....
주인공 : ....안녕. 지금 뭐했어?
미야코 : 엣! 아무것도 안했어!
주인공 : .........진짜?
미야코 : 응....아직 아무것도.....
주인공 : 아직이란건 뭔가 하려고 했다는거네?
미야코 : 으...그건 그....그, 그런거보다 빨리 준비해! 오늘 같이 나가기로 했잖아.
주인공 : 어? 그랬었나?
미야코 : 증말-! 자, 일어나 일어나! 집앞에서 기다릴테니까 빨리 와.
주인공 : (은근슬쩍 넘어간 기분이 들지만..뭐 됐다. 얼른 준비하고 나가자)
.
.
.
주인공 : 기다렸지.
미야코 : 우후훗...다행이다, 와줘서. 그럼 가자.
주인공 : 그래!
![](http://pds16.egloos.com/pds/200912/24/75/b0042375_4b330eac15034.png)
주인공 : 아, 마침 열렸나보다,
미야코 : 응, 그럼 얼른 들어가자.
.
.
.
미야코 : 음~ 다음엔 뭘 부를까...뭐 신청곡 있어?
- 전파곡 (일본 미소녀게임 주제곡틱한 노래-_-;)
- 듀엣으로 부를까? ☜
- 아이돌 삘나는 노래 불러봐.
미야코 : 엑!? 자, 잠깐만 있어봐. ....음, 으음. 아- 아-- 자, 잘부를수 있을까, 긴장되네....
주인공 : (아주 좋은 인상을 준것 같다)
![](http://pds16.egloos.com/pds/200912/24/75/b0042375_4b330edec9b5f.png)
미야코 : 그러고보니 저쪽에 싸고 맛있는 가게가 있대. 잠간 들렀다 안갈래?
- 응 그래 ☜
- 시간도 늦었는데 그냥 가자
주인공 : 나도 아는델지도 모르겠다.
미야코 : 우후훗. 지갑 사정에 좋다는게 멋지지. 그럼 가자.
.
.
.
주인공 : 이 가게지?
미야코 : 응. 우후후.
주인공 : 그럼 들어가자.
![](http://pds16.egloos.com/pds/200912/24/75/b0042375_4b330eecc8396.png)
미야코 : 우와, 이 와플 너무 맛있어!
주인공 : 그래, 다행이네.
미야코 : 있잖아. 넌 단거 좋아해?
주인공 : 좋아한다고 해야되나, 싫진 않아. 그냥 평범하게 좋아하는거?
미야코 : 흠~.
주인공 : 왜?
미야코 : 남자가 이런 가게 아니까 좀 의외라서.
주인공 : 이 근처에서 단거 파는덴 이 가게정도밖에 없잖아.
미야코 : 그런가. 그렇겠네...우후후.
주인공 : ....왜그래?
미야코 : 아냐, 아무것도. 자, 먹자.
.
.
.
미야코 : 우후후, 오늘 너랑 같이라서 너무 즐거웠어. 또 불러줘, 꼭이야....이, 있잖아. 집까지 같이 안갈래? 조금 빙 둘러서....우후훗.
![](http://pds16.egloos.com/pds/200912/24/75/b0042375_4b330f0c10882.png)
미야코 : .....이, 있잖아....손...잡았으면 좋겠는데.
주인공 : 어? 아, 응. 자 손 줘.
미야코 : 응........
주인공 : (아아...행복하다)
.
.
.
미야코 : 오늘 바래다 줘서 고마워...그럼 잘가.
주인공 : 응, 들어가.
미야코 : ........앗, 잠깐만. 역시 너네집까지 바래다 줄게.
주인공 : 야야, 그럼 끝이 안나잖아.
미야코 : 그래두.....
주인공 : 이럴땐 내가 좀 바래다 주게 해주라. 응?
미야코 : 어쩔수 없네. 우후훗....그럼 내가 집에 들어갈때까지 보고 있어. 잘 자.
주인공 : 너도 잘자. (집에 들어가는것까지 봐 달라니 왠지 애틋한걸)
쉬바 미야코 분위기 바뀌고 나서 목소리가 그냥 내귀에 캔디임. 살살 녹네요. 프로듀서인 메탈 유키씨가 특히 사운드쪽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한데 그때문인지 속삭이듯 말할때가 어후~ 헤드폰 끼고 하면 진짜로 귓가에 속삭이는거 같음.
그리고 DLC로 받은 미야코 새 BGM이 분위기 바뀐 미야코랑 너무 잘 어울려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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