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형 구매자이고
바퀴스테이션 경험이 있습니다 ㅠㅠ
바퀴스테이션이 되었던 이유는 다음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1) 살고 있는 곳에 바퀴 벌레가 존재하고 있었음
2) 플레이스테이션은 책장 구석 쪽(어두운 곳)에 항상 대기모드로 있었음
3) 주위에 발열 소자(노트북, 어댑터)가 위치해 있었음
입니다.
처음엔 인지하지 못하다가 플스 주변에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하길래 설마 했더니..
바퀴벌레가 플스 통풍구를 통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그 즉시 해결 방안을 모색해본 결과 .. 다음과 같은 작업들을 하였습니다.
1) 플스를 침대 위에서 열심히 털어서 이미 존재하는 바퀴벌레를 나오게 하거나 제거
2) 플스를 냉동고 안에 일정 시간 보관하여 남아있는 바퀴벌레를 '비활성화' ㅠㅠ
3) 플레이스테이션을 높고 빛이 쉽게 닿는 곳에 위치하게 하고 플레이스테이션 주위에 붕소와 콜라액을 섞은 것을 방어벽처럼 뿌려놓고 한동안 사용
4) 플레이스테이션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완전 종료하여 파워 서플라이로 부터 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
그 결과 몇 달이 지난 현재 더 추가적으로 출몰하는 바느님은 뵙지 못했구요.
바퀴벌레가 플레이스테이션 안에서 나오는 끔찍한 경험은 해보신 분만 아리라 믿습니다 ㅠㅠ
기숙사 환경이라 바퀴벌레의 완전 박멸을 기대하기 어려워 우선 플레이스테이션 안에만 서식하지 않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완전한 해결책은 플레이스테이션 분해 후 청소를 하는 방법이겠지만, 이 부분은 위험도가 있고 봉인씰을 뜯어야 하므로 자제했습니다.
다만 바퀴벌레 오염 시 AS 불가라는 규정이 있는 걸로 알아 봉인씰 뜯든 안뜯든 이미 AS 불가인 상황일 수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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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에서..털었다구요...? 으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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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쉬운 방법은 그냥 밀봉된 상자에 플포를 넣고 바퀴약을 뿌려주고 2~3일 있다가 처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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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에서..털었다구요...? 으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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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에 비닐을 덮어놓고 털어서 남아있는 바퀴벌레와 알을 제거했습니다 ㅠㅠ 분해하지 않고 플레이스테이션에 바퀴벌레가 나올만한 적절한 충격을 주는 방법이 당시엔 침대밖에 떠오르지 않았네요 침대 위에서 점프하면서 노는 아이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대입해서 상상해보시면(?) 됩니다 | 17.09.28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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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쉬운 방법은 그냥 밀봉된 상자에 플포를 넣고 바퀴약을 뿌려주고 2~3일 있다가 처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