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Kontrust 님이 올리신 '순수한 그래픽은 드클이 호라이즌2보다 좋다고 봅니다'이글을 보면서..
두 스샷의 모션블러 효과의 차이를 유심히 보고, 제가 예전에 실험하고 고민해봤던 점을 정리하며 쓰게 되엇습니다. 원문 링크클릭↓
먼저 영화, 드라마 즉 카메라로 실사를 촬영한 영상은, 사물이나 사람이 움직일때 모션 블러가 들어가죠. 카메라의 한계로 사람눈과 같이 잔상을 찍어 버리는 거죠.
그러나 초고속 카메라로는 잔상없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정말 빠른 속도의 물체는 초고속 카메라로도 잔상이 있겠지만요)
초고속 카메라는 1초에 1000번의 장면을 찍을 수 있죠. 말그대로 1000 fps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초고속 카메라도 사양이 다양하겠지만요)
이런 카메라는 과학적인 목적에 많이 쓰이는데요, 자동차의 충돌 시험이나 기타 등등을 실험할 때 쓰이죠. 이런 카메라는 보통 영화 용 카메라보다는 몇십배는 비싸겠죠?
이런 초고속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60프레임으로 다운시킨후, 영화를 만들면 보통 영화와는 다른 잔상 없는 한장면(1프레임)이 만들어 지겠죠.
그러나 평균 24프레임의 원본영상이 잔상이 없으면 툭툭 끊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특히 게임)
그러나 60프레임의 게임에서는 툭툭 끊기는 느낌이 덜하죠?
60프레임의 실사촬영 영상도 훨씬 쾌적한 시청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http://www.gamespot.com/videos/reality-check-hoverbikes-climbing-gloves-and-drone/2300-6421777/ ←링크 클릭
위 웹주소는 게임스팟에 있는 60프레임 실사 촬영 동영상입니다. 단 그 영상의 나레이터를 촬영 한 부분만 60프레임을 느끼실 수 있죠. 그 영상안에서 쓰는 보조 자료로 활용한 영상들은 60 프레임이 아닐수도 있습니다(게임캡쳐, 다른 영상자료캡쳐)
또 기타 게임스팟에서 만든 모든 실사 촬영영상이 60 프레임은 아닌것 같더군요(예로 여자가 하는 뉴스 등)
{☺주의 : 저사양 PC에서(제 놋북같은)는 '웹페이지 영상의 특성(사양을 무지탐)'으로 프레임 드롭이 일어나서 제대로 확인할 수 없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 스맛폰으로 보니 60프레임의 영상을 볼수가 있더군요.}
반면에 게임은 카메라촬영과 다르게 프리 렌더링으로 어떠한 움직임이든 잔상없는 영상을 만들수가 있죠. 예로 윈도우즈 에서 마우스를 움직이거나, 웹페이지를 올렸다 내려도 원본은 전혀 잔상이 없습니다.
근데 잔상이 보이는 이유는 디스플레이의 단점중 하나인 '잔상 문제'이죠.
무한 프레임인 자기손가락으로 적당한 속도로 움직여서 그것을 따라가 보세요(너무 빠르게는 말구요) 잔상이 보이지 않고 정확하게 손가락을 따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허나 마우스로 같은 속도로 움직이면, 엄청난 잔상이 느껴지실 겁니다.(예외로 정말 잔상없는 디스플레이는 실물 처럼 보일지도요, 제가 그러한 디스플레이는 없어서, 확인은 안되네요)
∆렌더링 용어 설명 링크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31713&cid=40942&categoryId=32828
프리(= pre,전에 했다는 뜻) + 렌더링 = 프리 렌더링
먼저 게임의 그래픽처리 효과에서 '모션 블러=잔상' 효과가 그래픽 연산을 더 많이 필요로 하는지 아니면 더 적게 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나 '모션 블러' 효과를 안준게 어떠한 면에서는 더 괜찮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밑에 플4 게임 스샷은, 제가 저의 TV의 가상 240hz를 시험하면서 찍은 것입니다.
60hz와 240hz설정으로, 빠른 영상에서 어떠한 좋은점이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먼저 인퍼 SS에서 델신을 중심으로 카메라를 돌리면서 시험 했습니다 그때는 주위 배경이 가상240hz 설정에서 얼마나 잘보이는지 볼려구 실험했는데. 알수가 없더군요(원본자체가 '모션블러'로 잔상이 걸려있으니깐요)
그래서 델신의 얼굴은 유심히 보는데(델신 얼굴도 계속 돌아가고 있죠) 잘보이는 거에요. 원본 화면에서 어떠한 장면도 델신의 몸에서는 잔상이 있는 구간은 없습니다. 옷의 가장자리 부분에는 살짝 보이죠.
허나 밑의 라오어리의 조엘을 위와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해봐도. 도저히 조엘의 얼굴을 제대로 볼수가 없더라구요. 그 이유는 원본이 모션블러가 걸려 있었죠.
이렇듯 빠른 화면에서 원본에 잔상이 있으면, 제대로 보기가 힘들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근데 라오어리에서 빠른 화면으로 돌려도 몇구간은 모션블러 효과없이 깨끗한 조엘의 얼굴을 볼수가 있습니다.)
밑에는 드클과, 포르자 호라이즌 2의 스샷입니다.
제가 드클, 포르자호라이즌2가 없어서 루리웹 스샷 게시판에서 퍼온 것입니다.
위에는 드클이구요.
밑에는 포르자 호라이즌2요.
두 스샷다, 비슷한 조건의 장면캡쳐를 퍼왔는데요, 각 게임 엔진에 따라 원근감에 맞게 잘 '모션 블러' 효과가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와 멀리있는 풍경은 또렷하게 나오구요, 가까이 있는 주위 배경은 모션 블러가 들어가 있네요.
저로서는 두게임 다 없어서 뭐가 좋다고는 할수 없겠네요.
저의 글을 마무리 짖자면, 위에 인퍼SS와 라오어리 비교샷에서 처럼 원본 영상에 모션블러가 안들어 간 것이 게임에 더 효율 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원본 게임 영상에 모션 블러가 들어 갔든, 안들어 갔든 빠른 장면은 플레이어가 보기에는 다 잔상이 생길 수 밖에 없거든요.
특히 카메라를 이리저리 돌리며 해야되는, FPS,TPS류는 모션 블러가 최대한 안들어간 것이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본이 모션블러가 들어간 영상과 안들어간 영상이 동일한 속도로 움직일때는, 모션블러가 안들어간 영상이 더 현실적이고, 더 잘볼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잔상 문제'가 없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신다면 그만한 찰떡 궁합은 없겠죠?
또 현실세계에 있어 어떠한 사물도 '잔상'이 있는 물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게임 엔진이 출중해서 정말 현실같은 렌더링이 가능하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긴 글인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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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션블러는 극혐이네요.. 더불어 잔상효과도 극혐 .. 특히 인퍼머스 퍼스트라이트는 제가 싫어하는 모션블러+잔상효과 까지 찰지게 해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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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느끼는건데 인퍼머스 자동차 퀄리티 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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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블러가 안들어갔을경우에 촛점이 맞춰지는 캐릭터와 카메라 사이의 근경 이 또렷하게 지나가기 때문에 굉장히 어색해집니다 ^^ 일인칭이 아니라면 금방 어색함을 느끼기 때문에 모션블러가 강요됩니다 또 언급하신 문제는 엔진상에서 실시간으로 모션블러를 사용하는 기술의 한계인데 발전하거나 프레임수가 비약적으로 올라가면 고쳐질 현상들입니다(모션블러 자체의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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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션블러는 극혐이네요.. 더불어 잔상효과도 극혐 .. 특히 인퍼머스 퍼스트라이트는 제가 싫어하는 모션블러+잔상효과 까지 찰지게 해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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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느끼는건데 인퍼머스 자동차 퀄리티 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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