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전세보증금 반환 관련 변호사 선임 건 최종보고 (이전 글 포함) [24]




(9775)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7469 | 댓글수 24


글쓰기
|

댓글 | 24
1
 댓글


(IP보기클릭)14.50.***.***

BEST
유치권 행사 가죽소파 ㄷㄷ
23.09.07 12:55

(IP보기클릭)124.80.***.***

BEST
저도 집이나 세무 관련해서 법무사 상담 많이 받았었는데 (변호사 대비 2배 가량 저렴해서..) 그때도 법무사 2분이 전세계약서 상 집주인이 새임차인 거절하면 방법이 없다해서 2년 버티다가 변호사 찾았는데 비록 대출금은 다 갚았어도 말소처리를 하지 아니하였으면 '특약사항에 계약성립과 동시에 등구부상 근저당 건이 없도록 한다' 에 위반되어 법적책임(계약해지) 등을 물을 소지가 있다는 얘길 하는데 '이런 걸 법무사 말만 듣고 2년 그냥 버틴건가?' 싶어 허탈하더군요.. ^^; 저희도 보증금 미반환 대신에 아파트를 그냥 넘겨드렸으면.......이라는 말 나와서 다 집 있고 이런 걸로 1가구 2주택되고 싶지 않다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집값이 보증금 밑으로 깡통인 상황에서 더 말도 안되고) 다크 그린님도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23.09.07 17:43

(IP보기클릭)203.104.***.***

BEST
인생상담 게시판에서 내가 도움이 되는 글은 루리웹 인생에 첨인거같네요. 잘봤습니다.
23.09.07 18:43

(IP보기클릭)124.80.***.***

BEST
진짜 끝나니까 피로감이 확 몰리더군요.. ㅎㅎ 아파트 매수인이 내 쇼파 버린 것도 충격적이었고요 ㅎㅎ 20만원 받고 반쪽 들고 있기도 버리기도 애매하고... 그런 제품 다시 사려니 돈이 아까워 깝깝하더군요 ㅠㅠ
23.09.08 12:28

(IP보기클릭)119.70.***.***

그나마 마무리가 잘되서 다행이네요.. 고생하셨어요
23.09.07 12:03

(IP보기클릭)124.80.***.***

겨울뱜
감사합니다. 그거 해결하니까 다른 산적한 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3일 정도는 늘어진 것 같습니다. | 23.09.07 15:15 | |

(IP보기클릭)106.102.***.***

선하게 대하셔서 잘마무리 하셨네요 복받으실 겁니다
23.09.07 12:18

(IP보기클릭)124.80.***.***

4 B
보통 사람들 대출 낀 3억 이상으로 전세 구할 텐데 그걸 집주인이 새임차인 거절해서 19개월 이상 묶어버리는 짓은 진짜 '죽으라'고 하는 짓이라 생각합니다. 집주인한테도 똑같이 말했고, 똑같이 고통주고 싶었습니다만... 무엇이 최선이고 우선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참았습니다. ㅠㅠ | 23.09.07 15:18 | |

(IP보기클릭)175.214.***.***

고생하셨습니다.
23.09.07 12:38

(IP보기클릭)124.80.***.***

파판6가최고
감사합니다. ^^ | 23.09.07 18:09 | |

(IP보기클릭)14.50.***.***

BEST
유치권 행사 가죽소파 ㄷㄷ
23.09.07 12:55

(IP보기클릭)124.80.***.***

죄수번호-2052922750
어머니나 가족들한테 엄청 욕먹었습니다. 그런 거 새로 사려면 100만원 훨씬 넘을텐데, 20만원이 뭐냐고 ㅎㅎ 끝마무리로 가죽소파 버려서 엄청 화가 났었는데, 참았습니다. ㅠㅠ | 23.09.07 16:58 | |

(IP보기클릭)175.199.***.***

쇼파가 제일 쇼킹하네요 ㄷㄷ
23.09.07 13:01

(IP보기클릭)124.80.***.***

루리웹-1549889693
처음에 그냥 실수라고 얼버무리는 식으로 넘어가려고 하더라구요. 이건 민사가 아니라 형사다.. 얼버무리지 마시고 찾아주던지 물어내라 면전에서 말했습니다만... 맘 약하게 20으로 끝냈습니다. ㅠㅠ | 23.09.07 17:00 | |

(IP보기클릭)175.127.***.***

감정 추스리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고생하셨네요
23.09.07 15:09

(IP보기클릭)124.80.***.***

육공트럭
외할머니와 가족들에게 엄청 못된 짓거릴 했었는데.... 본인들 사정이 역전되었고, 감성팔이로 사정 봐달라는데, 그렇게 매몰차고 무정한 인가들이 내로남불 감성팔이하니까 휘발유 저장소에 폭죽 던진거 마냥 감정이 대폭발하더군요. 아마 저 혼자 사는 입장이었으면 지옥맛을 끝까지 보여줬을지도 모릅니다. | 23.09.07 17:05 | |

(IP보기클릭)220.117.***.***

애초에 집주인은 왜 그랬을까요? 서로 상대에게 최대한 맞춰가면 모두가 행복했을것을
23.09.07 15:10

(IP보기클릭)117.111.***.***

루리웹-3710633161
'어? 지금 나 기분나쁘게 했어? 가암히?' 이런 케이스가 상당함. | 23.09.07 16:08 | |

(IP보기클릭)124.80.***.***

루리웹-3710633161
애초에 재전세 내놓는다 말하고 부동산에 내놨을 때 근저당 말소 처리를 안해서 비롯된 오해였고, 이것도 집주인한테 직접 말하면 자극될까 부동산 통해서 확인 및 처리 부탁드린다 했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에서 집주인이 부담 좀 느끼고 빨리 처리해주길 바라는 맘에서 '제가 부동산에 찾아와 고성에 책상을 주먹으로 치면서 난리를 부렸다 거짓부렁이를 했다 말했고, 그 얘길 들은 (나보다 2살 많은) 집주인은 '어린새X가 싸가지없이...'라(는 소릴 부동산 업자는 저한테 전해줬더군요... 쌈 붙여서 뭘 얻으려는 건지_ 그래서 난 그런적 없다. 부동산에 cctv 있으니까 확인하고 3자대면하고 오해풀자 ~ 말했는데... 부동산업자 말을 100% 신뢰한다 당신들 그냥 2년 채워라 새임차인 거절한다~로 되었습니다. 그 부동산에 연락하여 거짓부렁이 실토하고 오해 풀어라 말해도 끝까지 안하더군요. (결국 우리 보증금 못 돌려줘서 부동산에 집주인 집합시켜서 강제로 사실확인 및 오해 풀었습니다. (뭔 의미가 있겠나 싶지만 억울해서) 그 부동산도 양아치였고, 집주인도 저희에겐 그냥 '악' 이었습니다. 그 후 그 부동산하고는 거래 안합니다. | 23.09.07 17:13 | |

(IP보기클릭)124.80.***.***

abysswinter
약 2년 전에 집값이 지금 매도가 대비 약 2배 가량 되었었는데... 조금 더 조금 더 하다가 전세만기도래하고 집값 떨어지면서 아파트 투자 망트리 탄 것 같더군요. | 23.09.07 17:14 | |

(IP보기클릭)221.142.***.***

어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의 경우는 아파트 전세살다가 계약 끝나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 알아보던 중 집주인 사업에 문제가 있어서 돈 주기 어렵다..이집을 너희가 사라 ..투자가치가 있지 않느냐..등등 시전하더군요. 집주인 상황도 이해하려면 이해하겠는데 이게 제 돈 (엄밀하게는 부모님께서 제 결혼하며 보태주신 전세자금 종잣돈)이 걸리니 생각이 틀려지더군요. 그래서 결국 어찌어찌해서 주변 법무사님을 소개받아서 어찌어찌해서 경매들어가고...경매로 이집을 취득했어요. 그 과정에서 배운것도 많았지만 쫒아다니며 스트레스 받은것들 생각하면 상황은 조금 틀려리지만 글쓴님께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것 같네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으실겁니다. ^^
23.09.07 16:56

(IP보기클릭)124.80.***.***

BEST DarkGreen
저도 집이나 세무 관련해서 법무사 상담 많이 받았었는데 (변호사 대비 2배 가량 저렴해서..) 그때도 법무사 2분이 전세계약서 상 집주인이 새임차인 거절하면 방법이 없다해서 2년 버티다가 변호사 찾았는데 비록 대출금은 다 갚았어도 말소처리를 하지 아니하였으면 '특약사항에 계약성립과 동시에 등구부상 근저당 건이 없도록 한다' 에 위반되어 법적책임(계약해지) 등을 물을 소지가 있다는 얘길 하는데 '이런 걸 법무사 말만 듣고 2년 그냥 버틴건가?' 싶어 허탈하더군요.. ^^; 저희도 보증금 미반환 대신에 아파트를 그냥 넘겨드렸으면.......이라는 말 나와서 다 집 있고 이런 걸로 1가구 2주택되고 싶지 않다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집값이 보증금 밑으로 깡통인 상황에서 더 말도 안되고) 다크 그린님도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 23.09.07 17:43 | |

(IP보기클릭)210.104.***.***

그래도 잘 탈출하셨네요...지금 정부에서는 내년 총선 때문에 억지로 대출 풀어주면서 집값 받쳐주는건데...내년말이면 부동산에서 곡소리 심하게 날텐데..큰일 날뻔했네요.
23.09.07 18:23

(IP보기클릭)124.80.***.***

인드라8888
집주인한테 당상 집값 아깝다고 버티다가는, 합법적인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모든 걸 잃을 수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시사했습니다. 충분히 그럴만한 대접도 받았고요. 용인 민속촌 인근 아파트가격이 점점 내려가다가 주춤하면서 상하반전이 일어나는 타이밍에 매각이 되긴 되었습니다. (얼마에 팔았는지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받을 돈만 받으면 되었고, 최대한 말 안섞고 싶어서) | 23.09.07 22:30 | |

(IP보기클릭)203.104.***.***

BEST
인생상담 게시판에서 내가 도움이 되는 글은 루리웹 인생에 첨인거같네요. 잘봤습니다.
23.09.07 18:43

(IP보기클릭)124.80.***.***

도쿄사는중년아재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최대한 이성적으로 대응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결과도 다행이고요. | 23.09.07 22:31 | |

(IP보기클릭)62.214.***.***

이런 상황에서 감정 컨트롤 정말 쉽지않고, 스트레스 엄청 받으셨을텐데 정말 고생하셨네요.
23.09.07 23:28

(IP보기클릭)124.80.***.***

BEST GimmeOneDollar
진짜 끝나니까 피로감이 확 몰리더군요.. ㅎㅎ 아파트 매수인이 내 쇼파 버린 것도 충격적이었고요 ㅎㅎ 20만원 받고 반쪽 들고 있기도 버리기도 애매하고... 그런 제품 다시 사려니 돈이 아까워 깝깝하더군요 ㅠㅠ | 23.09.08 12:28 | |


1
 댓글





읽을거리
[PC] 20년 묵어도 최신 게임으로 남으려면, WoW: 내부 전쟁 (20)
[게임툰] 무협세스 메이커, 활협전 (68)
[MULTI] 호그와트 레거시 2에 넣어줘, 해리 포터: 퀴디치 챔피언 (16)
[MULTI] 강대강의 유혈 호드슈터, WH40k: 스페이스 마린 2 (83)
[MULTI] 건프라란… 자유다! 건담 브레이커 4 (80)
[MULTI] 풍선 근육 오픈 월드, 스타워즈 아웃로 (55)
[게임툰] 냥만 넘치는 해적 RPG, 캣 퀘스트 3 (30)
[PS] 더 커지고 넓어지고 즐거워졌다, 아스트로 봇 (27)
[MULTI] 엔진도 손님도 없는 폐허의 종이비행기, 콘코드 (177)
[MULTI] ‘성검전설다움’을 아로새기는 여행, 비전스 오브 마나 (52)
[게임툰] 하중 계산은 어려워, 월드 오브 구 2 (31)
[MULTI] 게임스컴 2024, 공식 방송 및 관련 기사 종합 (6)


파워링크 광고 24시간 안보기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51 전체공지 계정 도용 방지를 위해 비번을 변경해주세요. 8[RULIWEB] 2024.07.24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515568 2009.05.05
30580050 취미 누구나장군 3 3417 2024.02.20
30580038 취미 다리도리 16 9468 2024.02.19
30580028 인생 루리웹-456252324 5 3310 2024.02.18
30580022 인생 모라고하냐 14 6703 2024.02.17
30579940 취미 ØгヲгんıØг 35 10375 2024.02.07
30579932 인생 달래고 8 3405 2024.02.06
30579911 취미 사이보그아베 9 12725 2024.02.03
30579909 취미 서쪽의바람 33 5731 2024.02.03
30579875 인생 믐므 8 4637 2024.01.31
30579874 인생 인피니트워 10 5299 2024.01.31
30579863 인생 루리웹-5229256066 10 4943 2024.01.30
30579858 취미 Leightning 16 11934 2024.01.29
30579856 인생 익명성 보장 26 19805 2024.01.29
30579848 인생 루리웹-240812714 27 14924 2024.01.28
30579836 이성 천사의오후 10 12330 2024.01.25
30579831 취미 고기조아요 9 4678 2024.01.25
30579818 인생 구마리 7 7039 2024.01.24
30579805 인생 루리웹-7149063880 7 6495 2024.01.22
30579754 인생 Dronel 32 9931 2024.01.17
30579733 취미 탕수육은부먹 6 3725 2024.01.14
30579706 인생 거부기와두루미 42 11394 2024.01.11
30579704 인생 루리웹-3460400620 6 12239 2024.01.10
30579703 인생 닉네임이 중복 51 5960 2024.01.10
30579677 취미 pazzzzz 10 5693 2024.01.08
30579660 취미 리박사 6 3937 2024.01.06
30579651 인생 필로폰인자기 17 8048 2024.01.06
30579650 취미 리박사 33 9265 2024.01.06
30579642 인생 루리웹-2868702202 3 3190 2024.01.05
글쓰기 4685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