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내 인생에서 큰 돈을 벌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solska12]

첫번째는 군시절 재벌3세 후임에게서 들은 기업 합병정보

당시에는 주식이 뭔지 아예 모르던 때라서 이게 뭘 의미하는건지도 몰랐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지. 

두번째는 07년에 삼천리 자전거 주식 사라는 단골손님 말 안들었던거. 이분은 지금 60억 건물주......

세번째는 13년도에 비트코인 살 기회가 있었던거. 당시 400만원정도 남는 돈이 있었는데 이걸 조언한게 카푸어 문신 양아치만 아니었어도 믿었을텐데......

네번째는 초전도체 파동때 서남 못넣은거. 그냥 구경이나 하자고 남는돈 넣어서 20만원 먹기는 했는데 아쉬움.

[루리웹-375642922]

나는 비트코인 50만원일때 알았는데 그때는 계속 그 수준일줄 알았어

[루리웹-5004453701]

넌 나랑 같이 일할 운명이야 평생 히히

[자식이기는부모]

돈 벌 기회가 네번이면 패가망신찬스는 대략 20번정도 있었을텐데

[죄수번호-4555]

전 비트코인으로 야동샀는데요 ㅎㅎ

[오리지널 제로]

어차피 안한거면

니 앞에 이재용이 갑자기 헬리콥터 타고 와가지고 "지금 이 주식을 사라."라고 말해도 넌 안샀을거임.

로또안사는 사람이 로또 1등되면 이렇게해야지 히힣. 하는 느낌이랄까..

[solska12]

니 말에 해당되는건 2,3번임. 1번은 완벽히 확실한 정보였는데 내가 멍청했던거고 4번은 단순히 집사느라 돈이 없어서 못먹은거. 넣었다고 쳐도 천만원정도밖에 못먹긴 했겠다.

[꼬수따리까]

어차피 못먹은거 아쉬워하지말고 앞을 봐
나도 못먹은게 태산이다 태산.. ㅋㅋㅋㅋㅋ

[루리웹-5671537398]

나는 옛날에 회사 형님이 삼성전자 주식을 적금 붓는다 생각하고 1~2주 씩 사라고 했을 때 사지 않은게 아쉬움.

그때 1주에 50~60만원 사이였는데...

[HUGAYA]

돈벌기회 이상으로 많은게 쪽박칠 기회라 그걸 고르지못하는 이상 몇번이든 의미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