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원신스포)켄리아때 상황이 대충 이런거임?

[라쿤맨]

검은 왕이 심연행자한테 심연의 힘 쮸와압 주입해서 셀레스티아에 대항하려 함

근데 심연행자는 여행자 찾으려고 이탈함

검은왕 막으려던 여섯 초월자 중 다섯은 심연의 힘을 나눠가지고 오대죄인이 됨

이런거?

[1q2w3e4rZ!]

검은 왕이 어떤 식으로 심연행자에게서 심연의 힘을 전파받은건지 명확히는 아직 안나왔는데
심연 자체는 행자 오기 전부터 있던거라, 아마 주인공이 가진 심연을 정화하는 힘을 이용해서 뭔가를 하려했던 것 같음.(쌍둥이인 심연행자도 똑같이 있을테니)

심연행자는 기억도 없는데 왕이 나서서 왕자 공주로 추대하고 잘해주니 그냥 좋은 사람들이구나 싶어 협력한 것 같고.

검은 왕이 원래부터 미친건지 아님 멀쩡하다 미친건지 아니면 끝까지 멀쩡했는데 오대죄인이 통수친건지는 아직 명확하게 안밝혀졌고

오대죄인이 검은왕에 맞서기 위해 심연의 힘을 나눠받았다는 것도
말그대로 검은왕을 처단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그냥 현대사회처럼 권력을 나눠서 폭주를 방지하려 했던건지도 아직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음.

어쨋건 검은 왕이 심연 행자를 통해 심연의 힘을 제어하려다 실패해서 티바트 전역에 난리가 났고
이걸 정상화하고 통제해야할 여섯 중 다섯이 걍 쌩까고 힘만 들고 튀었다는 대략적인 전개만 밝혀진 상태

검은 왕이 셀레스티아에 저항하려 했는지는 애매한데,
천리까지는 몰라도 티바트 전역을 먹으려했던 건 맞음.
그런데 데인이나 교단이 천리에 원한을 가지는 것 보면
애초에 천리의 존재를 몰랐거나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을듯 싶어서
셀레스티아가 목표는 아니었을 것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