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베글보고 써보는 남성전용사우나 입구컷 당한썰

[퍼리꼬리감별사]

때는 3년전
집이 이사를 가서 이삿짐 다 들여놓고 짐정리 끝낸후에
집 욕실은 난잡한것도 있고 그냥 뜨신물에 피로 풀고자
집 근처에 사우나가 하나 있어서 방문해봤는데
입욕비 6000~8000원 받을것 같은 허름한 사우나인데
입욕비로 19,000원을 부르는 거임.

터무니 없는 비싼 가격에 잘 못 들었나 싶어서
가격 안내표를 보니깐 적혀있던 문구

"일반인 출입금지"

잠시 뇌정지를 거치고 카운터 사장님에게
"어.. 일반인 출입 금지가.. 여기 혹시 그런곳인가요?"하니
사장님이 한번 살펴보더니 
잘 못 들어오신듯 하시네요 하고 안내해줌..

하마터면 잘못들어와서 그대로 순결 잃을뻔 했던
아찔한 경험이였음.
일반인은 실수로 들어갈 일이 없다고 느낀게
가격부터가 남달라서 어처피 안가게 되니
남성전용사우나라고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는 후기

[메스가키]

그 순결 아직도 지키고 계신가요?

[퍼리꼬리감별사]

(눈치)

[메스가키]

잃었구나

[발기잇]

닉을 보아하니 어쩌다 잃으건진 알긌따

[175cm92kg22%]

퍼리게이씨....

[유게다움]

결국 궁금해서 다시 간건가...

[퍼리꼬리감별사]

마음만은 아직 순결해요오오옷♡♡♡

[메스가키]

[캡시 야미]

마음이 순결하면 인터넷 커뮤니티를 안했겠지

[지옥선생누보]

퍼리게이호모들에게 잃었구나...

[Ready-O-Active]

자!잣! 이리로왓!

[죄수번호-745705044]

ㄷㄷㄷㄷㄷㄷㄷㄷㄷ

[Hybrid Theory]

[전기양데커드]

찜질방에서 누워있다가 오뎅 물려갈 뻔~

[M.A. Kim]

와랄랄라 호바바밧

[뿔뿔이]

[원자의 전령]

↗되는게 아니라 ↗넣어질뻔

[딜도오나홀동시보유]

나도 집 바로 앞에 그런데 있는거 알고 놀랐는데

[검은투구]

닉이...

[다이얏호~]

그런데 가면 뭐함? 걍 무제한으로 지들끼리 물고빨고 하는거임?

[D0D0bird]

썰 들어보니까 마굴이더라

[Ready-O-Active]

코로나 감염 초반일때 남성전용 사우나 통해서 전파된적 있었음
그때 인터넷 뉴스의 탐사보도가 몇건 나온적 있는데...
짐작한게 맞음,멘탈에 데미지 입는 내용이라 그 기사 읽어보지 않는걸 추천함

[집에사는 고양이]

썰 들어봤는데,

약하게 말하면 "아수라장"이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인간지네" 임...

[퍼리꼬리감별사]

어우 쒯...

[Ready-O-Active]

갑자기 떠올라서 하는 말인데..유게에도 올라온 댓글임
거기 청소하는 분도 멘탈나가서 여럿 관두고 사람도 못구하니까
주인이 직접 청소나 관리한다더라

[카토야마 키코]

그런거 듣기론 마굴이라서
그쪽인 사람들도 안간다고 들었음
진짜 ㅅㅅ에 ㅁㅊㄴ들만 간다고 하더라

[집에사는 고양이]

예전에 알던 성 소수자분 이야기 들어봤는데,

일반 성 소수자들은 안 간다고 함.
저쪽 바닥이 매우 좁아서

가는 사람들만 가기 떄문에
전염병에 매우 취약한 환경이라고 함.

[루리웹-9643221326]

요즘 야간 사우나 얼마쯤하지 코로나 전 가본게 마지막이라 기억이 안나

[퍼리꼬리감별사]

한 12,000~15,000원 정도 함

[M.A. Kim]

저번에 때밀이가 "탑이에요 바텀이에요?" 라고 물어봤다는 썰 생각나네

[wqr2333]

이봐 친구 길을 잘 못 찾아온 거 같군
평범한 사우나는 두 블럭 아래야

[퍼리꼬리감별사]

땡♂큐↘

[paul000]

예전에 뉴스프로인가 거기서 취재간적있는데 기자가 따일뻔했던게 웃김 ㅋㅋ
잠시만 일로와보세요 이러니
으아아 왜이래요 이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