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정상인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방송인이 '지렁이시체' 선착순으로 올리기! 이딴 식으로 지령내리면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 않겠음?
'이 xx 뭐지???' 하고 불쾌해해야 당연한 거겠지. 지렁이가 징그럽고 미물이라해도 사람들에게 유익한 생물이고 오히려 죽어간다면 습한 곳에 옮겨주거나 그러는 사람도 많을 거임.
보니까 죽은 지렁이 못찾아서 드라이기로 말리고 있다는 글도 언뜻 본문에 보였던데 충성경쟁하느라 미친 짓도 일삼는 광신도 집단 보는 거 같았음. 아니 정상인이라면 저런 지령(지령이라는 말도 웃기지만)자체를 팬들에게 못 말한다니까? 기껏해야 자기집 애완동물 자랑, 자기집에 있는 희귀한 물건 자랑 정도겠지.
난 저런 지령 보자마자 '이 인간은 정상이 아니다' 생각해서 오만정 떨어져서 팬질 그만둘 거 같은데. 내가 특별히 선비질하는 게 아니라 정상인이라면 다 저렇게 생각하지 않겠음? 이 색희 나중엔 뭐 올리라고 할까? 이런 의심 들 거 같은데?
어린 10대들보고 저런 식으로 충성경쟁 시키는 것도 조기세뇌교육 같아서 기분나쁘고, 성인이 '우리 수령이 지렁이 시체가 보고 싶으시데!'하고 비오는 날 헐레벌떡 밖으로 뛰쳐나가는 것도 엄청 웃긴 짓이고...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런 글 보자마자 카페 탈퇴하기 버튼을 누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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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컨텐츠로 뭐 우왁굳이 뭐 키워드를 말하면 그걸 선착순으로 찾아오는 걸 했나본데 거기서 죽은 지렁이를 내놨나봄 그러니까 시청자들이 죽은 지렁이를 못찾아서 산 지렁이 실시간으로 죽이고 이러면서 참여하려고 하던거 | 25.06.16 14: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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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16 14: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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