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소프트] EA 인수 과정에서 큰 부채 발생, 매스 이펙트 팬들은 개발 취소를 우려

[게이밍포럼]

EA는 550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과정에서 200억 달러의 부채를 떠안게 되었으며, 이미 8년째 '매스 이펙트 5'를 기다려온 바이오웨어 팬들은 회사가 비용 절감 목적으로 개발을 취소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재러드 쿠슈너의 투자사 어피니티 파트너스가 주도하는 55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통해 EA가 공식적으로 비상장화됩니다. 이 거래는 EA가 200억 달러의 부채를 떠안는 방식으로 부분적으로 자금 조달될 예정이며, 업계가 이 출판사가 그 재정적 부담을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해하는 가운데, 특히 바이오웨어 팬들은 사랑받는 RPG 스튜디오의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상황에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PIF, 실버 레이크, 어피니티 파트너스의 현금 출자, PIF의 기존 EA 지분 롤오버를 통해 약 360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구성하며, JPMorgan Chase Bank, N.A.가 전액 단독으로 약정하는 200억 달러의 부채 금융으로 조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중 180억 달러는 거래 완료 시점에 조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과거 사모펀드 자금으로 진행된 레버리지드 바이아웃(LBO)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 기본적으로 이와 동일한 방식입니다. 투자자 또는 투자자 그룹이 일정 금액의 현금을 투입해 기업을 인수하고, 나머지 인수 대금은 해당 기업이 차입한 부채로 조달하는 구조입니다. 극단적으로 단순화하면, 거래가 완료되면 EA는 자체적으로 200억 달러 규모의 담보 대출을 지게 되는 셈입니다.

EA가 이 부채를 정확히 어떻게 상환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른 레버리지드 바이아웃 사례를 보면, 거래 직후 비용 절감 노력이 신속하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공격적'이라고 표현하는 건 상당히 과소평가된 표현일 것입니다. 블룸버그 기자 제이슨 슈라이어가 블루스카이에서 지적했듯이, EA 거래는 "대규모 정리해고, 더욱 공격적인 수익화 전략, 기타 대규모 비용 절감 조치"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EA의 성공은 연례 스포츠 게임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에 의존하지만, 회사는 사랑받는 IP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억 달러의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서 또 다른 '타이탄폴' 같은 실패작의 위험을 감수할까요? 문제가 있더라도 새로운 '스케이트' 시리즈가 승인될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 가능성을 가장 두려워하는 이들은 바이오웨어 팬들입니다. 이 사랑받는 스튜디오는 발더스 게이트,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매스 이펙트, 드래곤 에이지 등 역대 최고의 RPG를 다수 제작했지만, 수년간 진정한 히트작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마침내 싱글플레이어 RPG를 출시한 것은 승리처럼 보였으나,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는 재정적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매스 이펙트 서브레딧의 한 스레드에서 "끝났어, 커맨더"라고 한탄하듯, 인터넷 곳곳의 댓글란에서도 비슷한 감정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팬들 사이의 일반적인 분위기는 재정적 우려를 염두에 두고 바이오웨어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마치 스튜디오가 이미 사라진 것처럼, 매스 이펙트 5가 이미 취소된 것처럼 행동하며 그에 맞춰 애도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gamesradar.com/games/mass-effect/ea-goes-usd20-billion-in-debt-as-part-of-its-usd55-billion-buyout-and-the-bioware-fans-whove-already-waited-8-years-for-mass-effect-5-are-terrified-of-how-the-company-might-cut-costs/

[패트릭☆]

최근 출시된 매팩보면 그냥 추억속에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Newyorker1389]

바이오웨어 요즘 꼬라지 보면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는것도 좋을듯...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도 관짝에 못까지 확실하게 박으셨던데...

[씨비스킷]

매펙 1~3 성공으로 후속작 오지게 기다렸는데 안드로메다로 개똥볼 차고, 드에도 인퀴지션까지 성공했는데, 베일가드로 개똥볼 찬 거 보면 바이오웨어의 문제가 커보여서 나름 팬이지만 이제 기대 안함.

[XBOX TAX]

앤썸을 빼지 말라구

[K-]

드에 베일가드 보면 기대도 안됨 사실.. 매팩 드에 팬이었지만 베일가드 해보고 모든 기대를 내려놨음. 그냥 내가 아는 예전의 바웨는 이제 없다 생각함

[동방제과]

인수했다 본전도 못 뽑거나 탈나는 기업들 많네요 이 업계

[남자신사]

요즘 게임회사들은 개발은 안하고 회사만 인수했다가 팔고 막 이러는듯..

[벤케이]

꼴좋다. 그 동안 처묵처묵한 IP나 싹다 팔아버리고 버려 저버려라. 특히 오리진 관련 IP 좀 원작자에게 돌려주길.

[로망스판타지7]

사모펀드니 바이오웨어 팔거나 없앨거 같은데.

[페피니에르]

N7 데이 한달 남았는데 그 사이 부고가 먼저 들리게 생김..

[ㅂㅣ추]

솔직히 이제 rpg 명가 바이오웨어는 죽었다고 생각함... 오히려 현재 아울캣이 규모는 훨씬 작지만 바이오웨어의 방향상을 일부 계승한 느낌

[피까마귀]

이제 EA게임중에 기대되는게임이 없어...

[루리웹-4922636817]

지금 바이오웨이보면 걍 터진다음에 새로운곳에서 만드는게 ㅋㅋㅋㅋ

[GFYS]

바이오웨어 지금 상태 보면 기대하고 있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됨 어디서 구라를 처 ?

[XCOM]

매스 이펙은 지금 6600원에 레젼더리 사서 하면 끝

[飛翔]

매스 이펙트 3의 삼색 엔딩을 다들 잊었나, 안드로메다도 잊었나? 왜 다들 저딴 걸 기대하고 있어

[아키시하]

드래곤에이지 꼬라지만 봐도 답 나오지

[알바아론]

이미 발매직전이라 다행이다

[뚜비쟝은 안전해..?]

갈때가더라도 영웅서기 뱉어놓고 가라...

[서부제로]

EA 개 망함 ㅋㅋㅋ

[스피커사운드]

매스이펙트, 드래곤에이지는 이제 사라져도 뭐 크게 아쉽진 않음

[타협불가법칙]

솔직히 이 가격이면 얼싸 좋다하며 매각할듯
ea가 아무리 공룡이라지만 일개 게임 제작퍼블리셔가 80조라뇨

[ppplll1234]

오일머니로 코나미 한테 넘어간 FC 라이센스 다 따오기를

[Retrolike]

200억불 부채라니 ㄷㄷㄷ

[★최용수★]

잘팔앗네

[아리노]

서양 게임회사 다 죧망. 테이크투만 남겠네 아이고

[jugador]

뭔가 웃기긴하다. 550억달러 중에 350억달러는 지불하고
나머지는 EA에게 부채를 떠넘겨서 산다는 건데,
EA는 흥행 게임 못 만들면 바로 파산이네

[살려줘용]

발더스게이트와 매펙을 만든 곳이 이리될줄 알았겠나

[아덴시아]

메펙 안드로메다 -> 앤썸 -> 베일가드.. 솔직히 이 3연타로 계속 폭망이였는데.. ea가 바웨를 놔두고 있는게 신기하다는.. 그동안 너무 많은 제작사들을 쳐내서 얘네까지 쳐내면 큰일나니.. 남겨두는 느낌???

[키료]

바이오웨어 폐쇄하고 스튜디오 다시 만들자

[Amy W.]

저런 헷지펀드에서 바이오웨어작들에 관심이나 있을지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