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을 미지의 세계로 이끌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할까요?
짐 라이언의 플레이스테이션 은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영국에서의 생활과 미국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해 왔습니다. 또한 소니가 리더십을 교체하기 시작하는 시점과 맞물려 CEO직을 맡은 지 5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후임자를 선정하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라이언은 앤드류 하우스처럼 홍보에 뛰어나거나 필 스펜서처럼 게이머로서 명성을 얻지는 못했을지 모르지만, 그는 철저하게 PlayStation맨입니다. 그는 초창기부터 PlayStation의 유럽 지사를 설립하는 데 참여했으며, 사무용 가구를 사기 위해 IKEA에 들르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잘 알려지지 않은 PS1 타이틀(점핑 플래시, 아시나요?)과 라쳇 앤 클랭크에 대한 애정을 회상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30년 동안의 모든 주요 PlayStation 출시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PlayStation 브랜드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대화를 나눈 내부 직원들은 그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영국 지사의 일부 직원들은 그를 '짐 삼촌'이라고 불렀습니다. 앤드류 하우스는 그를 플레이스테이션의 비밀병기로 묘사한 적이 있으며, 전 플레이스테이션 임원인 샤히드 아메드는 지난 4월 기조연설에서 그를 '영웅'이라고 불렀습니다.
"업계는 변화하고 있으며, 라이언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PlayStation을 떠납니다."
이제 소니 경영진에게 주어진 과제는 PlayStation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새로운 인물을 찾을 것인가? 아니면 내부 승진이라는 유산을 이어가면서 브랜드와 인기 요인을 본능적으로 이해하는 인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할까요?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게임 업계는 게임 수익화 및 배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라이언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PlayStation을 떠납니다. 이 사업부는 PC 및 모바일 게임 사업을 발전시키면서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 분야는 소니의 역량을 다소 벗어난 분야이기 때문에 목표 달성을 위해 번지와 같은 전략적 인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리더를 찾을 때 주요 싱글 플레이어 AAA 게임과 전용 하드웨어를 출시한 경험이 있는 기존 PlayStation 담당자보다는 라이브 서비스 및 모바일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사람을 영입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까요? 이에 대한 정답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누가 플레이스테이션을 책임지게 되든 대기업들이 게임 분야에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극도로 경쟁적인 환경을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Xbox와 그 인수 기업뿐만 아니라 Amazon이나 Netflix와 같은 비주류 기업들도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 중 소니에게 당장 문제가 되는 기업은 없지만, 비디오 게임에 대한 투자 수준을 유지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소니가 내려야 할 또 다른 결정은 플레이스테이션을 어떤 유형의 CEO로 운영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라이언은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일해왔고, 이는 분명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개발 능력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는 것도 분명합니다.
라이언은 궁극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을 강력한 위치에 올려놓았습니다. 콘솔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매달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게임들은 계속해서 상을 수상하고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 회사를 맡게 되든 모두가 부러워하는 입지에 있는 회사를 물려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곧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소니의 고위 경영진은 후임자를 결정할 때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본문
[사설] 소니는 짐 라이언 은퇴 이후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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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헤이 요시다가 SIE CEO가 됐으면 좋겠지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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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오든 미래를 파는 사람만 아니면 됨. 짐라이언은 수익은 잘 올렸을언정 미래를 조금 내다팔았어서 브랜드가치에 흠집이나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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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아저씨가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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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받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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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로 푸는거 틀어막고 규제 느슨하게 하고 일본겜 스튜디오에 투자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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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태그나 5좀 해보고싶어 | 23.10.03 09: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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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구작들은 이번 철권8 아레나에서 플레이 가능하다는 거 같네요 | 23.10.03 09: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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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건좋네요 그래도 플스2타이틀 중에 명작이 많아서 드래곤볼 스파킹메테오나 멜티블러드같은 거 | 23.10.03 09: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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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하위호환만되면 플스를 살 이유가 더 늘어나는 거라 고민해볼사항이라고 생각하네요 | 23.10.03 09: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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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호환이 나쁜건아니잖아요? | 23.10.03 09: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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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추를주는지 이해가안갑니다;; | 23.10.03 09: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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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있어야겠죠. 단순 복지차원에서 혹은 권리차원보다는 차라리 복각판이 대충 에뮬레이팅 돌리는것보다 효율적이고, 사업성도 가질테니까요. | 23.10.03 1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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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소니기업사정이잖아요 수요생긴거는 ps5가 ps4게임 호환시킨거로 이미 입증마쳤다고 보는 데 | 23.10.03 13: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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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물어봅시다 만약에 ps5에 ps4게임하위호환 안해주고 그냥 기업절차대로 ps5게임만 돌아가게 했으면 과연 그게 좋은길일까요? 이건 억지라고 생각되는데요? 가격도 60만원이상이면 하위호환정돈 당연히해줘야되는건데 | 23.10.03 13: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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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하위호환때문에 신작개발이나 차세대플랫폼개발에 발목만 안잡히면 다행이라 봐서.. 현 시장은 어떻게든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상황이라.. 그냥 에뮬같은 문제는 타사에 맡겼으면 하네요ㅎ | 23.10.03 14: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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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호환하나 때문에 문제생긴다면 그건 소니의 문제지요 그런식의 생각이 오히려 소니의 발목을 잡는겁니다. 타당한 비판마저도 받아들이질않으니 회사가 발전은 없고 남꺼 따라하기 바쁘잖아요 ps4하위호환도 원래라면 안할계획이었어요 근데 엑박이 시도하니까 의식해서 하게되었죠 결국엔 하위호환은 한다면 할 수 있어요 소니는 닌텐도처럼하기에는 너무 성인지향적인 게임이 많아서 기능면에서라도 앞서야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23.10.03 14: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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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신가보네요ㅎ 근데 결국 비판을 받아도 소니가 받아야겠지만.. 판매량에 지장이 없는거보면 딱히 수익성과는 관련없는 푸념같네요ㅎ | 23.10.03 1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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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맞습니다 ps4때 하위호환이 안되서 많이 실망했거든요 | 23.10.03 14: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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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로운사람이 오면 하위호환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은겁니다 아마도 저 혼자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모양입니다 | 23.10.03 14:57 | | |
(IP보기클릭)106.254.***.***
오 그렇다면 판매량을 기대해봐도 되겠네요ㅎ | 23.10.03 14:58 | | |
(IP보기클릭)175.124.***.***
저한테 엑박은 호환아니면 살이유가 없는 기기였습니다 플스가 하위호환되면 엑박은 없어질 정도로 판매량이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 23.10.03 15:00 | | |
(IP보기클릭)106.254.***.***
추후 복각판이 많이 나와서 대중화에 이바지 해주시길 바랍니다. | 23.10.03 15:02 | | |
(IP보기클릭)175.124.***.***
전 플스만 세대인데 오해하시네요 | 23.10.03 15:03 | | |
(IP보기클릭)175.124.***.***
흑백논리로는 플스를 성장시킬 수 없단말입니다 | 23.10.03 15:05 | | |
(IP보기클릭)39.122.***.***
(IP보기클릭)175.124.***.***
요새AAA게임들 슬슬 단물다빠지는 추세임 새로운 건보단 안전한 리메이크를 많이해서 또 모름 | 23.10.03 09:16 | | |
(IP보기클릭)39.122.***.***
리메이크도 바하4 처럼 게임 게임플레이 새로 만든겜이나 성공했지 데드스페이스. 데몬즈 . 라오어 파트1 전부 부진했습니다 파판16. 포스포큰만 봐도 잘만들면 잘팔리고 못만들면 망하고 상식적인 선에서 시장이 형성 되어 있어요 라이브 서비스 이런건 더 지옥임 | 23.10.03 09:19 | | |
(IP보기클릭)175.124.***.***
바하4는 애초에 원작이 명작이라 잘만들어진거임 아무리 바뀌었다한들 원작리메이크면 원작의 힘을 받긴했다는 거임 예산도 더 회사에서 받았고 그래서 더 잘만든거고 아닌 경우가 매우 이상한거지 | 23.10.03 09:23 | | |
(IP보기클릭)175.124.***.***
이제신작은 완전히 새로운 장르로 도전해야됨 | 23.10.03 09:32 |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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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tv되는거임? | 23.10.03 09: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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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겜을 잘만들어야되는데 | 23.10.03 09:35 | | |
(IP보기클릭)221.142.***.***
이 섹기는 그냥 싸지르는구만 ㅋ 차라리 지금 무능하고 사기만 치는 필스펜서를 짜르고 다시 메트릭을 엑박으로 복귀시키는게 더 나아보여 ㅎ 좀 뇌좀 굴리면서 지껄여 | 23.10.03 11:40 | | |
(IP보기클릭)180.71.***.***
| 23.10.03 19:03 | | |
(IP보기클릭)61.79.***.***
(IP보기클릭)39.122.***.***
제로코카콜라
욕받이 ㅋ | 23.10.03 09:25 | | |
(IP보기클릭)211.207.***.***
(IP보기클릭)175.124.***.***
높은 곳이 산소가 희박하긴하지 | 23.10.03 09:24 | | |
(IP보기클릭)112.151.***.***
슈헤이 요시다가 SIE CEO가 됐으면 좋겠지만 과연..
(IP보기클릭)175.124.***.***
지금 상황봐선 북미쪽사람이 가능성이 더 있을 듯 한데.. | 23.10.03 09:37 |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211.223.***.***
(IP보기클릭)175.124.***.***
PC랄 나서 그거는 안해줄듯 | 23.10.03 09:35 | | |
(IP보기클릭)211.223.***.***
누구든 상관없이 검열부터 폐지하는 쪽으로 하면 되는거 아님??? | 23.10.03 10:12 | | |
(IP보기클릭)39.7.***.***
왜 그런애들 눈치를 봐야하는지 모르겠음 모체가 일본기업인데 | 23.10.03 10:58 | | |
(IP보기클릭)175.124.***.***
그 폐지가 됐으면 진작에 했겠죠 | 23.10.03 13:07 | | |
(IP보기클릭)39.7.***.***
요즘 옛작품들 다시 뜨고 있는데 검열이라고 폐지 못할거 없거든요??? | 23.10.03 13:31 | | |
(IP보기클릭)175.124.***.***
적어도 섬란이나 발키리같은 영향력적은 게임때문에 없어지진않을걸요 라오어같은 거 아니면 | 23.10.03 13:43 | | |
(IP보기클릭)175.124.***.***
기업은 이익을 쫓습니다 일본기업이건 뭐건 PC가 돈이 된다면 결국엔 pc하겠지요 돈벌려고 사업하지 명예때문에 사업하진않거든요 | 23.10.03 13:47 | | |
(IP보기클릭)223.39.***.***
50대 남성 아저씨가 됐으면
(IP보기클릭)5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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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오든 미래를 파는 사람만 아니면 됨. 짐라이언은 수익은 잘 올렸을언정 미래를 조금 내다팔았어서 브랜드가치에 흠집이나긴했음
(IP보기클릭)172.226.***.***
피씨로 푸는거 틀어막고 규제 느슨하게 하고 일본겜 스튜디오에 투자하면 될듯
(IP보기클릭)121.164.***.***
(IP보기클릭)223.62.***.***
이미 비슷한 포지션은 있는데 막상 대중화와는 거리가 멀긴하죠. 굳이 휴대기기가 아니라도 vr이든 차세대 기술에 투자를 하더라도 수요가 부족하니 아무래도 더이상 뛰어들 명분도 옅어지고요. 마찬가지로 umpc같은 기기나 모바일쪽도 힘은 쓰고 있으나 스위치외에는 그닥 수익성이 떨어지니 언제까지 투자가 계속될지 미지수입니다. 이미 콘솔계를 넘어 게임계가 선택과 집중을 하는 상황에서.. 더이상 신규플랫폼은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제계 순위권 기업들도 아픈소리하는거 보면.. | 23.10.03 19:34 | | |
(IP보기클릭)5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