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사이트 일지봐도 암것도 없네요.

[887467]

일지 내용만 보면 아츠 애비가 통수친거에대한 반전이나 숨겨진 뭔가 잇을거 같은데 결국 암것도 없음;;

걍 힘들때 지 냅두고 갔다

거미 이벤트때

자기딸을 굶기게했다  이런거 말로지나감 

자기네들버리고

도망간거로 본보기로 조졋다는거임

뭔가 구체적인 컷씬이

(아츠아버지가 사이토가족을 실제로 죽이거나다치게하고탈출 등등 긴박한 비극 상황 등등)

없으니 개연성이 박살이납니다ㅜ

[Castellan River]

저는 아직 엔딩을 보지 않아서 섣부른 의견을 드리긴 그렇지만, 그래서 사이토가 미친x 아닐까요? 날 버리고 떠났으니 다른 추종자들에게도 본보기가 되게 죽였다?? 뭐 이런 xx가…

[887467]

그렇다기보단 그냥 사이토 행동 동기 핍진성 개연성이 텅빈거라..

[초신속발도]

성격자체가 잔인한거일수도 있쬬

[887467]

그럼 그런 묘사가 나왔어야죠...캐릭터 요약

[윤민수과장]

기억이 애매하긴한데 본토 전쟁으로 인해 가문이 몰락하고 측근으로 추정되던 겐조?(아츠아버지)가 사이토를 떠날때
동조하는 무리를 이끌고 나갔고 그로 인해 기근으로 딸(거미 여동생)을 잃었다.
사이토 재회당시 떠난 이유에 대해 아츠어머니왈 마을을 습격했지 않냐!, 사이토 답하길 음식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의 뉘앙스로 기억하는데
이게 겐조부부가 사는 마을을 습격했다는 것인지 다른마을을 습격한 것 자체에 반대를 했던 것인지 애매하네요
단순 복수면 아버지 목으로 해결할 수도 있었지만 말그대로 본보기로 일가 몰살을 하려했으니 에조치에 정착/영형력을 넓히기 위한 발판으로 사용한듯해요
이도류스승도 시점으로 보면 아츠일가가 몰살 당하기 전에 사이토에 도전하여 팔을 잃었고 그 사실을 인근 주민이 다 알고 있죠

의외로 이 원한이 연출에 비해 깊을 수도 있다 생각하는 것이 늑대를 계속 죽이거든요? 자녀들에게 늑대아이라고 하고 자신들을 늑대라고 비유하는 것도 많은데
검장식도 늑대인데 상징성있는 동물을 단순 치안을 위한 해수구축으로 보긴 어려울 것 같네요
아츠와 사이토 첫대면에도 정황성 사이토가 늑대를 쫒아줬다도 되지만 제가 볼때는 아이들이 있는지는 몰랐고 단순히 늑대를 사냥한 것이 실패한 것이고
아츠는 늑대와의 첫교감 기회를 놓힌 것 같습니다.

[ButterTrans]

거미랑 용 관련 아이템에 적힌 설명보면 거미는 배우가 되고싶었지만 사이토가 허락하지 않았고 하고싶지도 않았던 일들 강제로하면서 술독에 빠져 살게된것으로 보이고, 형제인 용 또한 사이토에게 인정받느라 온갖 고생을 하면서 살아왔으며 비교적 자유로운 동생을 부러워 했다는 설명이 있고, 용을 죽이고 얻는 칼집에서 용이 사이토에게 카타나를 선사 받았지만 자신의 기대를 저버리면 그 검으로 죽이겠다는 설명도 있는걸 보면 이기적이고 가족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는 인물인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