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지만 DLC 클리어했네요...
하던 파일이 2회차 10챕터 하던 세이브파일이어서
2회차 전설의 스토커로 클리어했습니다...
초반에 너무 심하게 아파서 2회차로 온것이 실수인가...
다시 초회차로 할까 하다간 사나이가 겁먹고 쫄수 없다는
생각에 오래걸렸지만 클리어 했습니다..
필드 잡몹 데미지 진짜 너무 아픈것은 사실인데
어궁구 덕분에 그래도 어찌어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필드 악랄하다고 말이 많던데 그래도 천천히 잡으면
잡몹들 다 잡으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프롬겜들 dLC보면 잡몹들 다 잡는 것이 불가능한 곳들이
많지만 그에 비하면 충분이 잡몹들 청소하면서 처리가능하다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엘리트몹들도 페이블아츠 잘 쓰면 무난히 처리가능하고
퍼펙트 가드 자동으로 해주는 연마석까지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1트에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탐험하는 재미도 본편보다는 훨씬 좋아던거 같구요
본편 후반부맵은 정말 노잼이어서~~그래도
많이 개선선 느낌이 있었습니다~~
보스전은 말이 필요 없네요....
처음 싸우면....입이 떡 벌어질만큼..어이가 없는데
이게 정말 재미있게 어려워서
감탄을 했네요. 한판더 한판더 요런 생각이 계속 들만큼
어렵지만 중독성이 엄청나네요
막보2페는....진짜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완벽의 연마석으로 초반 난격 스킵하고 천천히 계속
싸워보니 모든 패턴이 파훼 가능하게 설계 되어있어서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즐겁게 도전했습니다
다만 패치전 버전으로 깨서 잡기 걸리면 거의 한방컷인것이
좀 빡치긴 했습니다~~
엔딩 스토리도 정말 감동적이었고~~오랫만에
소울게임 처음에 했던 그 긴장감있고
짜릿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해준 멋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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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전개 방식도 좋더라구요. NPC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직접적인 정보와 입수할 수 있는 쪽지나 편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간접적인 정보를 통해 게임상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잘만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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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까지의 프롬은 정말 혁신적이었는데...엘든링은 솔직히 말해서 다크소울의 재탕에 지나지 않고, 쌍왕자,화신,프리데,게일,미디르 등등 보스들 잡는것이 정말 짜릿함이었던 다크소울에 비해서 엘든링의 보스들은 찌릿함 보다는 짜증나는 스타일로 진화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지금은 보스들 장판깔기가 완전 기본 패시브로 만들어 놓고....고인물들을 견제하려고 억까식으로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피거짓은 고인물이던 일반 유저던 도전적인 어려움이라서 다음의 프롬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엘든링 이후의 프롬전투를 압도 한다고 생각합니다~~본편전투도 나름 재미있었지만 좀 심심하다 생각했는데..이번 서곡의 전투는 경지에 오른 느낌입니다~~매우면서 맛있는 환상적인 조합이었다 생각합니다 | 25.06.21 16: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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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팬들도 많아서 조심스럽긴한데 굳이 이제 프롬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과 비교하지 않아도 좋은 게임인거 국내외 여러 유저들이 인정하고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지요. 앞으로도 좋은 국산 패키지 게임들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확실히 제대로만 만들면 국내 개발사가 울나라 유저에게 더 잘맞는 게임을 만들 것 같습니다. 로컬라이징도 당연히 자연스럽고, 문화와 감성이 비슷해서 그런지... | 25.06.21 18: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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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생각이 완전 똑같으시네요. 저도 세키로, 다크소울 할때는 보스전이 전부 짜릿하고 잼있었는데 엘든링은 다크소울4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바뀐걸 전혀 모르겠고 회차 돌려면 말타고 쓸데없이 주구장창 달리기나 해야 하고.. 이번에 밤통 나온 꼬라지 보니 아주 가관 이더군여 | 25.06.22 1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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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만 1900시간쯤 한 입장에서 피구라 dlc 보스는 이래도 되나? 싶게 쉬웠습니다. 말씀하신 도전적인 어려움을 느끼려면 딜찍누 없이 노대미지를 해야 느낄 수 있었고요. 처음 dlc 깨고 나서 판매량 때문에 쉽게 나온 거 같아, 엘든링이 좀 부러웠습니다. 피구라 이번 패치로 보스들 피통까지 너프한 거 보고 마음을 비운 상태지만, 저는 피구라처럼 쉬울 바에는 차라리 엘든링처럼 어려운 게 낫다고 봅니다. | 25.06.22 1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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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전개 방식도 좋더라구요. NPC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직접적인 정보와 입수할 수 있는 쪽지나 편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간접적인 정보를 통해 게임상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잘만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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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슬픈이야기였어요~~여운이 길게남네요~~말씀하신것처럼 큰줄기는 풀어주고 작은줄기는 찾아보게만든점이좋았어요 | 25.06.22 14: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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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서곡으로 확실히 제작진이 노하우가 쌓이고있는것이 느껴졌습니다~~앞으로 만들 차기작이 아주기대가됩니다 | 25.06.22 14:3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