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복기 영상을 올려봅니다.^^
몇일전에 레이팅 2,515점이나 되는 한국 고수분과 매칭되어 경기를 하게 되었네요.
동남아 랭커들을 만나면 별로 긴장이 안되는데, 한국 고수분을 만나면 이상하게 긴장이 많이 되네요. ㅎㅎ
한국분과 매칭이 잘되지 않는 저로서는 너무 반갑고 또 영광스런 매칭이였네요.^^
고수분이지만 절대 기죽지 않고 제 스타일데로 개인기 팍팍 사용하고, 사이드 돌파나 크로스 골도 꼭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해 보았습니다.
검방분들은 정말 수비가 견고해서 삐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것 같고, 공격시에는 엄청나게 빠른 역습과 정확한 원터치패스로 쉽게골을 만드는것 같아요.ㅜㅜ
지금 다른영상(더블터치 활용, 무시알라 스페셜)을 만들고 있는중이라, 시간이 부족해 이번 복기영상은 복기내용을 많이 넣지는 못했습니다.
부족한 영상이지만 '심심풀이 땅콩'이라 생각하며 재밌게 봐주셨으면 하구요.
최근 코로나도 심해져서(베트남도 최악으로 심해져 최고 단계인 16단계 발령으로 집밖도 못나가네요 ㅜ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항상 힘내시고 파이팅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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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승패를 떠나 무시알라 후반투입만 1000경기 가까이 하면서, 보통 저런 슛은 거의 넣는데 그게 가장 아쉬웠네요 ㅎㅎ (더군다나 몇일전에 만렙까지 찍었는데 ㅜㅜ) 고 레이팅분들은 85분정도 되면 보통 저렇게 플레이하시는데, 뭐 저는 즐기는 유저다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85분부터 이펙트인지 기세인지 몰라도, 뭐 그런게 작동한다는 부분이 있으니(그 시간에 사실 골도 잘 터지는것 같구요 ㅎㅎ) 85분 전에 못한 제가 부족한거구요.^^ | 21.07.10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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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이들러가 수비가 어려운 감독인가요? 그래서 제가 수비를 잘못하고 힘든건가요. ㅎㅎ 전 이번작 초기에 제이들러 뽑은후 제이들러 하나만 거의 사용했거든요. rmf lmf가 있다는 이유만으로요. 고급전술은 센트링타깃(사이드 돌파후 크로스 헤딩을 주로 노리기때문에) 윙로테이션(우측 cf amf가 우측 사이드로 와줘서 rmf rb와 함께 총 4명이가 사이드 빌드업을 해 수적 우위) 카운터타깃(우측 cf 체력과 역습을 위해) 윙백(수비시 rmf lmf까지 가담해 수비진영 갖추면 amf까지 총 8명이서 수비)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공격시 사이드백까지 총공격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 빌드업이 쉽긴한데. 역습시 위험해 최대한 사이드로 파고 들고, 사이드에서 뺏겨 역습 허용시에는 그나마 째끔 나아서. 조금만 시간 벌어주면 수비진영 갖추더라구요.^^ 물론 초고수분들은 그럴 시간조차 잘 안주지만요. ㅎㅎ | 21.07.10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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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제이들러는 peshub 감독 검색 하면 수비 숫자가 적다고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dmf는 하나에 cmf가 하나도 없어서 그런 듯 싶습니다ㅎ | 21.07.10 2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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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덕분에 저도 좋은정보를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감독 바꿔서 한번 해봐야겠군요. ^^ | 21.07.10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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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의 서버문제와 실축처럼 만들기 위한 ‘기세의 흐름’ 을 게임에 삽입한 부분. 이걸 원망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기세’ 는 게임에서 인위적으로 넣지 않아도 어차피 두사람이 경기를 하다보면 한쪽이 멘탈이 나가든, 한쪽이 폭발하듯 쏫아오르든 하는데말이죠. 덧붙여서 감독 상성이 정말 있는지 모르겠는데. 만일 있다면 그것도 동일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플레이하는 두사람이 감독이고. 그 두사람이 각자 다른 스타일로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레 상성이 생기는데말이죠. 유투브 방송이 활성화되고 대회가 많아지고 하면 코나미는 이부분을 심도있게 고민해야한다고 봅니다. 안그러면 승패에 대한 신뢰와 레이팅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유저들이 더 떠날거 같구요. | 21.07.10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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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영상으로 인해 다시 재미가 생기셨다하니 저도 너무 기쁘네요. ㅎㅎ 끝물에 다양한 패턴. 색다른 패턴을 만들어보면서 즐기는것을 정말 강추 드립니다. ^^ 22에서는 분명히 개인기의 판정이 좋아지고 사이드와 헤딩이 살아날것 같아요 ㅎㅎ | 21.07.11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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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요. 괜히 끝물에 저 때문에 지출만 더 생기신건 아닌지요ㅜㅜ 부디 소액에 뽑으셨기를~^^ 헤딩 메시 저도 너무 잘쓰고 있습니다. 크로스를 자주 올리는 저에게 헤딩 능력이 버프된 메시는 정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선수네요.^^ 영상을 만들때 내용에 대해 너무 신중히 고민하다보니(제가 완전한 실력자 아니다보니 수준급 분석력이 안되서ㅜㅜ) 영상 만드는 속도가 엄청 느려지네요. ㅜㅜ 이젠 생각을 바꿔 초보분 기준을 잡고 그냥 편하게 만들어볼려구 합니다. ^^ | 21.07.11 0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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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게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정확하게 잘 보셨습니다. ㅎㅎ 제가 가장 부족한게 수비시 전방 압박을 잘 못하는부분이고, 또 워낙 고수분을 만나다보니 더 적극적으로 수비를 못했구요.ㅜㅜ 저도 복기를 하면서 그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는걸 느꼈습니다.^^ 검방분들 만나면 긴장도 하고 겁도 먹어 수비가 더욱 소심해지네요 ㅜ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21.07.11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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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님 수비가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 수비어려워 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제가 저분하고 대결했으면 저는 5대2정도로 졌을듯..ㅎㅎ 다만 이제 레이팅이 올라가시고 무언가 한단계 더 상승하려고 할때 수비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게되는 시기가 오지않을까 합니다.. 저도 레이팅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그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거든요~ 레이팅을 목표로 하시진 않으시겠지만 아마 비슷한 고민을 하시게되지 않을까하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거쳐가고 있는 단계라..ㅎㅎ | 21.07.11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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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위닝이 수비에 대한 비중이 워낙 크다보니, 저도 항상 고민을 많이 하게됩니다.ㅎㅎ 수비가 잘될때 항상 승률도 좋더라구요. 압박과 지역방어를 혼합해서 잘 사용해야는데 저도 아직은 그게 힘드네요.ㅜㅜ 압박을 잘해야 상대의 미스가 나오고, 그래야 역습으로 골을 많이 넣을수 있는데(위닝은 역습에서 가장 골이 잘나는 시스템이라) 저는 이게 잘 안되니 득점율도 낮은거 같아요 ㅎㅎ | 21.07.11 18: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