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다1은 한 화면에 강제로 가둬 놔서 팀플레이가 강제로 강조된 느낌이라면,
헬다2는 패치가 거듭될수록 혼자서는 무쌍을 찍기 힘들어요. 결국 잘 도망을 가야하는데 그것도 결국 한계가 있거든요.
(솔플의 경우에는 스텔스 플레이)
테르전 같은 경우에는 CEO 인터뷰 내용을 보면 시각 청각으로 적을 찾는데, 걷는것 보다 뛰는것이 더 발각되기 쉽고, 또 일부 개체는 후각을 이용해 헬다이버를 탐지한다고 되어 있어요.
제가 초기에 경갑 입고 어그로 끌어서 튀는 역할을 자진해서 했었는데, 진짜 어그로 한 번 끌리면 집요하게 쫓아 옵니다. 게임 끝나고 나면 항상 이동거리가 가장 높았어요.
보통 튀었는데 그래도 쉽게 자리에서 벗어났다 느껴진다면 그건 내가 가장 먼저 튀었거나, 아니면 아군이 어그로 끌려서 막 튀고 있는거 보자마자 튀었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누군가 어그로 먹어서 졸라게 튀고 있거나, 튀다가 죽는겁니다.
이게 여기서 끝나면 그래도 멀찍이 떨어진 사람이 다시 증원 부르면 그만이지만 또 그게 아니죠.
일단 제각기 뿔뿔이 흩어지다 75미터 이상으로 멀리 떨어지게 되면, 그순간 부터 패트롤 생성주기가 짧아지는거죠.
또 누군가 미션이나 굴파괴 한다고 미션지역이나 굴지역 근처에 있다? 그럼 또 거기서 패트롤 생성주기가 짧아집니다.
일시적이라고 하지만 아군 증원하면 증원한다고 또 주기가 짧아집니다.
개판 오분전 시작인거죠.
이동하거나 도망치다가 어디선가 헌터 개때나 차저들이 갑툭튀 해서 돌진해오는겁니다. 사방이 다 벌레로 우글거리게 되죠.
패트롤 물량 감당 안되서 끊어내지도 못하다가 결국 적 증원에 증원이 터져서 온 사방에 타이탄들이 둘러싸게 되는거구요.
뭐 그렇다고 한 자리에 오래 있는것도 답안지는 아닙니다. 적당히 끊어내고 느린 놈들만 남았다면 후딱 튀어야죠.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타임오버로 탈출때 스트라타젬을 못쓰게 되니까요.
게시글 올라온거 보다가 어떤분이 튀는거에 대해서 계속해서 쫓아오는데 어떻게 튀는게 잘 튀는거냐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푸념하신 글을 보고 생각나서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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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이 잘 맞으면 진짜 재밌죠.ㅋㅋ | 24.03.18 1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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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같이 튀거나 같이 빨리 끊어내거나. | 24.03.18 1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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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어그로 끌고 동시에 나머지가 같은 타이밍에 도망가는거 아니면 어그로 끌은거 정리하고 와도 계속 난장판은 벌어지고 있긴 하더라고요 ㅎㅎ 가끔 저도 머리위로 500떨굴때도 있긴 한데 끌고가서 같이 폭사하는 사람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고수분들은 다르실려나 | 24.03.18 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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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혹시 한명이 어그로 끌어 몹 모으면 전원이 그 친구한테 500하고 380같은거 던지는거 말씀인가요?? ㅎㅎ | 24.03.18 1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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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알려드리자면... 부가 미션 가동시 어그로 거기로 이끌립니다 레이더나 야포 같은게 있죠 그래서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은 9단에서 편하게 탈출 하고자 레이더나 야포를 따로 남겨둡니다 한사람이 야포나 레이더에 가서 켜서 어그로 이끌어주고 죽고나서 탈출 지역에서 부활 할수 있다보니 맵상에 나올수 있는 적의 수는 한정 되어 있고 리스폰된 적들은 없어지는데 시간이 좀 꽤 걸립니다 대신 탈출 지역 주변에 적들을 다 없앤 후에 어그로를 가동시킨 부가 미션에 전부다 몰빵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탈출 지역 주변의 적들을 처리 하면서 리스폰이 탈출 지역에 생기게 되거든요 요약 하자면 한명이 부가 미션 가동 탈출지역 간 3명은 그 주변 일대 모든 몹들을 처리 탈출 지역 몹들이 다 처리 될동안 어그로를 완벽하게 이끌어 줘야 탈출 주변에 적들이 안 뜹니다 | 24.03.18 1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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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ㅋㅋㅋ 버그밥,,,ㅋㅋ | 24.03.18 1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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