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게임이긴 하지만...

[파이리안]

 패치가 거듭되고 협력이 중요해지는 지금에도 왜 따로 다니다가 썰려나가는건지 이해가 안감..

그렇게 잘하면 그냥 솔플을 뛰지.

지 도와주던 팀원이 고립되다가 짤려나가던 아니면 지가 나대다 짤려나가던..

팀 증원 계속 쓸수록 적 패트롤 빈도수도 늘어난다는 실험 정보도 있던데, 한국보다 해외가 더 커뮤니티가 커서 이런 정보가 없을거 같지는 않은디...

[정직원]

팟원들이 적 증원 끌어가서 편하게 도는건데
자기가 잘해서 그런줄 알죠ㅋ
아 그걸 노리고 멀티에서 솔플 뛰나?

[파이리안]

아 전에 그런 사람이랑 안되는 영어로 싸운적 있었는데, 화병 납니다. 진짜 그런식으로 해요. 팀플레이잖아요 팀플레이. 한쪽에서 어그로 끌어주고 그사이 미션하고. 그런데 아주 지만 잘났다니까요.

[루리웹-0907349417]

반대로 혼자도는사람이 몹끌어서 편하게 미션할수도있어요

[파이리안]

그렇긴해요. 그런데 전 이상하게 제가 리드하는 쪽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뭐 해보긴 해봤는데, 리드 한다고 들어먹는것도 아니에요.ㅋㅋ

양인 애들 겜부심 오지는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보이스챗 영어로 자기들끼리 막 내가 잘했네 니가 못했네 싸우는것도 몇번 들어봤어요.ㅋㅋ

[네버엔딩 시체팔이]

혼자 이리저리 들쑤시고 다니다 죽으면 살려달라고 버튼 연타 난리 부르스,
정작 팀원들은 죽거나말거나 지혼자 남아서 위급하지 않는 이상 증원도 안해.. 가끔 해줘도 지 살려고 몹 몰려있는 한가운데 디코이로 던지기
대부분 저런 객기 부리는건 나를 따르라 식 방장들인데, 여기저기 보이는 곳마다 쏴대서 온갖 어그로는 다 끌고 쫓아다니는 팀원들만 힘든 타입
꼭 그 결말은 혼자 데드수 14개 이상씩 찍고 (이것도 그나마 팀원들이 뒤 봐줘서 나온 수) 어찌저찌 탈출해도 데드수 1, 0개인 엄한 팀원들 추방, 실패하면 더 추방
크로스 끄고 할 땐 잘 몰랐는데 요며칠 키고 해보니 게임할게 아니라 병원부터 가봐야 할 애들이 몇 트럭인듯

[파이리안]

진짜 가장 짜증나는게 알수없는 증원콜.. 진짜 적진 한가운데에 던져놓음.

저도 처음엔 몰라서 그런 실수 했기 때문에 그려러니 하다가도 자꾸 미끼리 툭툭 던져놓고 가니까 좀 빡치더군요.

[루리웹-2780424765]

그니까 4명이서 옹기 종기 모여서 벌레잡고 조금씩 전진하자는 소리 같은데 시간 오지게 잡아먹고 안됨

[파이리안]

뒤에 스토커 너댓 마라기 쫓아가길래 그거 마크하고 싸줬더니 지 혼자 토끼지 말란 소립니다.

2인 1조 방식이든 3인 1조 방식이든 방식이라는게 있는데, 그냥 혼자 나대다가 죽지 말란 소리에요.

혼자 물려있길래 도와줬다니 낼름 튀어서 팀원 고립 시키지 말란 소리고,

혼자서 죄다 끌어 모아다 튀고 다니다가 뜬금포로 다른애가 증원콜 할 멀리 떨어진 애를 콜해서 미끼로 쓰고 지혼자 튀지 말란 소립니다.

꼭 혼자 나대다가 죽고서 증원 말려먹는 애들 한 두번 본게 아닙니다. 잘하는거면 또 모를까..

[유리캣]

음 팀원 3명이서 다니면서 미션 두개 끝내는동안 혼자서 4개 끝내고 노데스면 혼자 다녀도 되죠?
난 위에 글처럼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하루종일 땅바닥서 헤딩하는게 싫어서 혼자다니는데
왜 솔플안하고 팀플 들어오냐면 어자피 얻을것도 없어서 샘플 렙업 도와줄게요 랄까....
혼자는 의미도없고 쌓이는게 없으니 이번처럼 먼가 소모되면 솔플로 빠르게 모음
같은팀원이 50렙인데 샘플 관심없어 보이면 걍 바로 메인미션만 조지고 끝내는편

[파이리안]

4명이서 팀플하는 파티를 본적이 한 손안에 꼽아서 그런 파티를 의미한게 아닙니다. 혼자 다니다가 아군이 적 증원호출 끌어주면 미션 하는것도 이미 정착된 방식이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잘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서요.

본인이 그렇게 뛰는 분들은 몰라요. 본인처럼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다는걸요.

[유리캣]

위에 따로놀면 강퇴라길래 그냥 적어봄 작성자님 의도는 이해가 가요 ㅋㅋㅋ
전 오히려 반대로 허구헌날 몰려다니면서 샘플도 안모아 미션도 안해
해봐야 굴만찾아다니면서 주구장창 뒤지는걸 많이 봐서
근데 그냥 서로 취향이 다르려니 하고 제 할거 합니다

[파이리안]

뭐 괜찮죠. 솔직히 게임이니까요. 취향것 노는거죠. 이렇게 잠시 화가 났다가도 금방 가라앉습니다.

4인 파티로 몰려다닌거 손에 꼽힌다고는 했는데, 그것도 잘 된 경우를 말하는거고. 쓸데없이 몰려다니는것도 환장할 일이긴 합니다. 저도 많이 겪어봤어요.ㅋㅋ

[네버엔딩 시체팔이]

이 글의 요지는 혼자 돌아댕기다 증원수 다 깎아먹는 타입들 얘기죠

[칸다군]

엥간히 고이거나 mmorpg처럼 공략 안보면 게임 못하는 수준이 아닌이상
접속한 사람 중에 커뮤 들어가보기라도 하는 사람은 반도 안될테니까요. 그 중에서 공략읽는 사람은 또 반도 안되고요

[파이리안]

그렇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Empyrium]

캐바캐 아닌가요? 4명이서 잘하면야 뭉쳐서 후다닥 지역 끝내가면서 부드럽게 진행되는데,
그게 아니면 헬게이트 열리던데요. 2~3명이서 삽질 하고 있는데, 1~2명이 잘해서 안죽고
혼자 다니거나 2인1조로 다니면서 빨리 깔끔하게 끝낼때도 많아요.

[파이리안]

케바케죠 뭐. 제가 말한건 방식을 말한게 아니라 아예 방식없이 혼자 나돌아 다니는걸 말한거라..

[파이리안]

저같은 경우는 나중에는 솔플 돌았지만 팀플 샘플런 할때 그런식으로 하는게 한 8단계? 까지는 가능했는데, 운 좋으면 9단 솔플도 가능했고.. 지금은 소형몹들이 많아져서 좀 버거울거 같긴해요. 뭐 그냥 공방 가서 노는 성향이기도 해서 요즘은 아예 솔플을 안하고 공방가서 노는데 간혹 가다가 이렇게 궁시렁 거리네요. 잘 될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즐겁자고 하는 겜인데... 자중 해야겠습니다.

[H3nry]

한국은 게임커뮤니티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공략 숙지하고 가는 편이지만 해외유저들 특히 영어권 유저들은 즐겜러가 절대 다수입니다. 단지 북미 인구 자체가 많아서 공략 파고 그러는 애들 숫자가 한국보다 넘사벽으로 많을 뿐

[재밌는인생]

같이 하는게 더 재밌고 흥겨워서 따로 하는 플레이는 별루....
이제 뭐 급할 것도 없고 스트레스 덜 받고 재밌게 하는게 목표라서 공방은 가지않고 디코로만 갑니다.
디코도 가끔 안맞으면 적당히 한 로테이션 정도 하고 빠지고요.
효율? 이미 효율 따지면서 열심히 할 정도 급할 것도 없는데 뭐하러요.
특히 ~~런 같은 방은 근처도 안갑니다. ㅎㅎ

[Latifah]

타이탄이 눈앞에서 뿅하고 소환되는경우도 본 적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