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전의 프워는 여러모로 빡치는 상황이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엔피씨들의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반응도 이상한 부분이있었고....
(멀리서 적병이 총을 쏘는걸 죽을때까지 맞으면서 제자리에 있기도 하던.......)
길찾기 능력은 당시 심각했으며 지금도 뭐.......여전히 좋은거 같진 않고요........
거기다 쉽게 알수 없는 엔피씨들의 성격이 개별적으로 달라서, 우선시하는 행동도 다르다는걸 잘 모른 그때는
언제나 내가 죽으면 소생시켜주러 달려오는 베아트리체가 말그대로 전장의 여신이었습니다.
(지금은 딜 잉여라 솔플할땐 안데려 갑니다....... 대신 그 권총이 탐나던데 나한테 주면 안되겠니.....?)
그래도 이 엔피씨들이 없으면 플레이하기 어려웠기에,
빠른 터치를 이용하여 그때그때 명령을 바꿔가며
그리고 죽어있는 엔피씨를 메딕(가시)질로 살려가며.........
살기위한(클리어하기 위한) 발악을 하며 게임을 진행했지요
하지만 당시 컨트롤 문제도 있어서 이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멀티를 하게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상상하곤 했습니다
- 솔플기준 -
적병이 몰려오면 대인공격 명령을 내린다
-> 아군 엔피씨도 명령으로 하려는 행동범위를 좁힐경우 높은 명중률을 이용하여 적병 못지않게 잘싸운다
-> 적병 소탕
이런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 직접 적병을 잡으려고 하면 삽질만 하면서 아군 엔피씨들이 킬수 올리는걸 닭쫓던 개처럼 구경만 했지요
그래서 적병은 무조건 대인공격 명령으로 대처하고 직접 잡으려는 생각은 안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만약 멀티를 하게되면 이렇지 않을까 상상했었지요
- 멀티기준 -
멀티 4인팟의 경우 아군 4명 엔피씨(악세사리)4명
솔플 4인팟의 경우 아군 1명 엔피씨(악세포함)7명
멀티 할때 적병나오면 전멸하는거 아냐!!!?
당시 적병의 명중율은 굉장했고, 직접 조작으로는 정말 적병을 킬하는게 힘들었거든요.........
근데 실제로 멀티를 할때 되서 보니
다들 패치전의 난이도 높은 미션들을 뚫고 온 역전의 용사들만 남았는지..........
엔피씨들보다 적병들을 훨씬 잘 잡더군요......
결국 뻘 상상이었다는거지요..........
물론 저도 이젠 좀 손에 익어서 그런지 엔피씨 못지 않게 적병처리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암튼 발매때부터 이런저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임이지만 지금까지도 하게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프리덤 워즈
오늘도 모두 Let's 공헌!!!
ps. 짤방은 제 흑누님 악세사리...........(왜 님들은 악세가 안 흑누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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