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로 다시 할 필요가 없어서인지 딱 80시간에 땄네요.
여기 게시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ㅠㅠ
보통 이런 알피지겜하면 스토리에 감동받고 스탭롤 부분에서 울먹이고 그랬는데
이 게임은 킹덤모드에서 시간을 더 보내서 그런지(스토리가 약하기도 했고) 그다지 찡함은 오지 않았네요..
기억남는 건 킹덤모드 뿐...
그래도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일본어를 잘 몰라서 중요한 부분은 구글번역으로 열심히 찍어댔고요.
전편은 요미가나가 있었는데 이번 작은 없었고 나름 나라 건국관련 스토리다보니
저에겐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ㅠㅠ
서브퀘스트는 반이상 대사 스킵하고 토벌하거나 필요한 아이템이면 주는 식으로 해서 그런지
구하기 힘들다는 냄새나는 신발같은 퀘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운이 좋아서인지 무기나 후냐 등 50개 모으는 트로피들 정말 쉽게 땄습니다.
저는 몽환미궁이 문제였습니다..
같은 던전 계속 돌거나 렙업이 귀찮은 저는.. 수호신 좀 죽이고 쫄면서 76렙에 쳐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물론 후냐기사들과 함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몽환미궁을 마지막으로 클리어하고 플래를 땄습니다. 후련하네요.
마장몹, 아이템들 100%은 못채웠지만 다른 게임을 하기위해 이만 놔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플래따면서 공유하고 싶은 팁을 두개 적겠습니다..
1. 후냐소롯타 트로피(higgledy gaggl!) :
이거 뭔지 모르겠고 위키가봐도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정말 말 그대로 리본이나 꽃단 후냐들 4마리 파티에 놓으면 저절로 후냐 소롯타!가 터집니다.
근데 이게 무슨 의미인가요?;;
2. 구슬 2000개 먹는 트로피 :
엔딩보고나서 확인해보니까 1000개도 안먹었던;; 그래서 막막했는데
사실은 저 개수말고도 따로 포함하는게 있는지 카운트에서는 1400개 정도인데도 트로피를 땄습니다.
(금구슬도 카운트 40개 쯤에 땄어요.)
그리고 구슬먹는 건 몽환미궁도 괜찮지만 수호신중에 우르데라곤 하고 싸울때 돌 치면 나오는 구슬이 쏠쏠해서
추억의 시련 약간 노가다 할때 그때 완료했네요.
니노쿠니3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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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 22.02.18 07: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