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오지마에서 아캄스님과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경기를 했습니다.
밸런스가 좀 밀린 데다가 중간에 인원수도 빠진 경기다 보니 이오지마 상륙부터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아캄스님이 전차로 전선을 밀어 붙이고 제가 후방교란하는 역할을 기대했는데, 우연히 제가 탱크를 타게 되고, 아캄스님이 선봉에서 적진을 교란하는 플레이를 하셨죠~
상륙전이 힘들다 보니 탱크로 세번의 도전끝에 40킬이 나왔던 경기입니다.
저는 주로 탐지 기능이 있는 빠른 경전차로 적 측 후방을 교란하는 플레이를 하는데, 잘 타지는 않지만 중전차급을 타게되면 전선 돌파를 위한 소모품으로 여기고, 닥돌 하다 보면 누군가 부활하겠지 하는 무모한 플레이를 하는 편인데, 아캄스님 영상을 자주 보다보니, 중전차를 소중히 관리하면서 신중하게 아군 전력을 지원하는 걸 보고 느낀바가 있어서 흉내를 내봤을 뿐인데, 생각지도 않은 킬수가 나왔네요. (아캄스님 기운을 받은듯~^^)
상륙에 성공한 후 아캄스님께 전차를 넘겨드리려고 했었는데 사인이 안맞았네요.
결과적으로 진 경기였지만, 아캄스님이 그때 탱크잡으셨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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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를 길게 누르면 단발 모드와 첫번째 탄에 화약을 달은 두발 모드로 스위칭 되는거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 21.01.08 1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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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유튜브도 잘보고 있습니다 | 21.01.08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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