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제대로 된 레이서 포스를 뿜고 있는 블랙리스트 6위 '밍'입니다.
비슷한 얼굴을 어디 메탈 밴드에서 본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차량은 본격 슈퍼카 계열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프로필에도 나와 있지만 과속 카메라 레이스가 특기입니다.
두 번째 레이스도 바로 그것이지요.
사실 첫 번째 레이스는 90도 커브가 산재하기에 영상에서 보듯이 삽질을 밥먹듯이 해도 여유롭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역시 두 번째 레이스.
차량 성능이 좀 어줍잖다 싶으면 저 멀리 최고속으로 카메라 찍으며 도망가는 라이벌을 볼 수 있습니다.
뒤쳐지긴 뒤쳐지더라도 최대한의 속도로 카메라를 찍으면서 죽어라 따라갑시다.
라이벌이 레이싱 중 몇번씩 트래픽이나 코너 등으로 급감속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것도 잘 이용해주시고요.
6위를 클리어하면서 원하는 차량이 풀렸기에 교체했습니다.
닷지 바이퍼 SRT로, 머슬카 답게 속력이나 가속은 발군이지만 스핀이 일어나기 쉬워서 컨트롤이 어렵다는 점이 있겠네요. 이 차량으로 이제 블랙리스트 1위까지 클리어할 생각입니다.
다만, 슈퍼차져나 엔진 등의 동격계통 업그레이드가 안 된 상태에서는 상당히 빌빌댄다는 게 문제긴 하지요. 실제로 고단 기어로 갈 수록 속도 올라가는게 굼떠서 고속도로가 아닌 이상 6단 넣을 일이 없더군요. 다만 업그레이드 후엔 확 달라집니다.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니라서 그렇지...
아무튼 순정 바이퍼를 끌고 와서 성능 튜닝하고 외장을 꾸민 후 정크맨 몇 개 다는 영상을 같이 넣어보았습니다.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