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벨 해안으로 나가가 위한 마지막 관문인 블랙리스트 13위 '빅'입니다.
잘 보면 머리도 그렇고 눈망울도 똘망똘망하니 귀엽게 생겼는데,
플레이 중에 음침한 목소리로 협박 전화도 걸어오고 하는군요.
도요타 수프라를 몹니다.
슬슬 이때쯤 와서 순정으로 버티시는 분들이 조금씩 힘들어 질 때겠네요.
나중에 나오는 차량을 노리시는 분들은 돈을 좀 들여서라도 간단한 성능 튜닝은 하고 오시는 게 한결 수월할 듯 싶습니다.
다른 레이스는 테크닉으로 어떻게 한다 싶어도 톨게이트 레이싱 같은 경우엔 상당히 빡세지거든요.
물론 다른 라이벌 차량을 뺏은 상태라면 11위까지는 커버 가능하니 그걸로 갑시다.
라이벌 레이싱의 경우에도 조금씩 힘들어지는 기색이 보입니다.
'빅'의 경우에도 처질땐 대책없지만 바싹 쫓아오면 골 바로 직전에서 추월당하는 경우도 다반사거든요.
그나저나 두 번째 코스 후반부에 시스템이 좀 버벅이는 바람에 삽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