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도 안하고 판타지게임 별로 안좋아하고 워낙 호불호 갈린다하여 괜히 하는게 아닐까 했는데 처음부터 대사하나하나 다 읽고 캐릭터 몰입해서 퀘스트를 깨가니 무지하게 빠져드네요. 일하면서도 집에가서 위쳐할 생각만 ㅎ
호불호 갈리는 이유가 기존에 온라인 rpg생각하면 ..아이온 리니지나 디아 와우 같은 겜을 생각하고 하면 겜에 몰입하기 힘들듯 합니다. 디아 빼고는 안해봤지만, 주위사람들이 워낙다하셔서 무슨 겜인지는 알기때문에 ㅋㅋ
친목하고 파밍해서 강해지고 경쟁하고 이런거에 피곤하시는 분들이 느긋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 위쳐3에 그나마 재미를 느낄 수 있지않을까(제 생각)
고딩때 읽었던 판타지 소설로 비유하자면, 다 때려잡는 먼치킨물 보다 몬스터 적 하나하나가 비중있는 느낌
전 그 할배동료랑 초반에 그리핀 몬스터 하나 잡는데 그렇게 멋잇게 연출하고 두근되고 긴장된다는게 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왜 빠져드는지 알겠네요 ㅎ 그리고 궨트,,하스도 하는지라 진입 장벽이 그리 높진 않았는데
이제는 카드모집하려고 온마을 상인들 npc들 뒤지고 다니고 있네요 ㅋㅋ 북부왕국덱만 하다가 닐프가드 덱 완성하고 유니크카드 얻으니 절 발랐던 노비그라드 npc들,,지금은 다 때려잡고 다니고 있네요 ㅎ
아직도 모아야 할 엘프와 괴물카드들
아직도 안찍고 안써본 스킬들, 탕약들, 장비들, 퀘스트들
앤도없고 쉬는날 할게없던 집 ㅠㅠ 활력을 줘서 좋네요. 루리웹에서 정보 많이 얻고 가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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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퀘도 재밋드라구요. 위쳐 매력이 선택지로인해 결과가 현실적이더군요ㅠㅋ좋은결과를 하려 선택해도 욕먹고, 1회차는 검술위쳐인데 2회차하면 표적스킬 위쳐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19.11.24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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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는 난이도 죽음의 행군에 레벨 스케일링 켜서 해보세요 진짜 소설같은 느낌나요ㅋㅋㅋㅋ 소설에서는 익사체도 꽤나 힘겹게 잡는 묘사가 있던데 진짜 익사체 한방에 빈사에 빠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 19.11.24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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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난이도 조절도 가능하군요. 디아블로같은겜 하면 맨날 멍때리면서 스킬쓰고 학살하고 댕기다가 잡몹스러운(?) 애들도 초집중해서 하니 새로운 재미가 있어요.이런류의 겜은 첨이라 ㅎ 레알 현실 판타지네요 ㅎㅎ | 19.11.25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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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 ㅋㅋ 폭탄 그냥 몬스터둥지나 깨부수는 용돈줄만 알았는데 걍 던지기 가능하드라구요. 짱좋아요!! 감사해용 | 19.11.25 00: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