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조립기]간만에 돈 값 못하는 케이스

[Daum 강점기]

...보드쪽 고정을 하려는데 드라이버와 케이스의 간섭이 이런식.

더 긴 드라이버 찾아서 하긴 했지만 길이별로 드라이버가 구비 안되어 있으면 난감.

그나마도 케이스 뒷면과 윗면이 마주하는 그 쪽 구석은 헬

단가를 얼마나 아끼려는건진 몰라도 절연 와셔가 '부족'함.

심지어 하나는 와셔 구멍도 잘못 뚫림. 

그냥 조립 했다가 결국 다시 보드 떼고 제꺼 와셔 찾아서 썼습니다.

...살다 살다 와셔가 부족하게 들어있는 경우는 처음 봄.

보드 24핀 케이블 빼라고 둔 구멍인 듯 한데 깔끔하게 빼기 곤란한 위치

사타 케이블 뒤로 빼는 구멍. 저거 살짝 걸려서 머리 부분 휨.

...결국 다른 곳에 사타 케이블 꽂음.

뒷판은 대충 넣고 닫고.

아 그리고 저 ssd 다는 위치도 참 뭐같음.

처음에 케이스 안쪽에 다는건가? 하고 봤는데 그도 아니고 뒤에다 꽂으니

이거 1개니까 망정이지

완성된 내부 모습.

후면 팬만 led가 달려있는데 최소한 팬 재질이라도 통일해주지

윗면은 불투명 흰색, 뒷면은 투명.

센스가 참 돋보임.

PSU 부분은 저리 가려놔서 깔끔해 보입니다.

뚜껑 닫은 모습

불 끈 모습

좀 멀리 본 모습

앞면

제품 특성상 배송비가 무조건 붙는걸 감안할 때

4만원을 줘야되는 케이스 퀄리티 치고는 문제가 참 많습니다.

물론 이전에 봤던 명품 케이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pc/1440/read?articleId=343095&objCate1=946&bbsId=G002&searchKey=daumname&sortKey=depth&searchValue=Daum+%EA%B0%95%EC%A0%90%EA%B8%B0&platformId=4&pageIndex=1

의 아성에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이 회사의 이런 컨셉의 케이스는 다시는 안살 것 같습니다.

뒷면 LED도 은근히 불이 약해서 튜닝 효과도 거의 없습니다.

타 제품들의 파란색 혹은 흰색 LED들이 너무 밝아서 눈이 아프던거에 비하면

얘는 뭐 이리 불이 약한가 싶을 정도.

실상 튜닝 효과를 위해서는 옵션으로 붉은색 팬을 몇개 더 달아주셔야 될 듯 합니다만 LED 달린 팬 추가할 금액이면

차라리 이 케이스 말고 다른걸 사는게 정신건강에 훨씬 좋아보입니다.

[†아우디R8]

이건 안사야겠다.....

[가]

4만원... 절때 저렴한 케이스는 아닌데

[파이널 판타지]

전 저 회사가 뻥궁 만든 회사라는걸 알기 때문에 다른 물건 아무리 잘만들어도 안사네요.

[씨암탉]

간섭지옥...

[아세로라오리온]

작은 큐브형이야 공간이 안나와서 조립 할 때 불편하긴 하더라마는..
저건 공간도 있는데 설계를 저리한거니 답이 없네요.

[毛부리]

호일마냥 얇디얇은 철판... ㅋㅋ

[피릉피릉]

잘만드는 회사 제품 놔두고 굳이 모험을 ㅠㅜ

[유리쨔응카와이이]

1. 보드 장착부 위치는 그닥 문제 안되는게 그냥 손잡이가 얇은 드라이버를 쓰면 바로 해결됨 저런 케이스들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2. 파워케이블 홀 문제는 케이스 총 길이를 줄이면서 5.25"랙을 같이 달려다가 생긴 참사인데 5.25"가 어차피 요즘 사장되는 장비들임을 생각하면 그냥 빼버렸으면 좋겠음 그리고 저 부분을 통짜로 찍어내면서 SATA포트 간섭도 같이 발생되었는데 사선으로 꺾인 부분을 앞으로 조금만 더 밀어내었으면 되었을 거임 1,2의 문제는 제작자가 이게 full atx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mini atx 보드를 기준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은 추측이 들게 하는데 mini atx였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을 그것보다는 더 넓은 micro atx 보드가 달리면서 모든게 꼬이고 있는 상황이네양 그리고 배선 상태를 보았을때 파워 24핀 케이블 자체도 현 추세인 파워 하단 장착 시나리오에 적용시 좀 짧은 편으로 보이고 바로 그것때문에 저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 케이블이 더 길었다면 저 케이스를 가지고도 케이블 타이 두 세 개 추가하면 충분히 여유있고 깔끔하게 설치가 되었을 것 같아양
3. 2.5" 측면장착은 소형케이스들에서는 공간절약 목적으로 자주 쓰는 기법인데 구태여 까자면 저 형상에서 SATA 파워케이블 중간 커넥터가 뚜껑 닫을 떄 무진장 거슬리는 상황이 발생 할 소지가 있음
4. 팬은 왜 저렇게 했는지 정말 넌~센스

정리하면 ATX 케이스로써는 확실히 개선의 여지가 많이 보이네양

[바람의로니]

제가 얼마전에 바꾼 케이스도 같은 구조인데 구석 부분 보드 고정 나사 조이는데 완전 헬이더군요... SSD 장착 위치도 똑같은데 정말 에매한 위치 입니다...

그리고 상단 CPU 보조전원 케이블 배라고 만든 정리선 구멍은 보드달면 막힌다는것도 문제..

아마 뼈대는 똑같은데 다른 회사에서 수입하면서 겉모습만 바꾼 모델인것 같더라구요..

나름 만족하긴 하는데 조립 편의성은 그다지 뛰어난 케이스는 아니였습니다.

[라스카린츠]

개판이네 하하 피해야겠네요

[루리웹-87914728]

기판공중 부양시키는 1cm 동색부품도없나요?...너무단차가나는데.있어야할거같은데

[MOOONG]

케이스는 특성상 오래 사용하는데
많은분들이 싼 값과 디자인만 보고 구입하죠.

이후에 대부분 후회를 하는데
핵심은 철판 두꺼운게 필수입니다.

[사탕고양]

그래서 제 기준으로 4만원이면 싼거네 싶죠.

[cpu-z]

와셔는 절연되라고 쓰는게 아니라서 분해 장착 자주 할거 아니면 안써도 됨

[GP: Resolute]

위의 조립기 보고 아랫글 눌렀는데 뺴박이네요...
저랑 그냥 같은 모델이십니다 ㅠㅠ

[악녀 하피]

ㅇㅅㅇ 전 파워버튼 초기불량으로 교체했어요...

[잔혹한 마법사]

4만원을 줘야되는 케이스 퀄리티 치고 문제가 많은게 아님..
케이스는 4만원에 걸맞는 퀄리티지만 구매자가 원하는게 많은거..

[Daum 강점기]

메인피씨 커세어 540d 부터 만원짜리 케이스.
정부조달용 tg, 삼성같은 메이저 업체부터 리퓨터, 메이커스 같은 비교적
이름 덜 알려진 업체것도 만져보고 하는 소립니다.

[핫스스턴]

저 옆에 스모크 아크릴이 객단가가 좀 센편이에요. 아무래도 여러가지 목적을 위해 개발하다보니 마감이 개판이된듯
또한 자세히 보시면 해당 케이스는 다른 몇몇 케이스와 샤시를 공유합니다. 즉 외관만 다른케이스라는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