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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첫문장이 유명한 소설들 (스압주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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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작이 왜 없어
21.12.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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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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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션이 나와줘야지
21.12.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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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아닌 게 있어보이는데.
21.12.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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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소설도 아닌 뭔가 이상한게 있는데?
21.12.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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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내 삶의 빛이요,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롤-리-타. 세 번 입천장에서 이빨을 톡톡 치며 세 단계의 여행을 하는 혀 끝. 롤. 리. 타. 그녀는 로, 아침에는 한쪽 양말을 신고 서있는 사 피트 십 인치의 평범한 로. 그녀는 바지를 입으면 롤라였다. 학교에서는 돌리. 서류상으로는 돌로레스. 그러나 내 품 안에서는 언제나 롤리타였다"
21.12.26 23:27

(IP보기클릭)180.66.***.***

BEST

21.12.26 23:33

(IP보기클릭)3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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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맑고 쌀쌀한 어느 날, 시계가 13번 울렸다."
21.12.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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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됐다
21.12.26 23:27

(IP보기클릭)3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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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사실이다. 나는 정신 병원에 수용된 환자다. 나의 간호사는 거의 한눈도 팔지 않고 감시 구멍으로 나를 지켜본다. 하지만 간호사의 눈은 갈색이기 때문에 푸른 눈의 나를 들여다 볼 수 없었다."
21.12.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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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션이 나와줘야지
21.12.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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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974592592
나는 ↗됐다 | 21.12.26 23:27 | | |

(IP보기클릭)1.229.***.***

루리웹-0974592592
그것이 내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 21.12.26 23:30 | | |

(IP보기클릭)125.179.***.***

QOR빽까RK
나는 ↗됐다 | 21.12.26 23:32 | | |

(IP보기클릭)180.66.***.***

BEST
루리웹-0974592592

| 21.12.26 2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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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콩보리
이게 문학이지 ㅅㅂ | 21.12.26 23:40 | | |

(IP보기클릭)14.45.***.***

BEST

이 명작이 왜 없어
21.12.26 23:20

(IP보기클릭)121.181.***.***

루리웹-6254902917
나도 이거 찾고 있었는데 ㅋㅋㅋ | 21.12.26 23:42 | | |

(IP보기클릭)211.114.***.***

투명 드래곤이ㅜ없군
21.12.26 23:20

(IP보기클릭)222.100.***.***

BEST
소설이 아닌 게 있어보이는데.
21.12.26 23:21

(IP보기클릭)1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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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소설도 아닌 뭔가 이상한게 있는데?
21.12.26 23:21

(IP보기클릭)222.96.***.***

이방인이 없네
21.12.26 23:21

(IP보기클릭)220.120.***.***

BEST

21.12.26 23:21

(IP보기클릭)121.176.***.***

죄수번호-3944587628
뭐야ㅋㅋㅋㅋㅋㅋ | 21.12.26 23:30 | | |

(IP보기클릭)220.120.***.***

도플부엉이

대충 모으다가 귀찮아서 때려친게 좀 있는데 | 21.12.26 23:33 | | |

(IP보기클릭)119.203.***.***

죄수번호-3944587628
이건 또 뭐야 | 21.12.27 00:16 | | |

(IP보기클릭)3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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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맑고 쌀쌀한 어느 날, 시계가 13번 울렸다."
21.12.26 23:24

(IP보기클릭)39.119.***.***

BEST

"그래, 사실이다. 나는 정신 병원에 수용된 환자다. 나의 간호사는 거의 한눈도 팔지 않고 감시 구멍으로 나를 지켜본다. 하지만 간호사의 눈은 갈색이기 때문에 푸른 눈의 나를 들여다 볼 수 없었다."
21.12.26 23:25

(IP보기클릭)39.119.***.***


"몇 년이 지나 총살을 당하게 된 순간,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은 오래전 어느 오후 아버지에게 이끌려 얼음 구경을 하러 간 일을 떠올렸다."
21.12.26 23:26

(IP보기클릭)39.119.***.***

BEST

"롤리타, 내 삶의 빛이요,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롤-리-타. 세 번 입천장에서 이빨을 톡톡 치며 세 단계의 여행을 하는 혀 끝. 롤. 리. 타. 그녀는 로, 아침에는 한쪽 양말을 신고 서있는 사 피트 십 인치의 평범한 로. 그녀는 바지를 입으면 롤라였다. 학교에서는 돌리. 서류상으로는 돌로레스. 그러나 내 품 안에서는 언제나 롤리타였다"
21.12.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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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됐다
21.12.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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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갯츠비가 좋았음 ㅋㅋ
21.12.26 23:27

(IP보기클릭)39.119.***.***

새개끼

| 21.12.26 23:30 | | |

(IP보기클릭)1.229.***.***

아무래도 ㅈ됐다. 그것이 내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나는 ㅈ됐다. -마션 1페이지
21.12.26 23:28

(IP보기클릭)59.28.***.***

장하다 김히틀러는 없음?
21.12.26 23:28

(IP보기클릭)115.138.***.***

21.12.26 23:28

(IP보기클릭)115.138.***.***

루리웹-2388525374

| 21.12.26 23:29 | | |

(IP보기클릭)115.138.***.***

루리웹-2388525374

| 21.12.26 23:29 | | |

(IP보기클릭)115.138.***.***

루리웹-2388525374
노인의 전쟁 첫부분도 좋던데 | 21.12.26 23:30 | | |

(IP보기클릭)210.183.***.***

루리웹-2388525374
70살 생일에 난 두 가지 일을 했다. 아내의 무덤에 꽃을 바쳤고, 입대했다. (75살이던가...) | 21.12.26 23:39 |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5.138.***.***

자칼의날

80살아니였어? | 21.12.26 23:40 | | |

(IP보기클릭)117.111.***.***

거의 다 본 작품들인데 만신 건 못 봤네 ㅋㅋㅋㅋ
21.12.26 23:28

(IP보기클릭)125.133.***.***

롤리타가 안나온다 싶었는데 댓글에 있네
21.12.26 23:28

(IP보기클릭)122.45.***.***

I'm pretty much f■cked. That's my considered opinion. Fucked.
21.12.26 23:29

(IP보기클릭)223.38.***.***


아무래도 ↗됐다. 그것이 내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나는 ↗됐다.
21.12.26 23:30

(IP보기클릭)116.38.***.***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카프카 <이방인>
21.12.26 23:30

(IP보기클릭)183.105.***.***

SCP O5-13
이방인은 알베르 카뮈 | 21.12.26 23:32 | | |

(IP보기클릭)39.119.***.***

SCP O5-13

사람 빡치게 하려고 일부러 틀려쓰지마라 | 21.12.26 23:32 | | |

(IP보기클릭)116.38.***.***

✿YURiCa
앗.... 변신이랑 헷갈렸다 이런 병.신 같으니 | 21.12.26 23:33 | | |

(IP보기클릭)211.195.***.***

나는 날개
21.12.26 23:30

(IP보기클릭)211.195.***.***

닥스로이드
2등 모비딕... 아냐 1등 모비딕 2등 날개 | 21.12.26 23:31 | | |

(IP보기클릭)180.70.***.***

히치하이커는 영어로 된거 읽고 그것만으로 해석하려니 뇌가 꼬이는 느낌이네 ㅋㅋㅋ
21.12.26 23:30

(IP보기클릭)221.138.***.***

↗됐다 어딨어
21.12.26 23:31

(IP보기클릭)211.54.***.***

항구의 하늘은 방송이 끝난 텔레비전 색이었다. 윌리엄 깁슨, <뉴로맨서> (1984)
21.12.26 23:31

(IP보기클릭)27.35.***.***

아니 거기서 김성모가?
21.12.26 23:31

(IP보기클릭)223.38.***.***

성경 어디감?
21.12.26 23:31

(IP보기클릭)58.143.***.***

유적이 우리 가족이 되었다
21.12.26 23:31

(IP보기클릭)118.235.***.***

......악마란 놈이, 어린애가 태어나는 순간 귓전에 비밀스런 말을 속삭이고는 검은 입깁을 훅 불어넣는다는 거야. 그러면 그 조그마한 녀석은 태어나자마자 말을하고, 한 살도 되기 전에 글을 읽고, 다섯 살이 되면 손에 잡히는 책마다 통째로 외워버리게 된단 거지.그것 뿐이 아니고말고, 손에 잡히는 악기를 단번에 연주하고, 시인들처럼 시를 써대고, 화가들 처럼 그림을 그리고, 심지어 천사들도 눈을 내리깔고 지나갈 정도로 잘 나빠진 얼굴도 갖게 된다니까. 악마가 맨처음 귓가에 속삭여 줬던 비밀의 말을 기억해 내지못하는 이상, 녀석의 운명은 그 쌔까맣고 꼬리달린 놈의 손아귀에서 벗어날수 없단 말이지. 아, 좋은것만 잔뜩 줬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느냐고? 이봐, 악마가선물만 주고 그냥가는 존재일 리가 있겠나..
21.12.26 23:32

(IP보기클릭)183.101.***.***

루리웹-3426967592
룬의 아이들 데모닉? | 21.12.26 23:37 | | |

(IP보기클릭)118.235.***.***

광영양_생물
ㅇㅇ | 21.12.26 23:38 | | |

(IP보기클릭)39.119.***.***

루리웹-3426967592
사실 이 소설의 진짜 첫문장은 'Absinthe is my soul' 이지... | 21.12.26 23:44 | | |

(IP보기클릭)116.32.***.***

닌자가 나타났다!
21.12.26 23:32

(IP보기클릭)119.192.***.***

루리웹-7391627054
아이에에에! | 21.12.27 09:16 | | |

(IP보기클릭)222.235.***.***

21.12.26 23:33

(IP보기클릭)1.239.***.***

카스가노소라
스읍..읽어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10덕의 영역에 묻혀있긴 아쉬운 문장력이네 | 21.12.26 23:44 | | |

(IP보기클릭)222.235.***.***

버틸수가 없다

단순히 지나가면서 읽으면 안되고 주변 사물이나 자연환경을 통해 등장인물들의 감정이나 상황을 묘사하기때문에 읽을수록 재미있음 | 21.12.26 23:47 | | |

(IP보기클릭)222.235.***.***

버틸수가 없다
참고로 작가는 이과나옴 | 21.12.26 23:47 | | |

(IP보기클릭)1.239.***.***

카스가노소라
하아..문과나온 제가 더 부끄러워지네요 ㅋㅋㅋ 뭐 전 저 나람들대로 잘 살지만..하여튼 정말 예쁜 문장인것같습니다..나중에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이거 완결났나요? | 21.12.26 23:48 | | |

(IP보기클릭)222.235.***.***

버틸수가 없다
당연 완결 났음 물론 코믹스도 완결났음 코믹스 라노벨 둘다 완결된 케이스는 찾기 힘듬 지금은 늑대와 양피지(당시 중세 교회,신학이 주제) 늑대와 향신료 후속편이 나오고있음(늑향은 경제가 주제고 완결자체는 이미 난거) | 21.12.26 23:51 | | |

(IP보기클릭)1.239.***.***

카스가노소라
오..고맙습니다 나중에 읽어봐야겠네요 | 21.12.26 23:52 |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22.235.***.***

버틸수가 없다

작가피셜로 늑향 쓰기위해 읽었던 책들 일부인데 잘쓸만해 | 21.12.26 23:54 | | |

(IP보기클릭)222.235.***.***

카스가노소라
『늑대와 향신료』는 프랑스의 중세경제사학가인 장 파비에가 쓴 『금과 향신료』를 차용했습니다. 1권의 소재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걸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자료를 읽을 때에도 판타지 소설을 쓰는 사람을 대상으로 나온 책은 결코 읽지 않고, 거의 학술서에 집중했습니다. 중세경제사도 입문서는 읽지 않고, 이해하지 못할 것을 잘 알면서도 전문서만 읽었습니다. 신에 대한 이야기도 세계의 신들에 관한 사전 같은 것은 읽지 않고, 『성경』과 『황금가지』를 읽었습니다. 덧붙여 의도적으로 목록에서 제외한 책이 있습니다. 알려드리고 싶지 않은 책들이 있어요! 모두가 모르는 정보가 실려있는 책을 발견했다! 라는 것은 작가에게 필요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쓰고 싶은 장르를 위해, 모두가 알지 못한 책을 읽고 조사한다면 누구나 생각하지 못한 그런 창의적인 것들을 써 내려 갈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 21.12.26 23:55 | | |

(IP보기클릭)221.145.***.***

난 이방인이 좋더라 엄마가 오늘 죽었다 아니 어제일지 모른다
21.12.26 23:33

(IP보기클릭)222.234.***.***

명작들이 많네
21.12.26 23:34

(IP보기클릭)114.202.***.***

광장 첫 문장도 되게 좋아!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21.12.26 23:35

(IP보기클릭)121.133.***.***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
21.12.26 23:35

(IP보기클릭)39.113.***.***

설국 국경의 긴 터널을 지나니 설국이었다.
21.12.26 23:35

(IP보기클릭)39.1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명검 도도가마루
가이너 카쉬냅 씨 글이 너무 깁니다 | 21.12.26 23:43 | | |

(IP보기클릭)106.101.***.***

이렇게 다 읽어본 다음이 모아놓고 보니까 의미가 있어보이고 와닿게 느껴지지 솔직히 저기 문장중 대부분은 책 처음 펼쳤을때 아무 느낌 없이 읽은듯
21.12.26 23:42

(IP보기클릭)61.77.***.***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롤-리-타.
21.12.26 23:42

(IP보기클릭)182.225.***.***

이상하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저렇게 시작한다고?? 내가 몇번을 읽었는데??
21.12.26 23:43

(IP보기클릭)223.62.***.***

비홀더
넹 저거 엄청 유명한 문장이에영 | 21.12.26 23:47 | | |

(IP보기클릭)117.111.***.***

비홀더
아동용 압축본 읽어서 짤린 거 아닐까? 나도 어릴 땐 압축본 읽다가 완전판 보니 제법 두께 차이 나던데 | 21.12.26 23:59 | | |

(IP보기클릭)60.151.***.***

여신이여, 분노를 노래하소서! - 일리아드
21.12.26 23:45

(IP보기클릭)1.239.***.***

뭐..헛소리긴한데 난 1q84에서 작중 도쿄 수도고속도로 위에 보이는 타이거 간판이 보인다는 그 씬이 너무 아른거림..실제로 도쿄에서 몇번 본 광경이라 그린가 그리워서 그런것같기도 하고;;
21.12.26 23:47

(IP보기클릭)118.218.***.***

버틸수가 없다
것도 괜찮지 | 21.12.27 00:04 | | |

(IP보기클릭)218.238.***.***

“어떤 악마는 스스로 악마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평생을 살아간다. 그래서 어떤 천사는 혹시 자신이 바로 그 악마가 아닐까 평생을 고뇌한다.” 은닉, 배명훈
21.12.26 23:48

(IP보기클릭)117.111.***.***

내 이름은 메리 캐서린 블랙우드. 열여덟 살이고 언니 콘스턴스와 같이 산다. 양손 둘째와 셋째 손가락이 같은 길이라서 혹시라도 운이 있었다면 늑대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았을까 종종 생각했지만, 욕심을 그만 부리기로 했다. 나는 씻는 거, 개, 시끄러운 소리가 싫다. 콘스턴스 언니와 리처드 플랜태저넷, 그리고 일명 알광대버섯이라고 불리는 독버섯은 좋아한다. 언니와 나를 제외한 우리 가족은 전부 죽고 없다.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셜리 잭슨 도입부 임펙트로는 난 이게 최고였음.
21.12.26 23:49

(IP보기클릭)39.119.***.***

루리웹-0925714706
이거... 분명 사람들이 움직이는 소설인데도 유령들이 움직이는 소설 같았음 단편만 잘 쓰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지 | 21.12.26 23:58 | | |

(IP보기클릭)117.111.***.***

캐스발 다이쿤
제비뽑기가 워낙 어마어마하게 유명하긴 하짘ㅋㅋ 그래도 장편도 힐 하우스와 위의 건이 있으니 절대 부족하지 않다 봄. | 21.12.27 00:01 | | |

(IP보기클릭)168.126.***.***

카프카의 변신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가면라이더 1화인데...???
21.12.26 23:51

(IP보기클릭)119.69.***.***

처음은 기억 안나지만 끝 문장이 기억나는 책은 있어.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21.12.26 23:51

(IP보기클릭)119.69.***.***

근전사76
3일이 더 추가된것은 윤년의 우수리가 붙었기 떄문이었다 였나. 행복하게 연장되는 굴라그 생활 라이프가 기억나네 | 21.12.26 23:53 | | |

(IP보기클릭)60.151.***.***

앨리스는 언덕에서 하는 일도 없이 언니 옆에 앉아 있는 것이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골에서는 밖이 무척 아름답다. 여름이었다. 밀밭은 황금빛으로, 귀리는 초록빛으로 물들고 아래 푸른 초원에는 건초더미가 쌓였다. - 미운 오리 새끼 무릇 천하대세는 합쳐지고 오래되면 결국은 흩어지고, 흩어지고 오래되면 결국은 합쳐진다. - 삼국지연의
21.12.26 23:52

(IP보기클릭)1.245.***.***


일생의 대부분을 통계역학을 연구하는데 바친 루트비히 볼츠만은 1906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 일을 이어받은 파울 에렌페스트는 1933년 마찬가지로 자살했다. 이제 우리가 통계역학을 배울 차례다. - "States of Matter" by David. l. Goodstein
21.12.26 23:54

(IP보기클릭)59.12.***.***

호빗의 첫문장은 현대 판타지의 시작이나 마찬가지....
21.12.26 23:56

(IP보기클릭)58.228.***.***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
21.12.27 00:09

(IP보기클릭)58.224.***.***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it was the age of wisdom, it was the age of foolishness, it was the epoch of belief, it was the epoch of incredulity, it was the season of Light, it was the season of Darkness, it was the spring of hope, it was the winter of despair, we had everything before us, we had nothing before us, we were all going direct to Heaven, we were all going direct the other way – in short, the period was so far like the present period, that some of its noisiest authorities insisted on its being received, for good or for evil, in the superlative degree of comparison only.'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이자 의심의 세기였으며,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면서 곧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향해 가고자 했지만 우리는 엉뚱한 방향으로 걸었다. 말하자면, 지금과 너무 흡사하게, 그 시절 목청 큰 권위자들 역시 좋든 나쁘든 간에 오직 극단적인 비교로만 그 시대를 규정하려고 했다.'
21.12.27 00:19

(IP보기클릭)112.147.***.***

중간에 갑자기 뭐야 ㅋㅋ
21.12.27 00:19

(IP보기클릭)59.31.***.***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소설은 아니긴 한데 대단한 명문
21.12.27 00:22

(IP보기클릭)59.2.***.***

헬테이커도 도입부가 쩔어줬지
21.12.27 00:24

(IP보기클릭)211.219.***.***

"이 이야기에서 어떠한 동기를 찾으려는 자는 기소될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어떠한 교훈을 찾으려는 자는 추방될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어떠한 플롯을 찾으려는 자는 총살될 것이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21.12.27 00:35

(IP보기클릭)211.219.***.***

트리플나인
"짖자, 개가 말했다." 눈 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마라구 | 21.12.27 00:36 | | |

(IP보기클릭)118.235.***.***

최고봉은 설국이라고 생각함
21.12.27 00:49

(IP보기클릭)1.232.***.***

첫 문장이 임팩트가 커서 오히려 첫 문장이 더 유명하게 기억되는 소설들도 많이 있지...
22.06.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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