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와우커뮤니티에서 떠오르고 있는 이슈들인데 피정게에서는 아직 없는것같아 적어봅니다.
첫번째 내용은 클래식의 월드보스 버프가 레이드 로그에 기록을 남기게 했다는 핫픽스입니다.
이제 와우 클래식 로그에서 월드보스 버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여부를 판별할수 있으며
스피드런 카테고리에 월드보스 버프 여부를 설정할수 있게 될것입니다.
두번째 소식은 블리자드 공식으로 PVP 토너먼트가 발표되었습니다.
기본구성은 전쟁노래 협곡 10 vs 10 으로 이뤄지며 북미와 유럽 각지역별로 4,000달러의 상금을 놓고 겨루게 될것입니다.
경기 진행방식은 클래식에 최근 추가된 War Gaem 기능을 이용하여 라이브 서버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각 팀들은 10인으로 이뤄진 팀으로 구성을 맞춰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총 6팀이 올라기게 됩니다.
대회 일정은 6월 17일부터 3주간 진행될것입니다.
전쟁노래 협곡 PVP 대회는 이전에도 개최된적은 있었으나 그땐 블리자드 주최가 아니었고,
팀들끼리 싸우는게 아니라 무작위 큐를 돌려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스피드런할수 있는지 가늠하게 되는 경기였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대회의 문제는 협조적이지 않은 상대방, 아군 멤버 몇명이 고의적으로 게임을 질질끄는 플레이를 하면서
일부러 해당 팀의 성적을 말아먹는 행태가 나온적이 있어 정상적인 진행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3번째 소식은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산 봇입니다.
클래식이든 리테일이든 중국산 봇의 자동화는 드문일이 아닙니다. 클래식에서는 시작부터 대량의 사냥꾼 봇이 유행이었으며,
중국인 플레이어가 직접 와우 레딧에 찾아와 중국와우는 봇장사와 핵 프로그램때문에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하소연 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슈가 되고 있는 줄구룹 공중부양 해킹봇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해당 영상은 북미 헤로드 서버의 얼라이언스 유저가 신고용도로 올린 영상입니다.
같이 파티로 끼고 다니는 마법사는 골드를 받고 자동 프로그램으로 몰이사냥으로 빠른 레벨링 버스를 태워준다고 하는 중국인이었습니다.
마법사의 장비는 암흑피해 증가같은게 달려있는 말도 안되는 셋업의 만렙 법사였지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공중부양으로 줄구룹 하늘로 날아가 악어 몹들을 풀링해서 눈보라로 몰이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블리자드는 지금까지도 현금거래, 봇장사, 해커문제는 주기적으로 밴웨이브를 하고있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걸 완벽하게 고치긴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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