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것 때문에 게임패스 가입까지 했는데
대실망이네요 ...
아니 UI가 불친절해도 정도껏이어야지 무슨
오픈월드처럼 만들어놓고 길도 못 찾게 만들어놓으니
최소한 맵에서 핑 찍기라도 해놔야 내가 어딜 가는지 거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어떻게 해야 거길 가는지 알지
무슨 80년대 길찾기도 아니고 갈때마다 방향이 맞는지 M을 누르면서 확인하는게 말이 되나?
그렇게 불친절하다는 엘든링도 최소한 나침판은 있었는데
무기들은 많은데 쓰는거 몇개 빼고는 죄다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고
그걸 보완하라고 부품 찾기- 기지-라고 배치해놨는데 기지를 어떻게 가는지 알려줘야지 대체!
기지 들어가려고 건물을 몇 번 빙글빙글 돌아야 하고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는 퍼즐은 왜 이렇게 많은건지...
스킬도 염동력 외엔 죄다 무쓸모 수준이고
애매~하게 인벤토리가 있어가지고 또 그걸 계산하면서 파밍해야되고
적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인카운터가 긴장감이 느껴져야지 - 가만히 길가는데 피가 막 빠져서 돌아보면 쥐ㅈ만한 로봇들이 주황색! 하더니 확 달려들고
그거 잡아죽이면 날파리 같은 것들이 은근슬쩍 살리고 있고, 날파리 죽이면 또 주변에 어느샌가 쥐ㅈ만한 로봇들이 또 깔려있어.
컨셉이랑 기획은 좋은데 나머지가 다 수준이하여서 진짜 손을 대기가 싫은 게임은 처음이네요.
아예 못 만들던가.
얼굴은 잘 생겼는데 목 아래로는 무슨 사람이 아니라 곤충 수준이네
패치로 바뀌길 기대해봅니다.
한 1년쯤 잘 깍아내면 다시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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