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헌팅류 게임에선 노가다가 필요하다는 거 압니다. psp시절 몬헌에서 역린 먹으러 몇시간을 투자해 가며 어찌어찌 모아 원해왔던 무기를 만들때 그 성취감은 잊을수가 없죠.쉬프트가 제작한 갓이터 시리즈를 할때도 10마리,100마리 잡아가며 소재를 모아 파츠를 만들고 신나게 돌아다니는 것도 정말 즐겁습니다.자신이 노력한 만큼 보상을 얻으니 기쁘죠 정말 즐거운 노가다죠.
헌데 프워는 "하..만들다만 게임 팔아서 돈이 잘 않들어오는데....""이봐 그럼 욕먹고 있는 렌덤시스템을 이용해서 효율 높여주는 시민이나 플렌트남는 3개를 dlc로 파는거야!! 하도 X같은 시스템이니 많이들 살걸!" "profit!!"
이딴 생각으로 만든 시스템입니다. 아니 자신이 노력한 만큼에 보상을 못받는데 이게 무슨 미친 경우입니까? 8급 무기하나 만들자고 같은 것을 10개 20개 30개를 만들어가는 고생을 굳이 해야할까요? 차라리 플렌트 레벨에 따라 해당 랭크에 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면 납득이 갑니다.
죽어라 무기 만성 좀 만들려고(되시는 분들은 되지만 저같이 않되는 놈들은 50개 만들어도 6,7개 얻을까 말까입니다.) 소재 모으고 그걸 또 강화할려고 또 노가다노가다노가다...8강 어찌어찌 띄우니 천벌에서 또 농사를 해야하네? 천벌 기다리며 또 반복반복..(천벌이 또 보통 어렵나..)
악착같이 노가다 뛰어서 "이젠 모듈작이네?? 위력 중대특?? 하..원하는 모듈 좀 붙이자는데 왜 희한한게 붙고 난리냐.."
이상한 모듈 삭제 좀 할려고 6층 셀가든 가니 사면 포인트는 5000이나 필요하고 (5000이나 주는데 하나만 제거하네?? 밑장빼기냐?)
모듈작 쉽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같이 아무리 해도 이해가 잘 가지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시스템이라는
점은 확실합니다. 저희과 왜 콘솔까지 와서 무기 성능 좀 높이는데 확률이란 놈 손에 놀아나야 합니까?(니들이 돈슨이야?)
무엇보다 무장의 개수가 적습니다..대검 류는 6개인데 그중 잔영만 주로 쓰이고 강화를 해도 바뀌는 것은 색깔 뿐이고
없으면 게임이 어려워 지는 바바라에 존재. ai나 어브덕터에 밸런스 이전에 무기 밸런스 부터 나사 200개 정도 빠져있습니다.
전 정말 이 게임을 즐겼습니다. 전투는 조작만 익숙해지면 상당히 새로운 맛을 보여주고(옛날 로스트플레닛에 빠졌던 기억이 되살아난)
스토리는 누가봐도 끔찍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세계관과 그래도 정은 어느정도 가는 캐릭터들
살짝 아쉽지만 수준급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세계관에선 근레 한 비타 게임 중 가장 좋았습니다.
근데 위에 말한 성취감 없는 노가다와 부조리하다 생각되는 많은 구간들로 인해 게임을 손에 놓고 나면 남는건 짜증과 분노 였습니다.
한편으로 정말 걱정이 됩니다. 누가봐도 후속작 떡밥을 크게 던졌기에 다음 작품에서도 이런 끔찍한 점들을 고치지 않고 보여준다면
이 매력적인 세계관과 좋은 색깔을 지닌 이 프렌차이즈가 바닥으로 떨어질까 정말로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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