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사용중 진행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L스틱을 살짝 밀어주고 다시 부스터를 눌러주면 됩니다.
이걸 반복해주면 2단 부스터가 있건 없건 모든 캐릭으로 가스가 남아 있는 한 무한으로 부스터 이동이 가능합니다.
( 스틱을 톡톡 치는 느낌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반대 방향으로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
진 진격모드에서는 빠르게 소모되는 가스 때문에 한정된 상황에서만 사용 할 수 있지만
평원맵 같이 입체기동 장치를 사용하기 힘들때 가장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유용합니다.
p.s
어쩌면 다들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특정 상황에서 연격이 없는 캐릭터로도 화력을 뽑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판에서는 패치되기 이전에 결전의 낭연을 켜고 일격을 먹일때 느려지는 순간을 이용해서 터보기능이 있는 패드로 빠르게 재공격하는
연격버그로 크리스타 무쌍을 찍는게 가능했는데요.
패치 이후에도 소소하게나마 흉내내는게 가능합니다.
앵커박고 부스터 켜고 공격하고나서 빠르게 다시 앵커박고 부스터 켜고 공격하면 됩니다 ;;;
단지 약간의 타이밍을 염두에 두셔야 하는데 한번 치고 나온뒤에 즉시 ( 10m 이상 빠지기 전에 ) 앵커를 다시 박고
부스터를 켜자마자 공격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손이 빠르신 분들은 3번까지는 연격 비슷하게라도 공격이 가능하시겠지만
2번정도는 손이 느린 저도 가능했습니다.
진입각도가 좋지않거나 뒤쪽에 건물이 있거나 할 경우는 치고 나온 후에 앵커가 박히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고 가스잔량의 압박이 크지만
여성,갑옷,원숭이 등 단단한 거인을 상대할때 연격이 없는 캐릭으로도 최대한 화력을 뽑는게 가능합니다.
결전의 낭연을 켜고 음향탄을 터트렸을때 사용하면 더욱 좋고요.
( 클리어 위주로 하실때는 여성,갑옷은 딱히 팔이나 다리를 안썰어줘도 음향탄 터트리면 목덜미를 칠 수 있는것을 이용해
음향탄만 빵빵 터트리면서 공격하시면 아르민이나 크리스타처럼 공격력이 약한 캐릭터로도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목덜미 공격시에는 진입 각도를 목덜미 약간 측면으로 해야 여러번 치는게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엘빈이나 미카사, 사샤 같이 연격이 있는 캐릭터로도 가능하면 이 방법을 쓰는데, 연격이 좋기는 하지만
일격 일격의 데미지는 부스터 공격보다 떨어지는데다 연격시 진입각도가 일정해서 진 진격모드에서는
연격을 치다가 거인에게 잡혀버리는 경우가 제법 있기 때문입니다 ;
물론 리바이병장님으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그냥 연격 치시는게 좋습니다...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특정 상황에서 크리스타, 아르민 같이 답없는 캐릭터를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한 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