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스위치에 입문하여 첫 게임으로 제노블2를 골라서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나이는 30대 후반 두아이 아빠인데..게임경력은 대략 30년쯤 되겠네요.
요술나무/서커스 때부터 게임했으니 그 이후 패미컴 > 슈패 >새턴 > 플1 > 플 2 >wii > 닌텐도DS > 플4 > 스위치(현재)
정도되는데..
제노블 2 이제 초반(3장 즈음)인데도 정말 너무 재밌네요.연출도 그렇고, 배경도 너무 이쁘고, 전투또한 너무 알면 알수록 재밌어서 일하고 있는중에도 제노블2밖에 생각이 안날정도네요.
왜 점점하다보면 아..이거 언제끝나지..이거 내가 재밌는거 맞나?제대로 즐기고 있는걸까?하는 게임들이 사실 ps4 할때(현재 가지고 있음) 많이 느꼈었어요.
뭔가 의무감이랄까..순수한 동심의 세계가 아닌 업무적으로 하는 느낌들이 많았습니다.뭔가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그래서 압박감을 느낀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뿐만은 아니었던가봐요
제노블2는 하면할수록..아 미리 봐버려서 최종장이 어디고 야리코미도 많다고는 알고 있지만 아..끝나면 안되는데..왜 점점 진행하기가 재밌으면서 끝날까봐 두려운?그런 감정이더라고요.
어릴때 드퀘/파판 하던 시절로 돌아간것만 같은 향수를 여기서 느끼게 되네요.
플스도 갖고 있기때문에 딱히 비교하는건 아니지만...플스는 엄청난 그래픽+재미를 추구한다면, 뭔가 스위치게임들은 순수 극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론.너무 재밌는 게임이고요. rpg 좋아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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