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겜이랑 인연도 없고 진짜 살 생각 없었는데 케릭터들이 너무 매력터져서... 구입 했습니다.
월드투어 저는 정말 재밌네요. 근데 격겜이라고 보기는 그렇고 스파6 시스템을 빌어 만든 액션RPG 같은 모양새입니다.
뭐 하다보면 게임 시스템도 자연히 익힐수 있겠으나 그러기엔 호흡이 너무 길고요. 배우려면 차라리 튜토리얼 땡기는게 훨씬 나았어요.
많은 전투가 피로감없게 진행되게 하려했던건지 상당히 쉽고 실시간으로 아이템도 먹을수 있어서 죽기가 힘든 느낌이었구요.
오히려 아이템 파밍에 과제를 넣어줘서 어떻게 패야할지를 생각해야했던것같아요. 추억의 케릭터들을 만나서 기술을 배우는 느낌도 좋았고
이벤트신들은 매력적인 모델링과 시너지가 좋아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슈스파 때 디제이 제일 좋아했었는데 너무 만족 스럽게 변했네요. 그리고 주리는 진짜 예쁘게 생겼던데 얼굴을 막씀...사백안 할때 무서움... 암튼 여러 개인 스토리도 볼 수 있고 RPG스러운만큼 반복 노가다에 시간을 할애하도록 만들어졌지만 JRPG에 익숙하다보니 거부감이없는것같아요. 월드투어에 실망하신 분들은 아마 대부분 격겜을 생각해서 그렇지않을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격겜을 잘 하진않지만 대회 경기 같은거 보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고수들의 리플레이를 마음껏 볼수있는것도 좋았습니다.
튜토리얼이나 연습 모드도 진짜 잘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시스템 배우고 캐릭하나 날먹으로 배워서 시퓨랑 놀아봤는데 그것도 재밌더라구요.
대인전은 아직 안해봤는데 과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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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캐쥬얼 이 무시무시 하더니 ㄷㄷ 가볍게 할라고 캐쥬얼 on 한게 실수군요 | 23.06.09 23: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