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7 맹장전에서 처음 등장하여 무빙샷이라는 신문물을 장착하고 와서 많은 분들이 어떻게 다루냐는 질문이 가장 많은 장수인 주연입니다.
일단 주연을 다룰 때 주의할 점은 무쌍오로치3 편에서 제공하는 락온을 걸어봐야 주연의 조준에 전혀 보정을 해주지 않는다는 점과, 무빙샷을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왠만해서는 확실하게 적과 1:1로 마주보고 확실히 공격이 들어갔을 때만 뒤로 빠지면서 쏘는 정도에서 끝내야지 괜히 양옆으로 이리저리 다니면 오히려 헷갈리십니다.
여튼 미친듯이 거리를 벌리고 그러면서 궁수와 방패병을 조심해야했던 원작에 비하면 무쌍오로치3의 주연은 신기가 '트라이던트'라는 것 단 하나 때문에 굉장히 게임이 편해졌습니다. 열심히 활을 쏘다가 뭔가 적들이 몰린다 싶으면 그냥 신기를 질러버리면 다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자리 잡는게 힘들다 싶으면 우선 트라이던트 통상 신술로 싹다 구석에 몰아넣고 뒤로 빠지면서 사격해주면 됩니다. 단 5차지가 근접기라서 언뜻보기엔 구석에 밀어넣고 쓰면 될거 같지만, 적장이 낙법을 쳐서 똑바로 안맞습니다.. 반드시 적을 구석에 몰아넣은 이후에는 꼭 뒤로 빠지면서 사격을 하세요.
트라이던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의 주력기는 적이 모여있을 때는 4차지, 적장 한 명일때는 3차지EX1 위주의 플레이를 하시면 됩니다. 특히 4차지의 경우 적이 모이면 모여있을 수록 뭔가 데미지가 겹쳐서 들어가는지 세팅이 완료된 주연의 경우 4차지 한 방에 최고레벨 맵의 적장을 일격사 시키는 경우가 번번이 나옵니다. 따라서 모여있는 적 견제에는 4차지를 쓰고 적장이 한 명일때는 4차지 데미지가 거의 안나오므로 3차지-EX1 연계로 때려주면 됩니다. 이 외 차지들은 딱히 쓸만한곳이 없고 6차지EX2도 적에게 공격이 잘 안들어서 쓰기가 난감합니다.
그리고 적장들이 매우 많은데 접근도 빠르게 해버려서 어떻게 4차지를 노릴 각이 안나온다면 트라이던트의 차지신술을 사용하고 3차지EX1을 마구 사용하면 됩니다. 진삼캐릭터가 EX공격을 사용하던 도중은 잠시동안 모든 공격에 속성적용 효과가 붙는데, 이게 신기에도 적용되 되어서 트라이던트 차지신술로 적을 빨아들이고 있는 동안에 EX1공격을 사용하면 차지신술에도 속성이 붙고, 여기에 주연도 별도로 공격을 넣는거니 적장이 몇 명이든 매우 순식간에 녹습니다.
전체적으로 주연은 다루기가 꽤 까다로운 장수임에는 틀림없으므로 초반부터 풀리는 캐릭터라고 해도 초보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IP보기클릭)1.238.***.***
(IP보기클릭)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