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출시하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니 관심이 없었습니다.
무쌍스타즈, 진삼8에 크게 대미지를 입어서 관심이 없었죠.
근데 발매일에 보니까 나름 평이 좋더군요.
예전에 피습으로 무쌍오로치 할때 엄청 재밌게한 추억이 있기도하고
한글판이라 그냥 바로 DL로 구입했습니다.
우선 오픈월드가 아닌 이전 맵스타일이고 전통적으로 3캐릭 돌려가면서 쓰는게 이 게임 최대 재미인거 같아요.
어제까지 신나게 달려서 엔딩봤는데 스타즈나 진삼8도 이렇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안타까움이 들더군요.
그리고 제가 출장이나 주말에 가끔 부모님 모시고 시골가는 경우 있어서 스위치를 가져다니는데요.
너무 재밌다보니 얼마전에 외출용으로 스위치판도 구매했습니다.
구동해보니 물론 플포보다 성능은 한참 딸리지만 아주 못해먹겠다 정도는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한글판에 재미까지 있으니 프레임도 용서되는 느낌입니다.
하면서 느낀건 우선 피습으로 할때는 정말 무기 노가다가 좀 심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무기 노가다에 대한 압박은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냥 캐릭이 너무 많아서 전부 유니크 무기 모으려면 많이 힘들겠다 정도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많은 캐릭을 돌려보진 않았지만 제일 사기 캐릭은 아테나 같습니다.
석화기술이 사기인데다가 석화시키고 깨지면서 날아가는 파편들이 딜이 들어가는거라
쿠노이치 같은 캐릭으로 몹들 모아놓고 차지2로 빠르게 석화하고 R1+ㅁ 신기기술로 빠르게 깨드려주면
터지면서 스트레스 풀리고 딜도 어마 무시하네요.
수라 난이도에서도 거의 사기급...
다만 주변에 몹이 없으면 딜이 안나오는거 말고는 너무 사기 같습니다.
아테나 쓰고 다른 캐릭 쓰기가 싫어질 정도...
아무튼 이제부터는 유니크 무기도 얻고 쉬엄쉬엄 S랭크 작업도 해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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