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문과생인데요, 잘하지는 못 하지만 과학이나 인간이 풀지 못한 비밀들에 관심이 많아서 글 남겨봅니다.수학은 그저 인간이 만들어낸 규칙인가, 아니면 자연 그 자체인 것을 인간이 발견한 것인가? 대충 이런 내용인데 정답은 없다해도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저는 수학은 인조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합당한 증거가 없어서 창조론 믿는 사람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ㅠㅜ 그리고 수학이 자연 그 자체임을 주장하는 내용의 증거들을 몇개 알고 싶습니다.뭔가 증거같은 걸 아는 게 없으니 문과생인 티가 팍팍 나네요ㅋㅋ관련 링크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답(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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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수학만 해당하는 건 아닐 텐데요. 인간이 다 조작해놓은 게 아니라 자연 속에 이미 존재하는 현상과 원리를 탐구하는 거죠. 단, 인간의 필요가 있고 목적이 있으니까 그 많은 현상과 원리 중에 자기가 원하는 걸 취사해서 먼저 연구하는 거죠. 뭐 가끔은 의도가 아닌 우연으로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인간의 뇌로 자연 현상을 잘 이해하려면 언어와 숫자 등의 체계를 통해야 하니까 그것을 개념화하고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한 거고요. 완벽하게 자연적인 것도 아니고 완벽하게 인위적인 것도 아니죠.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같은 문과 계열 학문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사회에 존재하는 현상을 학자가 연구하며 다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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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자연과학이긴 하지만 논리학에 가깝습니다. 자연사물을 분할하는 체계를 세우는 학문으로 자연과는 무관한것이 이미 정설입니다. 이를테면 이미 존재하는 선을 자연이라 본다면 그 길이를 제기위한 자를 수학이라 보는 겁니다. 척도이자 그 스스로를 증명키위한 논리적인 수단이라는 거죠. 사실 수라는 개념 자체가 자연현상을 분할하기위한 인간의 인식체계이므로 수의 실존을 증명하는 것은 오직 인간의 인식체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논리학이 가진 일종은 한계점이죠. 인간이 보는 우주와 다른 지적생명체가 보는 우주는 아주 다른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일례로 인간은 냉기라는 개념을 인식분할 해서 영하라는 단위척도를 만들었지만 사실 우주안에 냉기라는 것은 없죠. 열의 부재만이 있을 뿐입니다. 사실 더 깊게 들어가면 열이라는것도 없죠. 분자단위의 에너지 순환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이처럼 인간에게는 온도라는 척도가 존재해서 상대적인 에너지량의 분별을 가능케하고 인간은 이 분할을 통해 식료가 썩지않게 보호하는 등 많은 일을 하지만 사실 온도라는건 없죠. 수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인식단위이자 척도이지만 그건 인간의 인식단위 뿐이죠. 주전자에서끓는 수증기가 몇개인지 세지 못하는 것처럼 사실은 고체로 나뉘어진 덩어리도 간격을 둔 한덩어리 같은것이 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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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든거라고 생각하네요. 정확히는 자연을 두고 그 현상을 분석하기 휘해 발명했다고 봐야죠. 자연수를 정리하기 위해 공리계를 만들기도 하고, 공리계 내에서 쓸 수 있는 여러 증명 방법 역시 발명해 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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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점이 주어졌을 때, 그 두 점을 통과하는 직선을 그을 수 있다. 임의의 선분을 직선으로 연장할 수 있다. 한 점을 중심으로 임의의 반경의 원을 그릴 수 있다. 모든 직각은 서로 같다. = 더 이상 증명하기가 곤란한 명제, 이미 정해져 있다는 의미로 쓴겁니다. e는 정의니까 엄밀히 따지면 제가 애매하게 말하긴 했네요 차라리 원주율에 비유하는게 나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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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 공부 해 보시는게... 최초 철학은 자연 철학에서 시작합니다. 자연을 관찰하고 거기에 인간이 의미를 부여하는 거죠. 수학도 같은 선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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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점이 주어졌을 때, 그 두 점을 통과하는 직선을 그을 수 있다. 임의의 선분을 직선으로 연장할 수 있다. 한 점을 중심으로 임의의 반경의 원을 그릴 수 있다. 모든 직각은 서로 같다. = 더 이상 증명하기가 곤란한 명제, 이미 정해져 있다는 의미로 쓴겁니다. e는 정의니까 엄밀히 따지면 제가 애매하게 말하긴 했네요 차라리 원주율에 비유하는게 나은것같습니다. | 16.02.23 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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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든거라고 생각하네요. 정확히는 자연을 두고 그 현상을 분석하기 휘해 발명했다고 봐야죠. 자연수를 정리하기 위해 공리계를 만들기도 하고, 공리계 내에서 쓸 수 있는 여러 증명 방법 역시 발명해 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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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수학만 해당하는 건 아닐 텐데요. 인간이 다 조작해놓은 게 아니라 자연 속에 이미 존재하는 현상과 원리를 탐구하는 거죠. 단, 인간의 필요가 있고 목적이 있으니까 그 많은 현상과 원리 중에 자기가 원하는 걸 취사해서 먼저 연구하는 거죠. 뭐 가끔은 의도가 아닌 우연으로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인간의 뇌로 자연 현상을 잘 이해하려면 언어와 숫자 등의 체계를 통해야 하니까 그것을 개념화하고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한 거고요. 완벽하게 자연적인 것도 아니고 완벽하게 인위적인 것도 아니죠.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같은 문과 계열 학문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사회에 존재하는 현상을 학자가 연구하며 다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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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자연과학이긴 하지만 논리학에 가깝습니다. 자연사물을 분할하는 체계를 세우는 학문으로 자연과는 무관한것이 이미 정설입니다. 이를테면 이미 존재하는 선을 자연이라 본다면 그 길이를 제기위한 자를 수학이라 보는 겁니다. 척도이자 그 스스로를 증명키위한 논리적인 수단이라는 거죠. 사실 수라는 개념 자체가 자연현상을 분할하기위한 인간의 인식체계이므로 수의 실존을 증명하는 것은 오직 인간의 인식체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논리학이 가진 일종은 한계점이죠. 인간이 보는 우주와 다른 지적생명체가 보는 우주는 아주 다른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일례로 인간은 냉기라는 개념을 인식분할 해서 영하라는 단위척도를 만들었지만 사실 우주안에 냉기라는 것은 없죠. 열의 부재만이 있을 뿐입니다. 사실 더 깊게 들어가면 열이라는것도 없죠. 분자단위의 에너지 순환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이처럼 인간에게는 온도라는 척도가 존재해서 상대적인 에너지량의 분별을 가능케하고 인간은 이 분할을 통해 식료가 썩지않게 보호하는 등 많은 일을 하지만 사실 온도라는건 없죠. 수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인식단위이자 척도이지만 그건 인간의 인식단위 뿐이죠. 주전자에서끓는 수증기가 몇개인지 세지 못하는 것처럼 사실은 고체로 나뉘어진 덩어리도 간격을 둔 한덩어리 같은것이 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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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 공부 해 보시는게... 최초 철학은 자연 철학에서 시작합니다. 자연을 관찰하고 거기에 인간이 의미를 부여하는 거죠. 수학도 같은 선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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