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가 최저임금 받으며 사는 사람들에게 큰 경제효과를 기대 않듯이

[촤아아앗]

징집된 병사들에게 커다란 국가 안보 효과를 기대하진 않지

2년도 안 있다 끝나는 커리어라 전문성도 갖추기 힘들고

프로의식도 가지기 힘든 구조야

근데 책임의식은 오지게 강조를 하니까 그게 싫을 수밖에

그렇게 책임의식 강조 연대의식 가지게 해 놓고서 밖에 나가면?

그런 거라고는 쥐뿔도 없지

건전한 징집병들은 건전한 사회가 만드는 구조니까

아무튼 그러다보니 국방부에 대한 원한이 생겨버려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뭐 병사의 주적은 간부라는 말 있듯이 미움 받는 거 다 알지

그냥 하는 수 없이 따르게 해야 하니 기계적으로 가는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러한 반감이 커지면 커질 수록 결속력도 약화 되고 그러거든

유게가 한국 사회를 대표하진 않지만 거의 다수가 사법부 경찰 군대

이런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낮으니 사회 신뢰도가 낮을 수밖에 없어짐

되게 경계를 하게 되지 자기를 보호 해야 되니까

그렇게 점점 삭막해져 가는 악순환이 초래 되지

[어리둥절한 남자]

ㅇㅈ

[촤아아앗]

헐...그치만 유게이들 끼리도 삭막해져

[불법공유]

아 몰라 꼬추

[촤아아앗]

엣...

[mtradtesq]

일본을 보면 답이 나옴

[촤아아앗]

근데 그걸 사례를 보고 배운다 해도 딱히 답도 안 보임

[mtradtesq]

그럼 어쩔수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