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의외로 초등학교 자녀 없는 사람들이 모르는 것 [90]
추천 106 조회 13974 댓글수 90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
151 | 전체공지 | 계정 도용 방지를 위해 비번을 변경해주세요. | 8[RULIWEB] | 2024.07.24 | ||
57774658 | 공지 | 유머 게시판 통합 공지 - 아동 대상 표현 강화 | _루리 | 109 | 2642067 | 2022.06.30 |
질문 | 게이머즈몰 pdf공략 사보신 분 계신가요? (2) | 펜마 | 260 | 11:30 | ||
리그오브레 | 질문 | 롤체 벌꿀 챔 모아서 연습중인데 | 루이비란 | 132 | 11:29 | |
반려동물갤 | 질문 | 이 개는 종류가 뭔가요? (1) | 루리웹-0519351433 | 246 | 11:02 | |
67765952 | 게임 | 고양이야옹야옹 | 2 | 174 | 12:55 | |
67765951 | 유머 | 행복한강아지 | 3 | 229 | 12:55 | |
67765950 | 잡담 | 슈퍼빠워어얼 | 1 | 113 | 12:55 | |
67765949 | 유머 | 로제로즈 | 177 | 12:55 | ||
67765947 | 유머 | -청일점- | 191 | 12:55 | ||
67765946 | 잡담 | ubdop | 54 | 12:55 | ||
67765945 | 게임 | 보팔토끼 | 6 | 226 | 12:55 | |
67765944 | 게임 | 이세계멈뭉이 | 3 | 60 | 12:55 | |
67765943 | 게임 | 나 기사단 | 1 | 125 | 12:55 | |
67765942 | 잡담 | 모에칸 | 35 | 12:55 | ||
67765941 | 잡담 | '니케'와'스노우브레이크'함 | 2 | 55 | 12:55 | |
67765940 | 인방 | HMS Belfast | 5 | 115 | 12:55 | |
67765939 | 잡담 | [이방인] | 43 | 12:55 | ||
67765938 | 잡담 | 주장은내가.증명은네가. | 105 | 12:55 | ||
67765937 | 잡담 | 히비쿠마 | 98 | 12:55 | ||
67765936 | 유머 | 기사 가이아 | 3 | 263 | 12:54 | |
67765935 | 유머 | 사 슴 | 169 | 12:54 | ||
67765934 | 유머 | 6ix✰s6 | 154 | 12:54 | ||
67765933 | 잡담 | 나만정상인 | 4 | 136 | 12:54 | |
67765932 | 잡담 | 슈발 그랑 | 4 | 134 | 12:54 | |
67765931 | 유머 | 나15 | 25 | 3134 | 12:54 | |
67765930 | 인방 | HMS Belfast | 30 | 1745 | 12:54 | |
67765929 | 잡담 | 브리두라스 | 54 | 12:54 | ||
67765928 | 유머 | 참외아래참호 | 27 | 3012 | 12:54 | |
67765927 | 유머 | 쌈무도우피자 | 26 | 3675 | 12:53 | |
67765926 | 잡담 | ARX-8 | 3 | 94 | 12:53 | |
67765925 | 유머 | 올때빵빠레 | 4 | 129 | 12:53 | |
67765924 | 잡담 | 미소노 미카 | 60 | 12:53 |
(IP보기클릭)121.187.***.***
좀 ㅄ같음 이건 전형적인 조삼모사임 경쟁을 미루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저소득층이 현실을 파악하고 개입하는 순간을 늦출뿐인 ㅄ정책이라고 봄 국가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피해보는 것은 서민임
(IP보기클릭)220.94.***.***
인적 자원밖에 없는 나라가 교육을 덜 시키면 좋지는 않을듯 뭐 근데 학교에서 안시키면 사교육으로 거의 빠지겠지 결국 학부모들 부담만 커지는거
(IP보기클릭)121.160.***.***
저게 아마 애들 인권문제로 없어진건가? 그래서 사설평가로 가는건 개그잖아..
(IP보기클릭)112.170.***.***
애들 인구수도 줄어서 이제 앵간하면 인서울 대학도 쉬울꺼 같긴 하던데
(IP보기클릭)118.44.***.***
모르겠다. 시험에 익숙하게 해줘야하는지 압박감을 주지 말아야 하는지... 수능보고 망했다고 자포자기 하는 친구들 없었으면 하네...
(IP보기클릭)125.133.***.***
시험 있는게 사교육비 덜 들겠는데?
(IP보기클릭)61.77.***.***
학원가서 모의고사치지 않을까?
(IP보기클릭)121.160.***.***
저게 아마 애들 인권문제로 없어진건가? 그래서 사설평가로 가는건 개그잖아..
(IP보기클릭)61.77.***.***
학원가서 모의고사치지 않을까?
(IP보기클릭)112.170.***.***
애들 인구수도 줄어서 이제 앵간하면 인서울 대학도 쉬울꺼 같긴 하던데
(IP보기클릭)118.220.***.***
인서울대학도 정원을 줄이거나, 없어지거나 아니면 사회에서 대접을 덜해주겠지.. 인서울 대접을 해주는 근본적인 이유는 공부를 상위x%만큼 했다는 인증이니까 | 24.05.25 18:00 | | |
(IP보기클릭)183.98.***.***
대학진학률 자체가 떨어지는 추세라 10년 20년 뒤면 인서울도 최상위 엘리트 빼면 의미가 없어질수도 있음 | 24.05.25 18:00 | | |
(IP보기클릭)118.44.***.***
모르겠다. 시험에 익숙하게 해줘야하는지 압박감을 주지 말아야 하는지... 수능보고 망했다고 자포자기 하는 친구들 없었으면 하네...
(IP보기클릭)220.94.***.***
인적 자원밖에 없는 나라가 교육을 덜 시키면 좋지는 않을듯 뭐 근데 학교에서 안시키면 사교육으로 거의 빠지겠지 결국 학부모들 부담만 커지는거
(IP보기클릭)121.187.***.***
좀 ㅄ같음 이건 전형적인 조삼모사임 경쟁을 미루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저소득층이 현실을 파악하고 개입하는 순간을 늦출뿐인 ㅄ정책이라고 봄 국가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피해보는 것은 서민임
(IP보기클릭)223.39.***.***
ㅇㄱㄹㅇ 돈 있고 똑똑한 상류층은 어떻게든 자녀 공부 역량 파악함 돈 벌기 급급하고 애들 교육 방향성 잡을줄 모르는 서민층이 나중에 발등에 불 떨어지게 될거임 | 24.05.25 18:06 | | |
(IP보기클릭)118.235.***.***
서민 뒤지던 말던이 지금 국가인거 같 | 24.05.25 18:09 | | |
(IP보기클릭)121.187.***.***
일본의 교육경제학자인 나카무로에 따르면, 일본의(한국보다 일찍 시행함) 주5일제 시행으로 일본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학업성취도 격차는 더 벌어짐. 고소득층은 토요일에도 어떻게든 학업적 관여를 할 수 있는데 저소득층은 토요일에 걍 방치하거든. 내가 주5일제에 찬성하는 사람이긴 한데, 국가의 개입이 마냥 부정적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증거가 이미 있는거지. | 24.05.25 18:34 | | |
(IP보기클릭)121.187.***.***
게다가 주5일제 적용도 5인 사업장이라던가 하는 영세 업체는 상대적으로 늦게 적용되는 등, (그게 잘못됬다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더 악화시킬 요인은 분명히 있었음. | 24.05.25 18:35 | | |
(IP보기클릭)218.52.***.***
(IP보기클릭)112.184.***.***
중고도 없어지는 추세라잖아 단지 인생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수능이 상대평가일뿐 | 24.05.25 18:10 | | |
(IP보기클릭)125.133.***.***
시험 있는게 사교육비 덜 들겠는데?
(IP보기클릭)58.237.***.***
(IP보기클릭)61.43.***.***
(IP보기클릭)223.38.***.***
군대식 문제해결임. 시험이 문제면 시험을 없애자 | 24.05.25 18:00 | | |
(IP보기클릭)219.248.***.***
8년 전 정책임. 개선을 요구해도 그냥 씹다가 이 지경된 거. | 24.05.25 18:00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6.125.***.***
결국 출산률도 빈부격차 심화 때문에 그런거지. 빈부격차 심화가 만악의 근원임. 적당히 해야지 적당히... | 24.05.25 18:10 | | |
(IP보기클릭)118.235.***.***
애초에 대기업 중소기업간 수익격차가 졸라 커서 대기업 가야한다 -> 대기업은 학벌 좋은 애들을 고른다 -> 수능에 목을 메달게 된다가 연결이 되어서 지금 경쟁이 미쳐돌아가는건데, ㅅㅂ 원인을 없애야지 이건 뭐 군대식 일처리도 아니고 | 24.05.25 18:12 | | |
(IP보기클릭)121.187.***.***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의 산업재해 사망률 격차를 비롯한 '사회'의 히스토릭컬한 문제가 '교육' 문제의 원인인데 원인은 고칠 생각을 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5.25 18:37 | | |
(IP보기클릭)118.235.***.***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1도 없음 왜냐고? 그렇게 사람들 고혈빨아먹어가며 성장해온게 자기들이거든 ㅋㅋㅋㅋㅋ | 24.05.25 18:38 | | |
(IP보기클릭)121.187.***.***
그리고 서민이 '서민 착취' 태도를 가진 정당에 몰표를 너무 많이 줬었기 때문에 자업자득이라고 할만한 부분도 분명히 크고... | 24.05.25 18:40 | | |
(IP보기클릭)121.187.***.***
블루칼라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면 중산층 학부모들이 명문대 보내려고 아둥바둥할 필요가 있을까? 애초에 높은 경쟁 압력이 존재하니까 울면서 사교육비를 많이 쓰는건데...쩝 | 24.05.25 18:41 | | |
(IP보기클릭)221.143.***.***
(IP보기클릭)58.141.***.***
(IP보기클릭)219.248.***.***
재미만 있다는 게 함정. 사실 고점은 자기들이 알아서 공부하는데, 저점은 차근차근 무너지고 있음. | 24.05.25 18:01 | | |
(IP보기클릭)183.98.***.***
이런건 좋다 멋져 | 24.05.25 18:01 | | |
(IP보기클릭)219.248.***.***
그리고 진짜 놀라운 건, 자유학년제 이전에도 해오던 활동임. 그냥 안 듣던 거지. | 24.05.25 18:02 | | |
(IP보기클릭)58.141.***.***
교육 자체는 나쁠게 없다만 결국 대학교 중요한건 안 바뀌었으니.... | 24.05.25 18:05 | | |
(IP보기클릭)218.50.***.***
대신 수행평가 중요도가 올랐는데 그거싹빼고 시험아예 안보는것처럼 말하는건 아니지 않음? | 24.05.25 18:06 | | |
(IP보기클릭)219.248.***.***
교육 자체도 생각 외로 나쁨. 저점 무너진다고 얘기 나오는 게 괜히 그런 게 아님. | 24.05.25 18:06 | | |
(IP보기클릭)219.248.***.***
수행평가도 결국 절대평가임. | 24.05.25 18:07 | | |
(IP보기클릭)58.141.***.***
저게 지금 설마 퍼센트여? 어.....심각한데 ㄷㄷ | 24.05.25 18:08 | | |
(IP보기클릭)219.248.***.***
ㅇㅇ ㅈㄴ 심각함. 이번 정부에 들어서서 교육 정책에 손 댄 게 아무것도 없어서 교육연속성이 강화되면 강화됐지, 약화되진 않았음. | 24.05.25 18:09 | | |
(IP보기클릭)218.50.***.***
내가 자유학기제 시범운영받은 학년인데? 그리고 상대평가때문에 애들이 서로를 친구가 아니라 경쟁자로 본다라는 문제가 있었던건 걍 방치하게? | 24.05.25 18:10 | | |
(IP보기클릭)58.141.***.***
존나 심각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년도 비교해서 2배가 뛰었네 ㅁ친 | 24.05.25 18:10 | | |
(IP보기클릭)116.125.***.***
저점 무너지는건 치명적인데 중진국에서 무너진 국가들 특징이 고졸 비율이 50퍼센트 미만이라고 했음. 참고로 고졸 비율 50%미만인 국가중에 중진국 함정 벗어난 나라는 없다고함. | 24.05.25 18:12 | | |
(IP보기클릭)219.248.***.***
그 문제 바꾸겠다고 한 게 교육 저점 개박살내는 중이고, 정작 수능은 그대로 둬서 여전히 친구를 경쟁자로 봄. | 24.05.25 18:12 | | |
(IP보기클릭)218.50.***.***
그 수능비율 낮추고 수시 위주로 뽑을때가 저때인데 뭔 수능타령이여 | 24.05.25 18:14 | | |
(IP보기클릭)219.248.***.***
ㅇㅇ 덕분에 돈 많은 애들이 수시로 편하게 가게 됐지. 니가 체험했다고 해당 교육의 단점을 모두 아는 게 아니야. | 24.05.25 18:15 | | |
(IP보기클릭)183.100.***.***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12.184.***.***
프룰루룰
나쁘진않아보임 단지 사회에 나오는 순간 대학 줄세우기 들어가는 현 사회가 문제인듯 | 24.05.25 18:15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9.248.***.***
스타더스트메모리
시험을 안 보니까 만족도는 올라감. 그런데 기초학력은 점점 더 떨어짐. 참고로 기초학력 부진은 내가 얘기하는 게 아니라 교육부피셜. | 24.05.25 18:03 | | |
(IP보기클릭)219.248.***.***
헛소리ㄴㄴ
저점이 차근차근 작살나고 있고, 현장에선 이걸 우려해서 제발 개선책 좀 만들어라 했었지. 근데 씹더라고. | 24.05.25 18:04 | | |
(IP보기클릭)59.8.***.***
(IP보기클릭)125.135.***.***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8.50.***.***
정확히는 중간/기말 고사의 중요성을 줄이고 수행평가 비중을 올린거임. 그래서 사실상 매달 학기고사 보는거 아니냐며 싫어하는애도 있었음 | 24.05.25 18:08 | | |
(IP보기클릭)121.161.***.***
(IP보기클릭)118.45.***.***
(IP보기클릭)218.50.***.***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8.235.***.***
따지고보면 상위대학 못나오면 버러지취급 되는 사회구조부터 좀 바뀌어야하는것도 있고 | 24.05.25 18:09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9.248.***.***
공교육의 목적이 저점 방어라 생각하는데, 그게 무너지는 중임. 과연 뭐가 좋은 걸까. | 24.05.25 18:07 | | |
(IP보기클릭)118.235.***.***
어차피 저것도 기존 줄세우기식 평가제도 라는 구태를 기준 삼아 미달이니 뭐니 따지는거니까 사람을 학업 성취도 뿐 아니라 다른 부분으로도 평가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지. | 24.05.25 18:09 | | |
(IP보기클릭)219.248.***.***
저 기초미달 측정은 절대평가임. | 24.05.25 18:10 | | |
(IP보기클릭)183.100.***.***
그 미안한데.... 보통 '기초 학력 미달'이면 중딩인데 한글을 제대로 못 읽거나 중딩인데 기본적인 덧셈뻴셈을 어려워하는 수준임... | 24.05.25 18:11 | | |
(IP보기클릭)219.248.***.***
그리고 ㅈㄴ 놀랍게도 중3한테는 초등학교 수준의 질문, 고2한테는 중학교 2학년 수준의 질문임. 의무교육을 받았다면 기본적으로 풀 수 있는 수준. 근데 그 비율이 점차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 구태 이전에 ㅈㄴ 심각한 상황임. | 24.05.25 18:11 | | |
(IP보기클릭)118.235.***.***
엦... 그 정도야? 그건 문제가 맞네. 근데 그 원인이 공교육 시스템 문제로 진단되고 있는거야? 집단이 아닌 개개인이 양육을 부담하는 추세는 강화된 상태에서 생계 문제로 부모가 관심 가지기 어려운 환경 탓이라던가 다른 원인도 충분히 있겠다 싶어서. | 24.05.25 18:20 | | |
(IP보기클릭)219.248.***.***
2017년 이후 급격하게 바뀐 게 공교육밖에 없긴 함. | 24.05.25 18:23 | | |
(IP보기클릭)121.159.***.***
대학교 가기 위한 시험은 변할 수 가 없음. 기본적으로 대학의 학문을 배우기 위한 기본 학력을 갖춰야 하니까. 영어 원서 봐야 하는데 영어를 못한다? 심도 깊은 물리 이론을 배워야 하는데 기본 수학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결국 시험을 봐야 함. | 24.05.27 05:16 | | |
(IP보기클릭)1.243.***.***
(IP보기클릭)218.50.***.***
글이 잘못쓴게 시험 안보는게 아니라 수행평가가 기존 고사를 대체한거임. 당연히 학업성취도도 나오고. 근데 수행평가라기보다는 수시평가라서 과도기에 있던 학생은 사실상 시험을 매달보는거같아서 예전이 낫다는 친구도있었응 | 24.05.25 18:12 | | |
(IP보기클릭)1.243.***.***
그렇군. | 24.05.25 18:16 | | |
(IP보기클릭)121.159.***.***
수행평가 자체가 문제 아님? 결국 대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지필고사 = 우리가 생각하는 수능 같은 종이로 보는 시험 = 이 필요한데. | 24.05.27 05:18 | | |
(IP보기클릭)218.50.***.***
요즘 대학 지필보다 수시비율이 더 높습니다 | 24.05.28 21:19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87.***.***
바람바라기
'근대의 그늘' 김동춘 교수책인데 읽어보는 것을 추천. 니 말마따가 사회의 역사적 문제가 교육 제도에 영향을 주는데, 교육/입시제도 가지고 100날 떠들어봐야 달라지는거 없고 결국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관건이라고 하고 있음. 20년전 책임. | 24.05.25 19:01 | | |
(IP보기클릭)121.187.***.***
바람바라기
근대의 그늘이 주장하는 바는 포스트 모던과는 관계가 없어. 그냥 한국 노동자들의 노동권이 확대되고(아직도 노동권 지수 최저 등급) 블루칼라도 법률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거지(아파트 건설 중에 붕괴 사고가 나서 사람이 우수수 죽는다고 CEO가 처벌 받디?) 한국의 교육문제는 결국 근본적으로 '계급'문제의 연장선 상에 있는데, 당연히 교육 및 입시 제도를 바꾼다고 해결 될 문제가 절대로 아니라는거야. 교육 및 입시제도는 철저하게 종속 변인임. 그것 자체가 문제의 원인이지도 않고 원인일 수도 없음. 2차 3차 변인에 불과함. 계급이라는 개념이나 워딩을 금기시하는게 한국 사회의 진짜 문제고, 그걸 해결하는게 관건이고 우선임. 문제는 블루칼라가 이런 개념이 없이 블루칼라를 천대하는 태도를 가진 정당에 투표하는 경향이 강하다는거지. | 24.05.25 19:25 | | |
(IP보기클릭)121.187.***.***
아직 제대로 된 근대가 오지도 않았는데 포스트 포던을 논한다? 그런 책이 아님 | 24.05.25 19:27 | | |
(IP보기클릭)121.187.***.***
바람바라기
그래? 나는 공교육의 국가책임성 강화를 결론으로 받아들였는데. 교사에 대한 경제적 대우를 잘 해준다던가(한국 사회는 문화적으로 사회적 지위는 이미 괜찮으니), 교과지도 방면에서는 사교육과 경쟁 우위를 확보(ㅋ)하려는 시늉이라도 한다던가, 상담인력 채용과 TO확대로 정신건강 및 생활지도 방면 개입을 강화한다던가, 원격 교육을 장려한다던가(한국 방통대는 월드 클래스 우수 사례), 방통대를 제외한 다른 원격 대학과 대학원을 적극 도입하고 경쟁시킨다던가, 온라인 공교육(EBS)/사교육(메가스터디 등) 시장을 키워서 경제적 보상을 통해 우수 인력이 들어오게 하는 동시에 경쟁을 통해 학원비를 억제한다던가, 기초생활수급자의 등록금을 95~100% 경감해주고 각종 생활비 지원을 병행한다던가... 뭐 이런건 이미 한국사회가 나름 잘하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 탈학교가 뭘 말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안학교라면 나름 그럭저럭 굴러가고 있기도 하고. 여하간 교육계는 꽤 잘하고 있고(본문에서 언급한것은 ㅄ같지만) 문제는 노동계라고 보고 있음. | 24.05.25 19:50 | | |
(IP보기클릭)115.95.***.***
바람바라기
문제는 전인교육이 제대로 작동하냐의 문제인데.. 학교 내부에서는 어떨진 몰라도 학교 외부에서 볼때는 영 아니올시다..란 것이 크고, 교과 교육의 경우엔 이게 맞냐 싶을정도로 개판으로 굴리는 선생들이 한둘이 아니라, 사교육 시장이 안 커질래야 안 커질 수가 없음. 근데 오해는 안하셨으면 하는게 이게 교사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 정상화든 개선이든 투자가 선행되어야 할 수있는 것인데, 저출산을 핑계로 투자를 안함. 특히 이건 북에 가깝긴하지만... 보수정권은 국민에게 보편적인 투자를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함. 진보라고해서 다르냐. 그것도 아니지만. | 24.05.26 13:39 | | |
(IP보기클릭)121.159.***.***
바람바라기
이게 아무리 전인교육이 좋다고 해도 (물론 바로 윗 댓글에 전인 교육도 제대로 안된다고 하지만) 결국 대학가기 위해서는 평가가 필요하고 내신을 통해 간다고 해도 학교에서 결국 시험을 보고 또 수능을 보고. 이게 모순 아닌가 싶음. | 24.05.27 05:15 | | |
(IP보기클릭)121.159.***.***
일견 동의함. 근데 이 지필고사 = 우리가 생각하는 수능 같은 종이 시험 = 이 없어질 수 없는게 대학교 가는 커트라인 같은 거 때문이 아님? 뭘로 학생의 능력을 평가해서 변별하겠음? 줄세우기라고 하는데 이 지필고사 이상으로 공정한게 없음. 지금 내신으로 가거나 , 그 이외의 방법으로 가는 게 오히려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유리하잖음. | 24.05.27 05:21 | | |
(IP보기클릭)106.102.***.***
ㄴㄴ 불공정함.. 현재 지필고사 수준은 학교 교과 수업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가 절반이상임. 진정 최소한의 사교육없이는 답이 없음. 개인 편차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부모소득과 학생 성적간의 상관관계가 생기는 이유가 다 있는거임 | 24.05.27 16:06 | | |
(IP보기클릭)121.159.***.***
그렇다고 내신 등 수행평가가 공평한것도 아님 난 그래도 학력고사 스타일이 제일 공평하다 봄 부자건 가난하건 똑같은 시함보니까 | 24.05.27 17:41 | | |
(IP보기클릭)115.143.***.***
(IP보기클릭)39.118.***.***
(IP보기클릭)121.159.***.***
(IP보기클릭)219.248.***.***
공정할 거래자너 | 24.05.25 19:08 | | |
(IP보기클릭)180.69.***.***
(IP보기클릭)121.159.***.***
말도 안되는 방법임. 납득 가겠음? | 24.05.27 05:19 | | |
(IP보기클릭)121.159.***.***
대학 가는게 로또도 아니고 참... | 24.05.27 05:2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