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최근 호포웨 다시 만지면서 든 PC 에대한 생각 ..

[내맘앙팡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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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에서 나오기만 하면 큰일나는 주제기도 하죠 

호포웨 다시 해보면서든 생각 정리해봅니다 

먼저 가장 말 많던 에일로이 외모는 솔직히 닌자거북이 생각도 나는데 

이게 게임 주인공의 매력을 떨어트리는가를 물으면 또 그건 아닌거 같아요 

보다보니 귀엽고 매력도 있네요 헤어스타일이 개인적으로 불호지만요 ㅋㅋ. 

제가 작년 이게임을 샀다가 접은 이유중 하나는 

마을 사람들 악역들 조연 캐릭터들 요즘 정치적 올바름을 표방한듯 인종도 다양하고 얼굴도 아주 다양하고 체형도 아주 다양해요 

그리고 초반 들어가는 마을들이 게임 스토리 배경이 이유도 있지만 아트적으로 느껴지는 미학보단 좀 

중구난방에다 더럽다는 느낌이 먼저였어요 

그런데 결국 주인공은 백인 여자캐릭터니 또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마련한 장치들이 

이게 다 뭐하러 깔아둔 장치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해서 

당시에 흥미를 잃어버려 그만두게 됐네요. 

그에반해 저는 또 라오어2 는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했는데 

사실 이게임은 플레이 하면서 PC생각이 들기보단 

와 진짜 감독이 하고싶은대로 마구 밀고나가면 이런것도 나오는구나 싶으면서 

너무 재미있게 빠져들어 했거든요 

사실 라오어2 파동때 많은분들이 말하던 난 걍 게임 하고싶은건데  뭘 자꾸 가르치려든다 라는 말은 

생각을 해봐야 하는게 

미디어 자체에서 메세지가 없는 미디어는 사실 불가능한거거든요 

그냥 뇌 비우고 보는 개그 프로그램부터 뭐든 때려 부수는 단순한 게임까지 이야기가 있으면 

전달이 돼는 메세지는 없을수가 없어요. 

소수자 약자가 강자에게 승리하는 스토리는 pc가 아니라 

단순히 이야기 자체에서 오는 쾌감이 더 큰 방식이니 쓰여지는 방식인거고요. 

아무튼 두서없이 쓰다보니 중구난방이 돼어버렸는데 

단순히 PC는 짜증나 라는 생각보다는 

그 게임이 가진 매력을 먼저 느끼고 재미있게 하는게 

게이머들에게 더 중요하고 스트레스 굳이 만들지 않는 방법 같습니다. 

아무튼 다시 하면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정말 잘 만들었네요

[윌킨스]

라오어2 팬이시군요…
라오어2 엔딩까지 본 입장에선
라오어1의 팬의 팬심,
1에서 나왔던 서사를 모두 정면으로 파괴함으로서
불쾌감을 불러 일으켯다고 생각합니다.
라오어2가 pc라서 욕을 먹는건 추가적인 요인이겠죠
스토리만 보면 굳이 1의 연장선으로 만들필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1을 부정합니다.
그래서 싫어하는 분들도 많을거구요

[내맘앙팡맘]

라오어 2 로 불을 지피려던건 아니였어요 라오어 시리즈 팬은 아니고.. 큰 애정 없었고
리메이크로 나와서 플5 그래픽성능이나 보자 하고 1 하고나서 2 를 이어했는데
저는 재미있었어서요 1 나오고 평이 많이 좋았을때는 오히려 상투적인 캐릭터들에 설정인 영화같은 게임 하나가 더 나왔나보다 하고 넘어갔던 편 이였어요 플레이 하고 난 지금은 생각이 다르지만요..

영화나 게임이 해석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경우 1엔딩도 사실 크게 해피엔딩이였다거나 생각을 안해서 그랬던거 같네요
아무튼 ..1을 좋아하시고 2에 안좋은 감정 있는분들 입장도 이해갑니다

[울산사람입니됴]

라오어2는 전투가 너무 지려요

[크라우도스토라이프]

전 게임에서 따로 메세지를 찾지는 않는 편이라 그런지 호포웨나 라오어2나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게임의 기본은 게임 자체의 재미라는 매력이 있어야 되는데 둘 다 아주 훌륭한 슈퍼게임이라고 생각 합니다.

[오사마 빈 라덴]

스샷 표정 진짜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