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제 퍼시벌.
성우분이 낙제기사의 영웅담 쿠로가네 잇키의 성우 오오사카 료타였기에 좋아하게 된 캐릭터인데 워낙 폼생폼사이신 분이고 멋진 캐릭터입니다.
퍼시벌의 특징이라면 차지기가 있는 스탠다드 캐릭터. 그랑, 카타리나의 뒤를 잇는 스탠다드 캐릭터로 둘과의 차별점은 각 중, 강기술을 강화시켜주는 트로이메라이와 특수기가 그 유명한 야가미 이오리의 설풍과도 같은 대미지가 없는 경직잡기 익스제레가 있다는 점입니다.
거리가 일반잡기급인데다가 구석이 아닌 일반 필드에 잡는 경우엔 대미지가 매우 반감되어 그냥 잡기를 날리는게 훨씬 이득인 특수기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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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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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츤덴 : ↓↘→ + □ or △ or ○
ㅁ으로 쓰지만 아주 느려서 압박이 잘 됨. 원거리 △나 원거리 O등을 맞추고 캔슬하면서 같이 쓰면 훌륭한 압박이 가능함. 다만 메테라의 상단 쏘는 장풍은 상쇄안되니 주의가 필요. 가드가 되도 퍼시발이 유리하지만 너무 거리가 가까우면 무적시간이 있는 승룡이나 오의등에게 당할 염려가 있음. 다만 메테라가 구석에 몰려 있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커맨드로 계속 사용해서 압박해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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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첸 : →↓↘ + □ or △ 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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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룡기. 모든 버전이 발동 부분/상승하기 전만 공중가드 불능이며 △나 ○버전은 살짝 돌진한 뒤 상승. 트로이메라이로 강화된 △나 ○버전은 히트 수가 증가한다. 퍼시벌 콤보의 중추 중 하나. 트로이메라이 강화시의 돌진 무적시간이 매우 훌륭해 오의등을 관통하는 것도 가능. 다만 빈틈도 ㅁ버전에 비해 몇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확신이 없으면 자제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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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훌륭한 안츤덴 덕으로 압박을 걸어 공중요격이 가능하지만 그랑블루 특유의 대공기 공중가드 가능 덕에 정말 확신이 찬 경우가 아닌 이상 공중의 상대에게 함부로 쓰는 건 자제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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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앉아 O 공중요격을 익혀야하는 이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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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벌의 기본 콤보파츠중 최고에 위치. 때릴수 있는 확신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단축 커맨드로도 사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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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행진 : ↓↙← + □ or △ or ○
이동기. 사용 중 파생기를 사용 가능하며, △나 ○버전은 파생기가 강화됨-
앉아 O가 공중요격에 성공해 카운터로 들어갔을때 콤보 파츠로 사용이 가능. 앉아 O로 공중요격이 성공하면 상대가 구석이 아닌 이상 멀리 날아가버려 쫓아갈수가 없음. 앉아 O 카운터가 들어간걸 확인해 제왕의 행진으로 캔슬. △ 3연타등에서 플라첸등으로 콤보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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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덴 : 제왕의 행진 중 □
하단 파생기. 트로이메라이로 강화될 시 적을 다운시킴. 단 가드당할 시 딜레이캐치를 당할 수 있음-
트로이메라이 강화버전으로 히트시 상대가 다운될때 원거리 △ 히트 후 강화 플라첸 등으로 콤보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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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 되면 얻어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드되면 틈을 봐서 플라첸을 쓰는 심리전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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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트 : 제왕의 행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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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과는 다르게 앉은 상대에게도 히트가 되는 상단기. 공격이 늦다. 하지만 가드당해도 퍼시벌이 이득 프레임을 가져가는지라 상대의 가드를 굳히게 할 수 있음. 안츤덴과의 압박과 함께 상대를 압박하는데 좋은 기술. 트로이메라이로 강화될 시 히트할 경우 상대가 지면에 바운드됨. 언제나처럼 바운드 될땐 기본기를 맞추고 플라첸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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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라이센 : 제왕의 행진 중 ○
앉은 상대에게 닿는 상단 판정의 돌진기. 리치가 길어서 중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가드당할 시 딜레이캐치를 당할 수 있음. 트로이메라이로 강화된 안츤덴 히트시에 강화버전 제왕의 행진 - 체라이센으로 추격이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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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메라이 : ↓↓ + □ or △ 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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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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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볼프 : ↓↘→↓↘→ + ○(모으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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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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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어로테 크로네 : HP가 30% 이하일 때 ↓↘→↓↘→ + X(모으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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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벌로 각 캐릭터 공략법 겸 당해본 경험.
그랑 - 주인공. 기술들 하나하나의 연출 자체가 매우 빈곤하고 촌스러워 보이지만 그만큼 기본기에 충실한 녀석. 퍼시벌과 같은 스탠다드한 캐릭터지만 속도가 빠르고 장풍, 승룡, 돌진기 등 있을건 다 있음. 주로 원거리 △나 원거리 O를 가드시키고 안츤덴. 점프로 빠져 나오려고 하면 플라첸이나 앉아 ㅇ등으로 요격. 숙련자들은 퍼시벌이 다운된걸 확인하면 역가드 공격을 걸어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R2가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음.
상대하는 상대의 라이징 소드의 버릇이나 드라이브 버스트의 버릇을 외워둘 필요가 있음. 흐름이 끊기면 상대적으로 빠른 그랑에게 휘말릴 가능성이 농후. 흐름만 잡으면 그렇게 힘든 상대는 아님. 누가 먼저 잡느냐가 문제(...)
카타리나 - 상대적으로 퍼시발보다 기본기의 속도가 빠르고 장풍기도 차지 전의 퍼시벌도 보다 길고 빠름. 카타리나 역시 그랑과 마찬가지로 장풍, 승룡, 돌진 다 있음. 앉아 ㅇ 판정도 훌륭한 관계로 점프 X등으로 타이밍을 엇나가게 할 필요가 있음. 언제나처럼 기본기 - 안츤덴 압박은 해야하지만 카타리나 기본기가 상당히 빠르기 떄문에 그 기본기가 닿지 않는 거리에서 안츤덴 압박을 할 필요가 있음. 주로 원거리 ㅇ등을 쓰게 됨. 갑작스레 나오는 돌진기에는 주의. 너무 근접해서 안츤덴 압박을 하면 단축키 승룡 등으로 컷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카타리나가 다운되는 경우가 아니면 ㅇ트로이메라이는 왠만해선 봉인. 장풍이 상쇄될때 정도를 노려봅시다.
란슬롯 - 골치 아픈 상대 1. 퍼시벌에 비해 몇 배는 빠르고 압박 장풍. 빠른 돌진에 연속기 등. 익숙치 않으면 정줄놓기 쉬운 상대. 다행인 점은 아직 숙련자가 그렇게는 없다는 점. 압박 당하기 전에 압박할 수 밖에 없는 상대. 추천 트로이메라이는 ㅁ. 그 이상은 란슬롯이 다운 될때 등을 노려야함.
샤를로테 - 골치 아픈 상대 2. 란슬롯 급으로 빠르고 승룡은 내리찍기 때문에 빈틈이 없고 돌진은 튕겨나가서 빈틈이 없음. 뭐라도 반격해보려고 하면 반격기가 기다림. 그나마 하나 유리한점은 장풍이 없어서 안츤덴 압박이 가능하다는 것. 가까이서의 안츤덴 압박도 승룡의 무적시간이 카타리나 정ㄷ로 길진 않아서 맞더라도 둘다 같이 맞고 대미지도 조금이지만 이쪽이 더 줄 수 있음. 문제는 접근하면 샤를로테가 훨씬 더 유리한 편. 그 접근을 어떻게 잘 끊어주는가가 승리의 관건.
제타 - 워낙 테크니컬한 모에 최번개라서 사람에 따라 그 실력은 천차만별인 사람 타는 캐릭터. 이길 찬스는 상당히 많음. 앉아 C가 상당히 리치도 길고 각도도 공중의 상대를 딱 치기 좋게 되어있어서 점프는 상당히 금물. 확실하다고 생각되거나 압박이 잘되지 않는 이상 점프는 피하고 언제나처럼 원거리 △와 원거리 ㅇ 안츤덴을 잊지 말자. 다만 거리가 너무 떨어지면 관통형에다가 모으기도 가능한 제타의 장풍 압박에 많이 불리해짐. 중거리를 유지한다는 느낌의 플레이가 중요. 스카이콩콩 + 점프 공격의 연계압박을 플라첸이나 앉아 ㅇ로 쳐내는건 여러모로 타이밍을 익히지 않으면 위험함.
중요한 점은 레이저 장풍기를 스쳐서 맞아 울컥해서 점프공격으로 대응하는것. 장풍기가 히트했다면 분명 거리가 어느정도 벌어져서 점프공격도 맞추기 힘들뿐더러 분명 앉아 ㅇ의 제물이 되버림. 반드시 주의해야함.
파스티바 - 퍼시벌은 여러모로 중거리 플레이를 강조하는 부분이 많지만 파스티바에겐 특히 더 그래야함. 역가드 점프 공격은 물론 갑작스러운 돌진 공격에 당황할때가 많음. 밥줄인 안츤덴 견제도 너무 거리가 가까워지면 앉아 x등으로 컷당할 가능성이 높음. 다른 캐릭터가 안 그런건 아니지만 파스티바의 콤보를 맞으면 3~40퍼는 우습게 날아가는 경우도 많이 봤기에 주의가 필요. 헤딩하는 기술을 약 플라첸으로 컷 한다던가 흐름을 끊는게 필요. 다행히 속도가 지금까지의 캐릭들보단 많이 빠르진 않기에 트로이메라이 풀차지도 어느정도는 가능함. 돌진기만 주의합시다. 기본기에서 딜레이를 주고 커맨드 잡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기에 항상 약 플라첸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플레이가 필요.
어느정도 마음이 강한 사람이 아니면 안츤덴 견제로 왠만한 사람은 마음이 꺾임.
파스티바만 파는 분들중 왠만한 분들은 다 그렇지 않겠지만(..)
페리 - 골치 아픈 상대 3. 메테라와 1,2를 다투는 퍼시벌이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 퍼시벌의 주 거리인 중거리는 물론이오. 장거리까지 커버하며 근거리로 대처를 하려고 해도 승룡이 매우 우수함. 접근한다면 승산이 많이 올라가지만 승룡자체가 매우 판정이 좋아서 움찔거리게 되는데 페리 상대는 그걸 놓치지 않고 리치가 긴 중강 기본기등으로 견제를 해옴. 얼핏 보면 빈틈이 있어 보이기 때문에 맞으면서 앞으로 나갈 생각을 하지만 그러면 더 맞음(..)
어떻게든 상대 페리의 승룡을 헛치게 만들고 근~중거리 압박이 필요함.
페리 사용자는 어느정도 리치가 긴 중강 기본기를 내지르는 경향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점프공격이 성공할 가능성은 나름 높은 편이긴 함. 다만 페리는 앉아 ㅇ도 엄청 우수하기 때문에 흐름을 잘 파악하는게 중요.
흐름에 휘말리면 농락만 당하다 죽을 가능성이 농후함.
메테라 - 골치 아픈 상대 4. 말이 필요없이 페리와 함께 퍼시벌의 천적 중에 천적. 특수 점프때문에 매우 힘듬. 그나마 특수 점프는 플라첸으로 쳐내거나 하면 되지만 원거리 전으로 가면 거리를 좁히기가 난해함. 점프를 뛰면 기본기 화살로 저격이 날아오는데 다만 지금까지의 근중거리 캐릭들의 앉아 강 기본기와는 다르게 메테라는 공중 가드가 가능함.
아예 가드를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유리한 부분이 있음.
어떻게든 근거리로 좁히면 안츤덴 압박에 제왕의 행진으로 근접 압박을 걸어 쉽게 이길 가능성이 생김. 다만 오의 게이지가 찼을 경우엔 조심. 거리를 어떻게 좁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승리의 관건.
로아인 - 워낙 변칙적인 캐릭터라서 대처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은 있음. 기본 성능은 퍼시벌 쪽이 위인 부분이 많지만 분위기에 휩쓸리면 한도 끝도 없이 밀릴수도 있음. 아직 숙련자를 그렇게 많이 만나지 못해서 판단이 불가능. 레이저를 쏘는 카타필러나 항상 그렇지만 유그유그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음.
바자라가 - 상당히 느린 퍼시벌에 비해 정말 많이 느림. 덕분에 시작하자마자 ㅇ버전 트로이메라이를 발동하는 경우도 많음. 하지만 행동은 느릴지라도 공격범위와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기 때문에 안 맞겠지. 하면 맞는 경우가 많이 보이게 됨. 언제나의 안츤덴 압박을 하면 바자라가는 왠만해선 할게 없어지지만 슈아 걷기등이나 슈아돌진 타수가 많은 ㅇ플라첸 등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음. 만만하다고 얕보다가 원콤 맞으면 대략 정신이 멍해지니 주의가 필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상대중 가장 대처가 쉽다고는 할수 있음.
퍼시벌 - 누가 안츤덴을 더 압박 잘하며 누가 잡기를 잘쓰며 누가 플라첸을 잘 먹일 수가 있는가가 승부의 관건. 지금까지 말해왔듯이 원거리 △와 원거리 ㅇ를 누가 더 잘 쓰냐가 문제며 안츤덴이 그리 빠른 속도가 아니기때문에 트로이메라이 △을 거의 서로 밥먹듯이 쓸거임.
300전 정도하면서 만나본 캐릭터들의 감상이었습니다.
유저도 적은 퍼시벌 유저들의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할 부분이 있으면 덧글로 말씀해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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