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만 보면 이게 뭔 신박한 개소리지 하실수도 있는데
어느정도 재미와 효과가 있어 야심한 시각에 글써봅니다
21 들어와서 던지는 맛을 깨닫다보니 투수를 많이 했는데 구종중에서 포크(스플리터)가 퍼펙트 나오기 어렵더군요
메커니즘이 상당히 돌아가는 구조인지라
처음 하시는 분들이나 익숙하지않은 분들은 어려울수 있습니다
저도 수많은 투수들로 던져봤지만 포크(스플리터)달린 계열은 피하고 만약 쓰더라도 다른 구종을 활용했는데요
야심한 밤 몇판만 돌리다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그림처럼 왼쪽으로 시작해 가운데에 잠시동안 멈추고 밑에 원이 겹치는 타이밍에 맞춰 아래로 내리는 방식인데요
적응만 잘하시면 90%대 컨트롤보다 더 잘되고 실투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더 좋은점은 현실야구나 게임이나 주자가 나가면 포크 던지기 힘들다는걸 게임에 그대로 이식해놓았는데 반만 가고 기다리면 되니 상당히 안정감 있었습니다
물론 잘하시는 분들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본인이 포크를 잘 못던지겠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해보세요 은근 재미있습니다
게임에선 부상 걱정없으니 첸쟙말고 정통 포크볼러의 길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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