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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만이 아닌 넓은 연령층을 위한 RPG로,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개발진 인터뷰

조회수 17448 | 루리웹 | 입력 2021.06.25 (00:10:00)
[기사 본문] 2016년 3DS로 발매되었던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RPG로 바꾼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토몬이라 불리는 아군 동료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했던 다양한 몬스터를 사용할 수 있었다. 여기에 가위바위보식 상성을 도입한 전투 시스템을 통해서 나름의 전략적인 전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국내에는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타이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층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진입장벽이 낮은 전투 시스템과 더불어, 나만의 오토몬을 만드는 육성 콘텐츠의 풍부함. 왕도를 잘 따른 이야기 등에서 호평할 만한 부분도 많았다. 그렇기에 후속작인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가 나오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게임과 별개로 애니메이션도 방영되었던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는 오는 7월 9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화를 거친 정식 발매가 이루어진다.

전작이 모바일 버전으로만 나왔음을 생각하면, 큰 변화다. 게임의 비주얼 측면이 발전한 것은 물론, 전투 시스템과 육성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지난 E3 2021을 통해, 체험판 배포도 앞두고 있는 상황. 한국어로 시장에 선보이는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의 개발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게임의 개발을 담당한 오구로 켄지 디렉터 /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 / 카와노 타카히로 아트 디렉터가 국내 미디어의 질문에 답을 전했다.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에 대한 질문과 개발진의 답은 아래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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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 / 오구로 켄지 디렉터 / 카와노 타카히로 아트 디렉터



● 몬스터헌터 월드에서부터는 심리스 필드를 구현해 내어 호평을 받았었는데,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 개발 과정에서도 심리스 혹은 오픈월드로 개발을 시도하기도 했을까요? 그리고 스토리즈의 차기작이 나온다면 오픈 월드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오구로 디렉터 = 이전 시리즈에서부터 저는 RPG인만큼 몬스터헌터의 심리스감이나, ‘사실은 세계가 이 정도로 펼쳐져 있다’는 점 등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에 따라 ‘넓은 필드’, ‘모험을 하며 신날 만한 필드’가 되도록 설계를 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런 부분에 힘을 주었고, 그래픽적인 부분이나 표현력도 향상되었기 때문에 ‘RPG로서 몬스터 헌터의 세계를 모험하고 있다는 느낌’을 좀더 체감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은 흔히 말하는 오픈 필드라는 형태로 어디에든 갈 수 있다는 형태보다는 다소의 제한이나 범위를 정하여 모험을 하게끔 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게임의 설계적인 부분이라던가, 어디에 가면 좋을까에 대한 자유로움을 부여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스토리를 따라 진행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여 모험의 넓이감과 퀄리티, 루트의 제한 같은 요소들을 주의하여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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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헌터 라이즈와의 세이브 데이터로 얻는 덧입는 장비나 콜라보 퀘스트 같은 연동 요소가 공개되었습니다. 이외에 공개되지 않은 연동 요소들이 더 있나요?

츠지모토 프로듀서 = 라이즈와의 연동 요소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발표가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가루크 같은 경우는 타이틀 업데이트로 제공될 예정입니다만, 공동 퀘스트 던전을 통하여 알을 입수하는 것으로 가루크를 동료몬으로 삼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배포되면 꼭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덧입기 장비에 관련해서는 두 게임 중 어느 한쪽을 플레이한 세이브 데이터가 있다면 다른 한쪽에서 덧입기 장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라이즈와의 연동 요소는 발표된 내용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스토리즈2에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여러가지 타이틀 업데이트가 있으며, 이는 추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 전작으로부터 5년 만에 후속작이 출시됩니다. 후속작이 늦어진 이유와 달라진 점이 궁금합니다.

츠지모토 프로듀서 = 사실 이전 시리즈가 발매된 이후에도 1년 정도 타이틀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그 작업량이 제법 있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던 작품이어서 감수작업을 개발팀이 진행해야 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2의 개발 시기는 제법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점이 역설적이게도 개발이 늦어진 만큼 2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간이 되었으며, 2의 전개나 컨셉을 제대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 시리즈보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폭넓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하면서, 한편 액션이 아닌 RPG였기에 액션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더라도 플레이할 수 있는 타이틀을 목표로 개발했습니다. 되새겨보자면 스토리즈1의 구성이 이러한 것들에 대한 저희들이 내린 답이었습니다만, 플레이어 분들께는 ‘약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 같다’, ‘어른이 손대기가 어렵다’는 의견들도 제법 받았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때문에 본래의 컨셉이었던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의 분위기, 완성도를 다시 한번 정리, 연구, 검증했고, 스토리즈2를 만들 때 반드시 해야만 할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철저하게 논의를 진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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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한 대답이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들로 하여금 여러분의 기대를 한껏 받으면서 선보이고 있는 ‘보다 넓은 연령층이 플레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후속작인 점을 의식함과 동시에 전작에서 받은 완성도 면에서의 좋은 평가와 피드백을 반영하고, 더 넓은 연령층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자는 컨셉을 바탕으로 기획하다 보니 발매까지 5년 정도가 걸리게 되었습니다.


● 전작을 플레이 해보지 않았더라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도록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전작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 건가요? 또한 전작에 이어 이번 작에서도 리오레우스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오구로 디렉터 = 전작을 몰라도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은 저도 상당히 의식했던 점입니다. RPG 게임의 스토리는 사건이 발생하는 파트와, 그 사건의 진상을 해결하는 파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작에서는 전작에서 일어난 사건, 본 작품에서는 새로운 사건과 그에 대한 진상을 해결하는 형태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전작을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속편을 기대한다’는 의견도 많이 받았기습니다. 전작을 플레이하신 분들이 기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한 결과, 새로운 사건이지만 전작의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주인공을 서포트하는 형식으로 스토리를 구성한다면 두 가지 의견 모두 반영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본작의 스토리 전개를 구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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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오레우스에 관하여 굉장히 좋은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번에 2를 만드는 것에 있어서 제일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게임의 플레이만을 생각하면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메인 몬스터를 내세워 새로운 플레이가 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만, 어떤 몬스터가 좋을지 여러가지 방면으로 생각해봤지만 거기에 딱 맞는 몬스터가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몬스터헌터에서는 굉장히 많은 수의 몬스터가 있습니다만 역시 몬스터헌터의 중심이 되는 몬스터는 리오레우스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됐습니다. 스토리라인이 중요한 요소인 몬스터헌터 스토리즈에서는 새로운 리오레우스의 라이더와 새로운 레우스의 이야기를 통해 전작과는 다르게 그려낸 ‘몬스터와의 인연’을 테마로 결정했습니다.

전작과 동일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 새로운 리오레우스의 이야기를 신선한 기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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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즈 시리즈는 기존 몬스터헌터와 달리 카툰풍의 그래픽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본가보다는 보다 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가벼운 느낌입니다만 스토리즈2에서는 변화가 있었나요? 또한 본가와는 다른 화풍이 된 기획의 방향성, 개발 과정 등을 듣고 싶습니다.

카와노 아트 디렉터 = 전작은 몬스터헌터의 팬 분들 이외의 게임 유저분들도 해보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저연령인 분들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툰 셰이더, 애니메이션 같은 작화가 되었습니다.

몬스터헌터 스토리즈의 타이틀 작화풍이 어느 정도 정해진 부분이 있었고 이를 토대로 본작에서는 좀 더 연령의 폭을 늘릴 수 있도록 재설계를 했으며, 전작보다 넓은 연령대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지금의 스토리즈2의 작화풍으로 정해지게 된 경위입니다. 


● 몬스터 헌터 월드와 더블 크로스의 인기 몬스터들이 다수 등장해서 올스타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혹시 '라이즈'의 신규 몬스터들도 스토리즈 2 본편 또는 다운로드 퀘스트로 만나볼 수 있을까요?

츠지모토 프로듀서 = 라이즈와 스토리즈2는 병행하여 개발된 부분이 있다 보니 역시 라이즈의 요소를 넣고 싶다고 생각했고, 어떤 요소를 넣으면 기뻐해 주실지, 잘 어울릴지 등을 생각한 끝에 가루크를 넣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라이즈를 플레이하셨던 분들께서 가루크를 타고 필드를 달릴 때의 상쾌함이 상당했다는 피드백도 있어서, ‘라이드’라는 요소가 있는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에 딱 맞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스토리즈의 특징이기도 한 동료몬(몬스터)을 동료로 하여 모험을 한다는 점에서 가루크와의 모험이 두근두근하게 할 만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기에 라이즈의 가루크를 스토리즈2에 등장시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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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전투 시스템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일부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몬스터헌터 스토리즈에서 발전한 부분은 무엇이며 시스템 일부를 개선하게 된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오구로 디렉터 = 크게는 배틀 시스템과 몬스터의 육성 두 가지 부분을 들 수 있겠습니다. 배틀 시스템부터 말씀드리면 본래 액션 게임이었던 몬스터헌터의 묘미가 몬스터의 움직임을 보고 어떻게 대응할지 정하는 것이었다면, ‘몬스터헌터 스토리즈’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전작에서부터 파워, 스피드, 테크닉이라는 세 가지 구성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전작에서는 그 세 가지 구성 중 무엇을 낼지 완전히 파악하게 되면 게임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저확률이지만 랜덤성을 일부 포함시켰지만 그런 부분이 잘 게임에 어우러지지 못하고 스트레스적인 요소가 되어버렸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그러한 랜덤성을 배제했으며, 몬스터의 분노상태, 날아오르거나 지면에 파고드는 것과 같은 상태와 행동의 변화를 상성간 수읽기 요소와 잘 융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전작 이상으로 몬헌스러움이 늘어났습니다. 


몬스터의 패턴을 간파한다면 나의 턴이 계속되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플레이해보시면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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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시스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다른 몬스터의 유전자를 넣는 것으로 자신만의 고유의 몬스터를 만드는 ‘전승’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전작에서는 스토리를 클리어 한 이후에 본편이 시작되는 듯한 형태가 되어버려서 많은 유저분들이 이런 재미를 느끼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스토리 클리어 이전에도 좀더 가볍게 육성을 즐길 수 있도록 전승 시스템을 수정했습니다. 어디든지 유전자를 넣을 수 있게 하여, 가령 불속성의 유전자를 빙고로 하면 중복이 되는 등 좀 더 알기 쉽고 간단하게 개선한 결과, 스토리 진행 도중에도 즐길 수 있는 요소로 개선되었으며, 그 이후에도 유전자를 계속 모으면서 강화해 나가는 재미가 강화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부분이 반영되어 RPG인데도 몬스터헌터 같은 느낌과 RPG만의 파고들기 육성의 요소 모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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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 플레이에서는 공동 퀘스트와 대전 배틀, 이 두가지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멀티플레이에서만 경험해볼 수 있는 컨텐츠, 요소는 무엇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오구로 디렉터 = 우선 오해하시지 않도록 먼저 말씀드리면 멀티플레이는 친구와 같이 놀 수 있는 모드이지만 혼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 플레이하는 경우 NPC가 친구 대신에 플레이하게 됩니다. 친구와 하면 더욱 재밌지만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먼저 전달 드리고 싶습니다.

공동 퀘스트 관련하여 말씀을 드리자면, 스토리즈의 가장 큰 재미는 같이 배틀을 즐길 수 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알’을 획득하여 새로운 몬스터를 입수하는 데 있다고 생각하므로, 친구와 함께 알을 찾기 위해 목표로 하는 던전의 제일 안쪽에 있는 보스 몬스터를 쓰러트리는 형태의 공동 퀘스트를 하며 탐색을 해 나가는 것을 가장 메인으로 하는 모드로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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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이러한 공동 퀘스트의 시스템을 전투에 녹여낸 일환으로, 대전 배틀 부분에서도 전작에서는 1:1이었지만 본작에서는 2:2의 태그매치로 진화했습니다.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여 멀티플레이는 공동 퀘스트와 대전 배틀 모두 상당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대전 배틀 관련정책에 대해서는 프로듀서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부분입니다만, 플레이어 분들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배틀에서 패배할 것 같을 때 접속을 끊는 식의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요컨대 참가상 같은 느낌으로 이기든 지든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물론, 승리하면 조금 더 받는 양이 늘어나는 혜택이 있지만요. 이긴 쪽은 더욱 기분 좋겠지만 참가하는 것에 좋은 의미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방침으로 결정했습니다.

레이팅 점수가 드러나면 역시 승패여부에 집착하게 되는 것과 결부되어 버리기도 하고, 한편 가볍게 시작하려는 초심자가 상당한 숙련자와 맞붙는 것처럼 배틀이 전혀 성립되지 않는 상대와 배틀을 해도 재미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비슷한 실력의 상대와 매칭이 잘 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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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 플레이는 몬스터헌터 시리즈처럼 로비(집회소)를 만들어 진행이 되는 것인가요? 동작 방식과 각 모드 별 플레이 가능인원이 궁금합니다.

오구로 디렉터 = 기본적으로는 로비를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퀘스트나, 대전이라면 1:1인지 2:2인지, 혹은 룰을 어떻게 할 것인지 호스트가 결정하여 방을 만들면, 참가하고 싶은 플레이어는 만들어진 방들의 일람을 보고 그 중에서 매칭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공동 퀘스트의 경우 플레이 가능 인원 수가 2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게임에서는 주인공인 라이더와 동료몬이 있기에, 실제 화면상에서는 4개의 유닛이 배치됩니다. 대전 배틀 중 태그매치를 하면 2:2로 최대 4인이 참가하므로 유닛의 수로 보면 4:4가 배치되는 화려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 마지막으로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를 기다리는 한국의 유저분들께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츠지모토 프로듀서 =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가 드디어 다음 달 발매됩니다. 몬스터헌터 시리즈에서 RPG라는 장르로 출시하는데, 액션 시리즈로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즐겨 주신 분들이 한국에도 굉장히 많이 계서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보실 때 이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는 RPG로, 라이더 같은 요소가 나타나서 몬스터헌터와는 다르다고 느끼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RPG에서의 몬스터헌터를 그려낸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플레이해보신다면 몬스터헌터의 여러 가지 요소를 RPG에 잘 녹여냈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계관 또한 몬스터헌터의 세계에서의 몬스터나, 헌터 등 제대로 몬스터헌터의 세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액션 시리즈로 몬스터헌터를 플레이하신 분들도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를 반드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게임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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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관련게임정보 목록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 파멸의 날개

기     종

PC/SWITCH

발 매 일

2021년 7월 9일

장     르

RPG

가     격

제 작 사

캡콤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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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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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개인적으로 월드 유입유저이고 최근 더블크로스랑 라이즈를 같이 하면서 느끼는건대 이전까지는 특유의 몬헌다움이라는 것에 도전하는것에 긍정적이었지만 정작 주변에선 하는사람들이 없다는것에서는 캐쥬얼하게끔 도전하는것도 전 괜찬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21.06.25 07:19

(IP보기클릭)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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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래픽으로 액션겜 몬헌 내주면 좋을듯함.
21.06.25 00:27

(IP보기클릭)14.6.***.***

BEST
스토리즈2는 건너뛸까 했었는데 ㅎㅎ 뭔가 매니악한 감성에서 라이즈를 기점으로 점점 더 많은 연령층으로 기반을 늘린다고 생각하니 웅장해지긴하네요! 체험판 달리고 본편까지 주욱 달려봐야겠어요 ㅎㅎ
21.06.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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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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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래픽으로 액션겜 몬헌 내주면 좋을듯함.
21.06.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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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메탈
본가랑은 다르게 약간 데메크 느낌으로 스피디하게 치고박는 방식이면 재밌을듯. | 21.06.26 0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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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즈2는 건너뛸까 했었는데 ㅎㅎ 뭔가 매니악한 감성에서 라이즈를 기점으로 점점 더 많은 연령층으로 기반을 늘린다고 생각하니 웅장해지긴하네요! 체험판 달리고 본편까지 주욱 달려봐야겠어요 ㅎㅎ
21.06.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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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월드 유입유저이고 최근 더블크로스랑 라이즈를 같이 하면서 느끼는건대 이전까지는 특유의 몬헌다움이라는 것에 도전하는것에 긍정적이었지만 정작 주변에선 하는사람들이 없다는것에서는 캐쥬얼하게끔 도전하는것도 전 괜찬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21.06.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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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즈1도 게임은 재미있었는데 먼가 유치해보이는 스토리+그림체랑 나비루가 평점 다 깍아 먹었다죠
21.06.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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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러다가....디지몬 처럼 테이머화되는거 아닌가?
21.06.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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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오타있네요 개빌진
21.06.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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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께요
21.06.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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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즈는 약간 번외같은 느낌이라 예외라 치고 개인적인 바램은 몬스터헌터가 월드, 아이스본같은 방향으로 흐름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육성, 파밍, 장비, 게임시스템, 분위기, 컨텐츠양 등 전반적으로 이렇게 만족하면서 한 작품이 있었나 싶네요 라이즈 개인적으로 좀 실망해서 그런지 몰라도 월드 후속편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21.06.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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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오직한길
바램(x) 바람(o) | 21.06.25 13: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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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오직한길
계속 월드만 하시는게 나을듯 월드 후속 나오려면 일단 라이즈 확팩 나오고 2년은 지나야 나올텐데요 | 21.06.25 17: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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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스토리즈 체험판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정말 기대되네요!!!
21.06.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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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포켓몬헌! 갓루크 커여워!!
21.06.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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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해보고 오늘 갓우리 오프매장가서 아미보 포함판으로 바로 예약하고온...
21.06.25 19:47

(IP보기클릭)125.179.***.***

1도 체험판받고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끝까지 했는데 ㅎ 2도 기대됨
21.06.25 21:26

(IP보기클릭)47.199.***.***

젤다 느낌
21.06.26 05:58

(IP보기클릭)218.148.***.***

전투가 턴방식이었네;;
21.06.26 13:39

(IP보기클릭)39.7.***.***

재밌어 보이네요
21.06.26 18:45

(IP보기클릭)180.42.***.***

스위치 체험판 실망이 커서 스팀판으로 사려함 겜내 영상 끊겨서 입이랑 소리가 안 맞아 스위치의 한계가 느껴짐
21.06.26 20:35

(IP보기클릭)121.143.***.***

1의 단점이 다회차를 즐길 필요가 없는 엔딩후의 볼륨이었는데 이걸 어떻게 극복했을지.. 그리고 우성 몬도 너무 쉽게 얻을수 있다는것도 그렇고 성장시켜 특성 부여할때 만능으로 만들어놓으면 몬스터의 특성이 그닥 필요가 없어지는것도 그렇고.. 얼마나 개선을 했을지 궁금함
21.06.27 09:40

(IP보기클릭)223.38.***.***

아종을 포켓몬 의 이로치 마냥 내주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헌디
21.06.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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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짐승의 가죽을 걸치고 내가 죽인 짐승의 동족을 타고 다니며 짐승과의 유대를 자랑하는 게임 ㅎㄷㄷ
21.06.27 17:16

(IP보기클릭)14.32.***.***

담주 금요일 출시인가 얼마 안남았네
21.06.28 09:23

(IP보기클릭)106.242.***.***

라이즈 100시간 넘게 하다가 스틱 고장남 ㅅㅂ
21.06.28 13:23

(IP보기클릭)221.132.***.***

체험판 해보고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나온 이야기... '포켓몬이 이렇게 나왔으면 대박이었다'
21.06.29 18:51

(IP보기클릭)14.39.***.***

체험판 해보고 아미보까지 구매한 최초의 게임임ㅎ 몬스터 키우는게 옛날에 하던 몬스터 팜이란 게임 생각나서 기대중
21.06.29 20:46

(IP보기클릭)1.239.***.***

별거없는게 어느정도는 가볍게해야 유저들이 유입되는터라 그게 또 작전이 잘먹혀서 프랜차이즈 및 타이틀수도 잘팔리게 됬고
21.06.3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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