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애플, 앱스토어 반독점법 막기 위해 투자를 끊겠다고 협박해

[스텔D]

애플이 앱스토어 반독점법 입법을 막기 위해 투자를 끊겠다고 협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애플과 구글같은 거대 기업들의 앱스토어 독점을 막기 위한 반독점법을 입법하려고 시도했으나, 결국 부결되었습니다. 그 당시 애플과 구글 같은 기업들의 로비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Politico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매우 공격적으로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애플은 5명의 로비스트를 고용하고, 입법자들에게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 현재 애플이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있는 HBCU(흑인들을 위한 대학)에 대한 2500만 달러의 투자와 향후 웨스트포인트에 지어질 수 있는 기아자동차와의 수십억달러 규모의 무인자동차 공장 파트너쉽을 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이 보도에 대한 공식 성명을 거절했습니다.

출처 : https://twitter.com/reckless/status/1428893125267890181/

[異邦人]

오히려 기아 주식을 사야 할거 같은 예감인데...

[nowaty]

애플에서 기아랑 손잡고 전기차 만들거라는 카더라가 있어서 기아차 주식 폭등한적 있음

[NEo]

저러다 미국서 반독점법 맞아봐야 진핑이한테 기는것처럼 길까요

[얼음공룡]

기아와 자율주행 차량을 생상하기위한 수십억달라짜리 파트너쉽... 기아차랑 진짜 하는건가보네요.

[Holy Days]

로비를 하면 로비를 하는대로 다 받아주나? 참 씁쓸하구만

[PTLimA]

미국은 자유의 나라라서 정치 로비에 제한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이것도 자유라면 자유 같은데, 이러니까 미국 정치인들이 점점 세습화 되어가는 듯… 저번 민주당 대통령 경선선에서도, 후원금 모금 실패하니까 손 싹 씻고 경쟁후보 지지 하는걸 보면… 우리나라 정치가 다이나믹 한것도 후원금 액수에 제한을 걸고, 공탁금 예치로 부유한 후보자나, 가난한 후보자나 ‘거의’동등한 위치에서 선거를 할 수 있었던 토대가 있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 영국, 독일만 하더라도 의원 자식들의 의원하는 권력의 세습 보면…

[異邦人]

뭐 불편한 진실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어느나라나 거대자본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죠.

[혜안]

금권정치니까용

[風也]

근데 다이나믹해서 좋았던건 거의 없었음…오히려 억울한 사람 나가리 되고 장기적으로 내다봐야할 정책들이 지지부진하고…

[네디언]

‘정치인이 돈 받아먹을 자유’까지 무제한적으로 허용한 결과가 이거인듯.

[루비루우비]

기아주식 사놔야하나

[루리웹-7098237994]

기아 주식을 사라는 시그널이군

[제옥아]

유게에선 언젠가 미국 로비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막무가내 로비가 아니라 다 법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더니 역시 사람 사는 곳이라 그런가 이리저리 빠져나가면서 하는 건 똑같네

[골든코브]

2010년 까지는 제한이 좀 있었는데, citizens united vs. FEC 에서 연방 대법원이 나머지 있던 제한마저 다 풀어 버려서...

[대한제국군]

기아라면 애플하고 협업하기에 적당하네요

[정예아쿠시즈교도]

LGBT는 소듕하지만 조지아주 HBCU에 있는 LGBT는 예외라귱!

[하얀밤]

기아 좀만 사볼까..

[루리웹-7539983157]

아 이거 결국 실패한건가요?? 서드파티 앱스토어의 희망이 또 사라졌네요 ㅜㅜ

[글래디스]

기아 주식 살려면 최소 5년에서 10년은 봐야 유의미한 성과 볼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