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VR 별거 아니네" 소비자 외면에 체험공간 손님 '뚝'

[이모와티콘]

http://www.yonhapnews.co.kr/it/2017/02/09/2404000000AKR20170209118200017.HTML

인텔도 여기에 돈 꽤 투자했던데...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it/2017/02/09/2404000000AKR20170209118200017.HTML

[도바킨(30세, 무직)]

일단 지금같은 vr이면 별로지....

너브기어같은게 나오면 모를까

[340456694]

기사요약
오큘러스 - 베스트바이와 계약맺고 체험공간을 설치했으나 이 중 약40%인 200곳이 폐쇄결정됨.

중국 VR방 - 3천여곳중 수익을 내는 곳은 약 30%에 불과

현재 저가 기기위주로 보급되고 있음. 지난해 공급된 VR기기는 630만대, 이 중 451만대가 삼성기어vr

고성능기기는 플스VR이 75만대, 바이브 42만대, 오쿨러스 24만대

[여기정보좀짱임]

친절한 요약 감사드립니다

[Kinlang]

지난해 공급된 VR기기는 630만대, 이 중 451만대가 삼성기어vr
.........
기어vr은 vr이라 부르기엔 민망하죠...

[모란]

vr은 아직도 시기상조 같네요.
3d tv 같이 반짝 유행할꺼 같네요.
나중에 기술이 더 발전하고 컨텐츠가 많아지면 모르겠지만 아직은 진입장벽이 높아보입니다.

[AlaraKraft]

10~20대 가격에 스포츠고글처럼 가볍지 않으면 안살걸요. 나도 안살거고

[문명하셨습니다]

각 제조사마다 규격과 방식도 죄다 다르고 컨텐츠도 너무 다르고.. 아직 정립이 되어있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아요 이것도 선택에 큰 제약을 주죠..

[엘레시오]

VR이 성공할려면 온라인으로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이 나와야하는데 PC방처럼 되야 성공할거임.

[담배아낙네]

아직 시기상조

[루리웹-0897686470]

AR은 정말 사용할곳이 무궁무진하지만 VR은 아직 한참 멀었음

[푸하다]

센서 설치 불편 ,
유선 불편 ,

이 두개만 해결해도 어느정도 사용자층이 늘어날거 같은데

[경단 대가족]

사실 둘 다 앵간히 써봐야 느끼는거라. 당장 유저층이 늘어나지 않는건 그냥 더럽게 비싸서죠.

[좋은아침]

어제인가 vr지금사도 괜찮냐는 플게글에선 빨리사라,신세계다 호평일색이었는데 여기선 정반대네요ㄷㄷ그 글 보고 vr살까했는데 어느말이 맞는건지...

[푸하다]

써보면 신세계 이긴한데 쓰다보면 아 선이 불편하네..
해상도가 쫌 그러네
할만한 게임이 별루 없네 ? 이정도

[모란]

3d 티비나 3d 영화도 마찬가지로 신세계죠.
당연히 컨텐츠도 중요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구비되어야 한다는 조건이구요.
이건 vr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vr 신세계에 앞으로 전망이 있는데 아직은 시기상조 같습니다.

[SNOW-I]

전자제품이 원래 처음엔 신기해도 쓰다보면 흥미사라지는건 다른것도 매한가지죠~

[AlaraKraft]

신세계면 메가톤급 게임이 거기로 빨려들어가고 판매량이 폭발해야죠.

그냥 호기심에 써보는 불편한 테스트기기 수준입니다 지금은.

[세인트아미]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고 생각보다 몰입감도 좋긴한데..
다른걸 떠나 컨텐츠가 거의 없어요..블렉베리 전용OS같은 느낌이예요.. 불편한점이 있고 편한점이 있고, 몇갠 할만하지만 그외엔 없다..

[RatCHet995]

PS4 프로 기준으로 VR 괜찮구요. 일반 PS4에서는 화질이 딸립니다.
근데 프로에서 하더라도 나은건 화질뿐이고, 신세계느낌은 많이 받습니다.
근데, 할만한 컨텐츠들이 죄다 빨리빨리 끝나고, 오래끼면 멀미나는 편입니다.
지금 갖고 있다가 나중에 주력 타이틀이 나올때까지 묵혀두던지,
아니면 이런저런 개선을 한 VR 다음세대/다음버전 을 기다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댄스아포칼립틱]

그놈의 3d tv 드립은 참 ....
물론 비지니스 측면에서는 비교할수 있겠지만, 순수 사용자 체험의 측면에선 비교가 안 됩니다.
3d 컨텐츠가 신세계라고 느껴본 적은 아바타 이후로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vr이 주는 경험은 정말 신세계 급이라
진짜 VR이 구미가 많이 땡기고, 어느정도 자금여유 있으시면 충분히 지르셔도 됩니다.
여기 부정적인 댓글중에 제대로 써 본 분이 얼마나 될지 싶습니다....
어제 쓰신 글에는 분명 써보신 분들이 대부분 댓글을 달았겠죠...
저는 바이브 나오자마자 사서 쳐박아두긴 커녕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할 거 엄청 많아요...
플스vr도 앞으로 컨텐츠들이 많이 나오겠

[NASHCAT]

바이브나 오큘쪽은 모르겠지만..
뭐 ps vr는 재미나 퀄리티를 떠나서 풀사이즈급의 게임 자체가 몇개 안되서.. 일주일만 하면 처박아 둘수 밖에 없어서..
컨텐츠 확대가 시급하긴 합니다.

[문명하셨습니다]

간단히 말해줄께요 VR 이란게 처음엔 진짜 '우와'소리 나올만큼 신세계 처럼 느껴집니다. 근데 나중엔 별로 새롭지도 않고 그저 그래요. 왜냐면 즐길수 있는 컨텐츠가 부족하고 해당 플랫폼 이외에선 유용할수가 없는 경우가 보통이라서 사용범위도 너무 제한적입니다. 또한 기술적으로 불편한 부분들도 아직 많구요 이건 사실 PSVR 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모든 VR이 현재 그런상황입니다..

새로운 기술적혁신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VR도 결국은 3DTV 처럼 완전한 대중화까지는 아니고 하나의 카테고리로 남을 여지가 커요

[winterjk]

좋은 vr 뽕뽕만나오면 200만원이라도 사는사람많을듯...

[어찌하였스까]

콘솔 50만원도 비싸다고 시쳇말로 징징대는 사람이 수두룩한데...글쎄요???

[인생물흘러가듯이]

성인라인쪽은 가격 무제한입니다.

[문명하셨습니다]

그건 아니에요... 가격은 굉장한 중요성을 가집니다
일례로 애플이 1984년부터 출시했던 매킨토시는 시대를 앞서가는 온갖 사양으로 무장한 PC였죠. 그 시절에 무려 GUI 에 마우스 입력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며 사운드와 소프트웨어들까지. 요즘 컴퓨터랑 하드웨어 성능만 빼놓고보면 개념적으로 별반 다르지도 않았던 시대를 20년 가까이 앞서간 물건이였죠.. 근데. 결과적으로 대중화에는 실패했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쌌거든요. (물론 상업적으로는 GUI컴퓨터중에선 가장 성공한거지만.. PC시장에선 점유율에서 IBM보다도 매우 크게 낮았어요)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고 해도 가격이 비싸면 손이 선뜻 잘 안가요

[봇테]

그것보다 장기적으로 찾아오게 만드는 뭔가가 없지않나;

[물퉁뱅이]

성인박람회를 열면 신세계가...

[∑던지면 마구∑]

이미 몇번 열었음;;

[애니만쉐이]

아직은 시기상조가 맞긴 하지.

[블루바넹]

3D나 VR이나 아직 기술이 더 발전 되어야됨.
3D는 그래도 극장용으로 괜찮지만
VR은 별로...

[JeYoung]

현재로써는 VR은 3d티비 처럼 사장될 가능성도 꽤 커보입니다. 물론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는거지만요..

[난이도]

3dtv는 과정이라 사장된거지만
Vr은 목표라 사장 될수가 없죠

[뉴리웹-8171251488]

그냥 신기하긴한데 5분도 안돼서 질리던데?

[슈크림맛붕어빵]

제가 연초에 일본 갔을때 아키바 러브메르시 우측 골목이었나 (KFC 있는?) SOD VR방 새로 오픈해서 한창 광고때리고있었는데..

안간게 후회..ㄷㄷ

[류월]

그냥 호기심에 어? 신기하네~
그 뒤로는 뭐..더 발전되길 바라봅니다~

[AlaraKraft]

내 이럴거라고 누차 말하지 않음

[낭천]

결국은 컨텐츠가 문제. 컨텐츠 개발이 현재 너무 더딤.

[AlaraKraft]

그 컨텐츠가 안생기는 이유는 결국 매력 부족이에요. 신기하지만 저 불편함을 감수해가며 저가격에 쓸 필요는 없다는거죠.

[낭천]

매력 부족보단 컨텐츠 개발 능력 부족입니다. 일단 하드웨어 제작한 업체에서 주도적으로 먼저 저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컨텐츠를 개발해야하는데.... 그게 딸리는 거죠.

매력은 현재로선 소소한 불편거리를 제외하고도 매력은 있다고 봅니다만..

컨텐츠가 부족하니 저 불편함들이 크게 다가오는 거라고 봅니다.

[AlaraKraft]

악순환인거죠.

불편함 -> 안삼 -> 시장형성 안되니 개발도 지지부진함 ->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 이유가 없음 -> 시장 형성 실패의 연속

[낭천]

애초에 원래 게임회사들처럼 하드웨어를 내놓으면서 독점이든 자체개발이든 다수의 소프트웨어를 같이 내놓고

앞으로의 개발도 밝혀야 함에도... VR업체들은 그걸 안 했죠. 그나마 소니가 PS의 영향떄문에 내놓았고

그 덕분에 고급VR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기도 했죠. VR업체들의 전략실패이기도 합니다.

[appppr]

현재 vr컨텐츠 개발환경은 최상입니다. 지금 당장 언리얼엔진 깔면 기본으로 나오는게 vr 개발 킷입니다. 개인개발자들에게조차 열려있는게 vr임.

[이끼。]

PSVR도 개쩔었는데 한달이후엔 할게 없었슴 플탐이나 할게 부족 그래도 돈아깝진 않음

[룰뷁씨]

써보면 신세계..
가격보면 안신세계..

VR이 앞으로 점점 더 기술 발전하면서 대세가 될건 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가격적인 측면에서 쉽게 접근하기가 힘듬..
너무 비쌈..

인텔에서 나오는건 훨씬 저렴하다고 하는데.. 어떨런지..

[SangHoon Lee]

PC VR쪽은 저는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다른사람이랑 대화를 한다고 쳐도 게임 내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손이 존재한다는 게 정말 엄청난 차이임.
근데 공동공간에서의 VR시연은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게, 근본적으로 체험형정도가 주를 이룰 수 밖에 없음.

[SangHoon Lee]

제가 사용중인 불완전한 '모바일vr+레이저히드라+스팀vr+컨트롤러에 기반한 Y축 포지셔널 트래킹' 구조로도 이정도인데, 제대로된 vr이면 더 엄청나겠죠.

[난이도]

복잡하게 하시네요 ㅎㅎ

[anotherW]

10만원대에
요구사항도 아주 낮으면 모르겠지만

지금 가격에 성능 요구사항이면 일반적 보급은 택도 없습니다.

[문명하셨습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그보다 조금 높아도 가격적으로 타협 여지가 있기는 한데
문제는 규격들이 뒤죽박죽이에요 서로 호환도 되지 않고 플랫폼도 심하게 가려요

규격도 안맞는것들 투성이지만 세팅마저도 불편하죠.. 다른 디스플레이 장치들은 초기에 세팅을 해두면 나중엔 그냥 전원 on/off 만 하면서 사용하면 되는개념이지만 VR은 매번 쓸때마다 꺼내 쓰고 벗는건 기본이고 컨텐츠도 세팅해줘야되고.. 이런저런 일종의 세팅이 필요합니다.. 귀찮아요

[파오라]

시기상조 아니라 생각하는데.. 이대로 살 사람 사는 기기로 계속 발전할 듯

[baddude]

아직은 너무 비싸고, 사도 별로 할 게 없음

[기본도수]

3dtv 언급하며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아는척하는 모양새들이 영... 원래 vr의 대중화는 2020년 경부터 일거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빠르면 그럴거라는 이야기였죠.
아직 업계에 컨텐츠제작환경이 제대로 정비되지도 않았고 플랫폼들은 이제 출범했거나 출범을 준비하는 단계이고 기술적으로 무선실현을 위한 wigig등 대역폭이 큰 무선기술의 보편화가 필요하며 vr의 표준조작체계도 정리되지 않은 상황 등등...

단순하게 말해 시간이 필요한겁니다. 하루아침에 되는게 어딨어요?

[모란]

한줄 요약하자면 3d 티비와는 다르지만 vr은 시기상조다 라는거네요.

[기본도수]

네. 3DTV와 엮어서 비교하는 방식이 아니라 순수하게 VR만 두고 판단했을 떄 현재의 VR은 굉장히 수준낮은 상태입니다. 일반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시기상조가 맞죠. 그저 3DTV와 엮으면서 시기상조라는 단어가 잘 안어울려서 태클건겁니다.

[district13]

저도 일단 3D TV랑은 다르게 VR이란게 결국 시간과 기술문제라고는 생각해요. 지금 당장은 거품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요.

[EhTm]

결국 가격이 제일문제죠. vr 시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된게 오큘러스의 30만원대 선언이였는데

정작 오큘러스도 그걸 못지켰으니...

아무리 신세계라도 결국 아직은 엔터테인먼트용인데 거기에 100만원씩 때려박기는 영 거시기하죠

[SangHoon Lee]

그렇죠. 썼다 벗었다하는 게 진짜 생각이상으로 번거롭더라고요. 스팀VR자체도 아직 버그덩어리고.

[크고싶은아이]

일반인들 입장에선 100만원에 VR살바에야 100만원짜리 UHD TV 사는게 활용도나 뭐로 보나 더 이득이죠 아직은.
저도 바이브 사고 싶어서 계속 침흘리고 있긴한데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너무 비싸고, 컴퓨터도 업글해야 되고... 방도 좁고 ㅠ

지금 바이브 수준 스펙의 VR이 20~30만원대로 내려오게 되면 훨씬 많이 대중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결국은 시간이 약이겠죠.
지금의 100만원대 VR기기들 스펙이 4K, 8K가 되면 보급형들도 4k 정도는 될테니까요 ㅎ

[SangHoon Lee]

컴퓨터 성능은 생각보다 엄청 좋지 않아도 적지않은 게임들이 돌아갑니다. 그래픽은 포기해야하지만.
모바일VR을 활용하면 기기가격도 싸게 맞출 수가 있죠. 실제품은 몇달 더 있어야 나오지만.
근데 방이 좁은 건.. 정말 문제가 되더라고요. 최소한 움직일 공간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컨트롤러 어디에 박기 쉽상..

[낙화a]

psvr 사용자로서 솔직히 vr이 먹히려면 아무리 못해도 해상도 8k에 120hz 이상을 지원해줘야하지

[하늘색볼펜]

맞는말인데 저 하드웨어 시스템 일반인은 앞으로 10년은 못만듬...

현존 최강 그래픽카드 1080 sli 묶어도 144 4k도 못함..

[paide]

고작 애드온 주제에.. 고사양에 요구에 ...
기기 또한 ..비싸고 하니..
대중화 되기에는 멀었다고 보임.

[SangHoon Lee]

생각보다 엄청 고사양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40프레임으로도 멀미를 안해서 그렇지만. 그래도 그래픽카드가 gt 750m이니 별 수 없죠 뭐.
그리고 일단 올해 출시예정중인 많은 모바일VR애드온들이 모바일VR을 이용해서 HTC Vive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들이니..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달러 이내의 가격으로 맞출 수 있을테니까요.

[루리웹-5670090183]

vr 5분에 5천원 포기

[㉿캡틴플래닛]

애초에 기대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매니아를 위한 기기로 점점 보급될것 같네요

[여기정보좀짱임]

동작인식 게임기, 3D로 튀어나오는 TV, VR까지 제가 꿈꾸던 미래에 점점 가까워지는데
그런 기술들은 정작 한번 체험하고 땡인거같은...

[폐인킬러]

난 거의 1년전부터 VR 망할거라 봤는데. AR은 모르겠는데 VR은 소아온처럼 되는 날이 오지 않는이상 어쩔 수 없음.

[헬보이]

vr야동도 한 세편보면 다신 안찾음.

[세가 넵튠]

VR은 아직 시기상조임 20년 이후에 다시봅시다

[나로다아]

가격때문에 엄두를 못 내겠음....-0-

[지엔N]

vr 전용 컨텐츠를 늘리는게 우선순위 아닐까

[알못]

반짝도 못한거같은데 ㅋㅋ vr방 망했네

[이런제길]

치트 쓰고 매트릭스 속에서 살고 싶다... 털석~

[댄스아포칼립틱]

일단 저가형이 많이 보급된데서부터 문제가 시작 되는 면도 있다고 봄....
저가형과 고가형의 체험수준 차이가 가격차이보다 더 크고,
일단 저가형을 써 본 일반유저들은 '에이 뭐야 VR 겨우 이런거야?' 하고 흥미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역할을 함......
휴대폰 VR들은 아예 가상현실이라고 말할 수도 없는 수준인데...

그리고 대중화라는 말이 과연 어디까지나 대중화인지...
애초에 VR은 지금 비디오게임 유저들만 끌어들여도 성공 아닌가요?

공용 VR체험 공간 자체가 PC방 처럼 흥하기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은데 말이죠....

[Dev]

현 시점에서의 VR은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신체에 대한 문제점 등. 근데 언론에서 마치 VR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처럼 얘기하는게 큰 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수준은 경험할때야 새로운것이기에 우와하지만 그냥 그러고 마는것에 그치는 정도죠. VR은 최종적으로 가도 가정의 TV만큼 보급될 것도 아니고 잘해야 콘솔게임기 수준이고 못하면 블루레이 플레이어 정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정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구입하는

[하늘색볼펜]

현재 vr방은 딱 한번가고 마는용도

성인vr은 가망성보이는데 성인vr을 대여용으론 절대 쓰고싶지않을거임.. 결국 이래나 저래나 망

[안데르]

게이머들에겐 신세계지만 대중적인 무언가가 될꺼란 생각은 오버였죠.
개인적으론 몸을 움직여야하는 체험형 vr도 미래가 상당히 불확실하다고 봄.

[Dev]

저도 체험형이 제일 불확실하다고 봅니다. 사실 VR에 기대하는게 너무 큰것도 문제라고 보이네요. VR은 VR만의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가는것뿐이고 기존의 컴퓨터나 콘솔은 그대로 가는것인데 마치 VR로 기존 컨텐츠 시장까지 다 잠식시켜버릴것같은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것 같습니다. VR은 그냥 VR인거죠.

[district13]

일단 불편한것도 그렇고 비싼것도 그렇고 아직까진 모니터로 할 수 있는 컨텐츠에 비해 VR만의 컨텐츠가 많이 부족한것도 사실이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그런 부족한 컨텐츠를 즐기기위해 VR을 산다? 아직까진 좀

[이시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죠.
시야각, 해상도, 주사율, 무선+베터리 등등.

[루리웹-1905278812]

삼성기어 VR은... 솔직히 저가형이라그런지 체감그닥안되는데..
PSVR이나 오큘러스는 처음하면 확실히 우와 하는 느낌은 있는데,,콘텐츠 드럽게 없죠. 시기상조

[솔올빼미]

소드아트 온라인 정도 안되면 거들떠 보지도 않을듯 적어도 감각을 느낄수 있다면

[UH.전기쟁이]

확실히 지금 VR은 많이 별로같음.

[wien]

언젠가 VR방 한번 가봤는데 거긴 어트랙션이랑 같이 엮어서 로봇, 사이클, 낙하산.. 뭐 이렇게 만들어놨더라구
사이클 레이싱하는데 멀미가.. 방향을 트는데 몸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머리만 까딱거리게 만들어놔서 몰입도 쉽게 안됐구

[테케니스트]

제 생각에 예전 pda폰에서 아이폰같은 혁명처럼 한 2020년정도까지는 그저 그렇다가 20~30테라플롭스 정도의 성능에, 8k srgb oled 디스플레이, 그리고 결정적으로 무선으로 되어야 갑자기 혁신적으로 좀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3d와는 달리 vr은 어떻게든 사그라지지 않을 거 같고 2037년쯤 되면 500~1000$ 기기로 초당 5000테라플롭스정도 성능 나올 것 같으니 그때는 아예 실제와 구분없는 화면으로 나올 것 같고요.
(파판7이 나온지 20년 걸린 걸 생각하면 그리 먼 미래는 아님)

[알피지폐인]

VR은 결국 야동이 살리겠지
아직 게임은 이른감이 있죠

[∑던지면 마구∑]

야동도, 잠시 뿐... 초반에 반짝하고 현재는 별로 재미 못보고 있습니다.

[Simbian]

30분이상 하면 어지럽고요. 게임하려고 준비하는데 ( 기기 꺼내서 연결하고 선 정리하고 기타등등 ) 한 10분 걸려요..
하는데 누가 하겠음. 그렇다고 잡 것들이 많아서 책상위에 계속 늘어놓고 쓸 수도 없고..
일단 무선 문제부터 해결 안 하면 답없음..

[Muni무니]

VR이 제대로 성공할려면 무선, 배터리, 가격 이거 3개를 잡아야될듯.
무선기술이 발전해서 유선이랑 비교해도 지장없을정도까지되고, 배터리기술이 발전해서 일반 휴대폰의 2~3배이상의 배터리시간이 지속되고,
마지막으로 이 두개를 해도 가격이 HTC바이브의 절반가격으로 떨어지기만 한다면, 대박칠수있을듯.
...근데 그럴려면 적어도 10년은 기다려야될듯요...

[REcrbiro]

지금 VR기기사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돈주고 베타테스터질하는거...VR방 3시간놀아봤는데 첨10분정도 우와.. 뭐이런게 다있지 하지만 점점 감흥이 무뎌지더니 금방흥미가 떨어져버렸다는..누가 공짜로 가자고하면 모를까 내돈주고 다시가보고싶지는 않더라는..

[Zephyr_Hawk]

훌륭한 기술이고 새로운 경험인건 확실하지만, 가성비가 안좋다는거죠
1. 가격이 확 싸지거나
2. 비싼 가격 쌈싸먹을만한 킬러컨텐츠 or 기술적 진보를 선보이거나
둘중 하나인데
윗분들 말대로 시장성 없음 > 공격적 투자 없음 > 기술진보/킬러컨텐츠개발 안됨 > 흥미유발 실패 > 시장성 악화 > 악순환....

[헤밍kio]

멀미
성능의 진입장벽
킬러타이틀 부재
이 3개가 가장 큰 문제죠..

[마주치면디진다]

원래 불편한건 망하게 되있슴..뭘 쓴다는건 불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