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 | 출시일 | 2022년 02월 17일 |
개발사 | Alim | 장르 | 카드, RPG |
기종 | PC, PS4, NS | 등급 | 등급 미분류 |
언어 | 한국어 미지원 | 작성자 | DALs |
2022년 2월 4일. 예고 없이 공개된 ‘보이스 오브 카드’의 새로운 트레일러는 저를 상당히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트레일러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의 섬’ 추가 DLC를 소개하는 영상이 아니라 공개된 적 없는 신작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Voice of Cards: The Forsaken Maiden)’를 소개하는 영상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발매일은 그로부터 약 2주 뒤인 2022년 2월 17일로 예정되었는데, 이는 전작이었던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의 섬’ 출시일로부터 약 110일만에 출시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보이스 오브 카드’가 요코오 타로의 대표작인 ‘니어’ 시리즈나 ‘드래그 온 드라군 (DOD)’ 시리즈만큼 큰 작품이 아니긴 하지만 전작과의 텀이 유독 짧았습니다.
최근 ‘니어 오토마타’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공개되며 ‘니어’ 시리즈가 다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보이스 오브 카드’ 시리즈의 신작 공개는 반가운 소식이었지만 걱정스러운 부분도 적지 않았습니다. 전작과의 텀을 생각한다면 이 작품 개발 과정에서 전작에 대한 피드백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시간이 부족해 보였고 그렇다면 게이머들은 전작과 비슷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유사한 아쉬움을 느낄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된 정보와 요코오 타로가 보여줄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 항상 기대를 충족시켰던 음악이 있었기 때문에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는 걱정만큼 기대도 큰 작품이었습니다.
전작과의 접점?
무녀에 의해 섬이 유지되는 세계. 주인공 배런은 목소리를 잃은 소녀 라티가 자신의 섬을 유지시키는 무녀가 될 운명을 타고 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라티가 진짜 무녀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네 섬의 무녀가 가진 유물을 가져와야 했고 배런과 라티, 그리고 정령 락은 네 무녀를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주변의 네 섬을 여행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 점이 ‘보이스 오브 카드’ 두 작품간의 관계입니다. 우선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는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의 섬’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 아닙니다. 오히려 스토리만 본다면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가 프리퀄에 가까워 보입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합니다.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에는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의 섬’에서 등장했던 빈스(Vince)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이 인물의 이름은 브라이트(Blight)입니다.
단순히 캐릭터 디자인이 동일해서 생긴 해프닝 정도로 넘길 수 있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또 다시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의 섬’과의 접점이 발견됩니다. 작품 내에서 브라이트는 태어난 딸 아이에게 멜라니(Melanie)라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이때 멜라니라는 이름은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의 섬’에서 여자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전작을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멜라니와 빈스는 서로 관련이 없는 별개의 캐릭터가 아닙니다
이외에도 두 작품 간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어 보이긴 하지만 그것이 명확하지 않으며, 모순된 것처럼 보이는 부분들도 있어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가 명확하게 프리퀄이라고 보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이 두 작품을 두 개의 다른 이야기를 그린 별개의 작품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이전에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의 섬’을 플레이하지 않은 게이머라도 부담 없이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은 전작과 거의 동일합니다
괄목상대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가 공개될 당시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전작과의 차별성입니다. 베스트는 전작의 약점들을 보완하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겠지만 현실적으로 그 짧은 시간 안에 이를 만족시키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비록 전작의 약점을 모두 보완하여 완성된 이상적인 형태는 아니었지만 짧은 텀에도 불구하고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는 전작과 여러 측면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전투 인원의 변경입니다. 전작의 경우 3인의 캐릭터가 한 팀을 이루었지만 이번 작품은 4인이 한 팀을 이루는 게 기본입니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가 가진 변화된 스토리 흐름이 있습니다. 전작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의 섬’은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여러 동료들을 만나는 스토리였지만, 이번 작품은 네 개의 섬을 여행하며 각각 별개의 스토리를 진행하는 옴니버스에 가까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완전 옴니버스는 아니며 큰 스토리가 있지만 각각 섬에서 개별 스토리가 중심이 됩니다
그 결과 주인공의 파티는 개별 스토리마다 각각의 섬을 지키는 무녀와 심복이 합류하며 진행되게 되고 이로써 배런과 라티, 다른 무녀와 심복이라는 조합이 구성됩니다. 그 섬의 무녀와 심복은 나머지 세 섬에 갈 때 동행하지 않습니다. 특히 무녀와 심복마다 컨셉과 스타일이 다른 만큼 게임 진행 과정에서 이에 따른 전개의 편차가 있는 편입니다.
전투 시스템도 이에 발맞춰 합체기를 도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짝을 이루는 무녀와 심복 페어가 합체기를 공유하며, 배런과 라티는 페어인 만큼 둘은 여행을 하며 관계가 발전해 나가면서 그들만의 합체기를 배우게 됩니다.
합체기로 인해 이펙트가 좀 더 화려해졌습니다
물론 이런 변화가 꼭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일단 파티 구성 자체가 고정되는 만큼 전략이 제한되는 요소가 있었습니다. 무녀와 심복의 경우, 유저가 원하는 페어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스토리상 정해진 페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모든 페어를 일정 수준 이상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심지어 합류하는 무녀와 심복은 장비와 스킬마저 강하게 제한됩니다. 이 때문에 게이머가 원치 않는 장비와 스킬을 가지고 있어도 이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은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이 작품에서는 라티 역시 무녀라서 무기가 제한되는 만큼 완전히 자유롭게 세팅 가능한 캐릭터는 배런 밖에 없습니다. 덕분에 장비를 맞추기 위한 재화 소모가 상당 부분 준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전략적 요소도 제한되며 턴제 rpg 특유의 재미도 일부 반감된 면이 있습니다.
제한된 무기와 세팅으로 인해 전략적인 요소는…
게임의 난이도는 확연히 올라갔습니다. 전작의 경우 최종 보스전 정도를 제외하면 상당히 쉬운 편이라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번 작품은 상당히 난이도를 올린 게 바로 체감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난이도를 너무 올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장비와 세팅이 제한된 만큼 유저가 컨트롤할 수 있는 요소가 제한된 상태에 게임 난이도까지 올라가니 유독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세이브 못하는 구간을 늘린 것도 난이도 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올라간 게임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엔딩을 보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작에서 쉬운 게임 난이도를 만들 수 있는 능력도 보여준 만큼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 이 게임 내에 난이도 선택 시스템을 도입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 속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필드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이벤트의 종류가 다양해진 느낌이 있는 것도 그랬지만 이들 중 딱 한 번씩만 발생하는 이벤트가 유독 눈길이 갔습니다.
특정 스테이지 한정으로 SRPG나 잠입 요소를 연상시키는 진행 방식도 기억에 남습니다
예를 들어 향수 전달 이벤트가 그랬습니다. 향수 전달 이벤트를 진행하다 보면 주인공 일행은 향수가 마물들을 끌어당긴다는 것을 눈치 챕니다. 그래서 고객에게 향수를 전달할 때도 주의하라는 말을 남기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 말을 전해도 고객은 향수를 받은 즐거움에 취해 그 말을 제대로 듣지 않습니다. 단순히 이것이 이벤트의 끝인 줄 알았지만 이후 이 마을을 다시 찾아가면 향수를 받은 그녀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일반적인 배달 서브 퀘스트 정도로 생각했던 이벤트의 끝이 이런 결말을 맞이한 것은 상당히 충격적이면서도 게임 내에 비극적인 요소들을 많이 넣어두던 요코오 타로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는 전작에 비해 요코오 타로 특유의 어둠이 더 잘 그려진 작품입니다.
이번에도 음악은 좋습니다!
어레인지된 음악부터 게임의 스토리, 사소한 장치 등 모두 전작에 비해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며 요코오 타로만의 아이덴티티가 ‘보이스 오브 카드’ 시리즈에 녹아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이는 불편한 요소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 중 많은 수가 요코오 타로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변화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나쁘지 않은데?
‘보이스 오브 카드: 버림받은 무녀’는 짧은 텀을 두고 출시한 ‘보이스 오브 카드’의 신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변화를 보여주며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물론 그 변화들이 모두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부작용을 낳거나 다소 과했던 부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약 15시간 전후로 전작에 비해서는 좀 더 길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짧은 텀을 두고 나온 신작에서 전작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기도 했다는 점은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특유의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의 엔딩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요코오 타로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는 분들께는 한 번쯤 즐기셔도 나쁘지는 않는 작품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요코오 타로가 보여주었던 거대한 세계관 속의 액션 게임을 기대했던 분께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작품이 나오면서 ‘보이스 오브 카드’도 앞으로 계속 시리즈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성 DALs / 편집 :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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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보이는데 한글이 아니라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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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민이 시절엔 일본어 게임도 그대로 하고 (물론 공략본도 봤지만) 매개더는 영문 원판으로도 잘만 즐겼는데.. 마흔살의 나는 아무리 취향겜이고 잼나보여도 한글화 아니면 거들떠도 안보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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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플4로 나왔었군요.. 어째서 한글화를 해주지 아니하였는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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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의 입맛대로 현지화 하기의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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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많이 마이너한 시리즈 같은데 팔릴 거라는 기대가 없으니까 한글화도 안 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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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보이는데 한글이 아니라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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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민이 시절엔 일본어 게임도 그대로 하고 (물론 공략본도 봤지만) 매개더는 영문 원판으로도 잘만 즐겼는데.. 마흔살의 나는 아무리 취향겜이고 잼나보여도 한글화 아니면 거들떠도 안보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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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한글화는 손에 꼽을정도밖에 없었고 정발해주면 그나마 다행이던 시절이라.. 뭘해도 영문, 일어로 해야했는데 요세는 다른 한글화 게임들 많으니까요 | 22.03.23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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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노한글 아니어도 할 게임 많아서... | 22.03.23 1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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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한 살 위의 형님. 이 동생도 마찬가지옵니다. 거기다가 애가 커가고 제가 늙어갈수록 난독증이 심해지는지 한글도 잘 읽히고 있사옵니다. | 22.03.23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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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한번 거쳐 나오는 게 너무 귀찮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ㅋㅋㅋ 게다가 한국어판도 너무 잘 나오고... 저도 10, 20대때는 진짜 열심히 했는데.... 이젠 사기만 하니... ㄷ | 22.03.24 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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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일을 하셨었으면 지금과 같았을지도 몰라요 ㅋㅋ | 22.03.25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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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이면 국딩 졸업입니다 초등학교 못다녀봄 ㅜ | 22.03.26 1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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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르륵 ... ㅡㅜ | 22.03.28 2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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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이번작은 하야미 쇼,씨에요. | 22.03.23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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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국 발매 안하지 않았나요? | 22.03.23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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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어요. 매번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 22.03.23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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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왕자
아 플4로 나왔었군요.. 어째서 한글화를 해주지 아니하였는가 ㅠ | 22.03.23 1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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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슬픕니다. 그렇다고 폰게임 가차에 돈쓰는거 싫어서 라인카네이션도 안하고 있는데....... | 22.03.23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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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체에 성우가 한 명뿐인 것은 게임 컨셉을 테이블톱 RPG에서 따 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서의 내레이터는 단순한 내레이터가 아니라 TRPG의 룰북을 읽어주는 게임 마스터라고 보셔야 하고요. 이 점이 취향에 맞지 않으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전작 발매 당시부터 계속 강조되어 온 부분이기는 합니다. | 22.03.26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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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인전 저도 알지만 이겜에서 보이스 뻬면 남는게 없다 시피 하는데 여자 케릭 대사를 남자가 읽고 있으니 몰입이 안됨 전투가 재밌는것도 아니고 그런다고 주인공 선택에 따라 극적으로 스토리가 변하는것도 아니고 거기다 스토리는 진부하고 몇안되는 카드 일러스트 조차 돌려쓰기 하는데 보이스 까지 저러면 굳이 할이유가 없는듯 | 22.03.26 0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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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톱 컨셉이어도 플레이어가 여럿이니까 사실 그 말도 딱 들어맞지는 않죠. 내레이터나 상황설명, NPC는 한명이 때우더라도 플레이어블 캐릭터 대사 정도는 한 명씩 무명 성우라도 기용해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 22.04.15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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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게임 고민하다 동일한 이유로 몰입이 안돼서 구매 포기했던지라 동감합니다. 진부한지 어떤지는 체험판만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요. | 22.04.15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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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함 스토리는 반전 없다 시피한 왕도에 전투는 깊이따윈 없고 그냥 좋은 콤보 하나 발견하면 그거만 반복하면 라스보스까지 푹찍이고 탐색은 숨겨진게 진엔딩가는 숫자 키드빼면 없다 시피하니 진부함 그자체죠 머 | 22.04.15 2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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