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e풋볼 PES 2021 시즌 업데이트 | 출시일 | 2020년 09월 15일 |
개발사 |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 장르 | 스포츠 |
기종 | PC, PS4, Xbox One | 등급 | 전체 이용가 |
언어 | 자막 한국어화 | 작성자 | 파와프로군 |
스포츠 게임 마니아인 필자가 매년 이맘때쯤 반드시 구입하는 2개의 게임이 있으니, 바로 PES(이하 위닝)과 피파 시리즈다. 오래된 시리즈인 만큼 의리로 혹은 습관적으로 구매를 하여 꼭 즐겨보는 편인데, 올해는 위닝과 피파 모두 차세대기인 PS5와 XBOX로 출시 예정인 타이틀을 앞두고 있는 만큼 큰 변화 없이 출시되리라는 예상을 가지고 구매했다.
그래도 위닝의 경우 이번 작품이 시리즈 25주년 기념작이기도 하고, 차세대기로 가기 전 마지막 힘을 내주리란 생각에 나름 기대를 걸고 있었던 차, 필자는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신작 '타이틀'이 아닌 밸런스만 개선되어서 ‘시즌 업데이트’ 란 이름으로 신작을 내겠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위닝 타이틀 화면. 보이시는가? "업데이트".
냉정하게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해보았다. 우선 코로나로 인해 전체 경제가 축소된 점, 그리고 유로 2020도 연기가 되어 야심찬 준비가 식어버렸다는 것과 차세대기의 대응을 위해 자체 개발 엔진에서 상용 엔진(언리얼)으로 변경하고 있어 개발진의 여유가 없다는 것을 이유로 들 순 있으나, 오히려 재택이 길어지며 게임 쪽은 매출이 커진 업계도 많다는 점, 상용 엔진에 대한 투자는 게임과는 별개로 하고 있어야 하고, 유로 2020의 비중에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에서, 위닝 개발팀의 변명 혹은, 더 이상 코나미에서 크게 밀어주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필자는 일단 위닝을 더 많이 한 세대다)
메인 메뉴 화면. 맨유 패키지판을 구입하여 래시포드가 메인모델이다.
각설하고 축구 게임의 신작은 주로 3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다. 첫째는 그래픽 업그레이드다. 선수의 모션, 페이스 모델링, 축구장, 여러 가지 연출 등을 전작에 비해 크게 개선하여 주로 동작이 몇 십 가지 늘어났다, 보다 현실다워졌다는 말을 강조하기도 한다. 엔진의 개선도 이때 일어난다.
유로 2020 시합 연출
두 번째는 게임의 밸런스 패치다. 이는 필자가 매번 축구 게임 리뷰를 통해 강조하고 있는 보다 현실 축구의 묘사와, 유저에게 재미를 주기 위한 다양한 변화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달리기가 너무 강한 버전 이후엔 패스 플레이로 바꾼다든지, 압박 축구가 등장하는 시기엔 선수 압박 플레이를 다양하게 만든다든지의 현실 축구의 묘사라고 보면 될 것이다. 주로 득점 루트를 조금씩 개선하기도 하며, 수비 방식의 변경, 그리고 축구 게임의 재미를 여러 각도로 주려고 하며 현실의 그것을 보고 학습하여 구현하려고 한다.
마지막은 게임 모드의 추가다. 선수가 되어 체험을 해보는 모드, 혹은 감독이 되는 모드, 혹은 랭킹 대전의 추가 등을 개발하여 ‘신모드 탑재’ 라는 제목 아래 게임을 새롭게 리뉴얼 하여 출시하게 된다.
요즘 보는 맛이 있는 손&케인 듀오
자, 앞서 언급한 것들을 기준으로 '위닝 2021 시즌 업데이트'를 바라 보자. 이번 작 그래픽이 대단히 업그레이드되었는가? NO, 밸런스가 패치 되었는가? YES, 게임 모드가 추가되었는가? NO. 즉, 애초에 신작이라 보기엔 업데이트 판이 맞는 것이며, 치사하게(?)도 전작의 위닝 2020의 경우 2021업데이트 발매 즈음에 맞춰 업데이트를 중단하기도 하였다.
필자는 큰 고민에 빠졌지만, 꾸준히 같이 하는 친구들이 있어, 신작을 사긴 해야겠고, 내심 밸런스가 바뀌면 축구 게임 전체의 재미가 바뀌기에 일말의 기대를 하며, 최소한 마이클럽 모드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업데이트 패키지를 구입하였고, 충분히 즐겨본 뒤에 리뷰를 작성해보고자 했다.
자,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푸른 피치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도록 하자. 기분이 업데이트 되도록 말이다.
2021의 모든 것. 게임 밸런스.
처음 한 시간의 플레이 소감은 뭔가 파울이 자주 불어지거나 선수가 작은 몸싸움에도 휘청이는 것만 개선 되었다는 느낌 정도였다. 심지어 이걸 돈 받고 업데이트란 말을 써가며 팔았다는 점에서 분노까지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조금 진득하게 계속 마이클럽도 해보고 하루, 이틀, 사흘째가 되자 제작진의 밸런스 패치의 방향과 의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먼저 공격은, 2020에서 문제가 된 등딱 플레이(공격수가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 받아 바로 턴 후 슈팅하는 플레이)로 일관되던 득점 루트가 다양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즉 중앙 침투를 통한 득점 루트는 여전히 존재하나, 측면에서의 크로스, 컷 백 플레이, 나아가 적절히 수비가 비었을 때의 중거리슛 루트까지 자연스럽게 비벼놓았다는 판단이다. 특히 필자와 같이 올드 클래식의 플레이어들은 여전히 사이드 치고 달리기, 센터링, 헤딩의 단순 무식한 공격이 주된 루트인데, 전작에 비해 크로스가 위협적인 공간이 늘어나고 정확해지면서 어느 정도 등딱 플레이에 대항하여 밸런스가 맞아진 느낌이다.
이것이 등지고 버티는 플레이. 이른바 등딱.
베컴의 미려한 크로스
손의 뚝배기 시전
호우~
이는 아마 베컴과, 알렉산더 아놀드로 대변되는 측면 공격수의 활발한 공격 가담과 크로스를 살리기 위한 것, 그리고 소위 고인물 유저들에게 초보들이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득점 루트의 다양화를 위해 조금 개선된 점인데 이에 따라 호날두같이 피지컬이 좋고 소위 뚝배기 능력(헤딩)이 좋은 포워드들도 여전히 좋은 선택이 되고 있으며, 달리기가 느려도 롱패스 능력이 좋은 선수들도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첨언하여, 지난 작은 아무리 피지컬이 좋은 공격수라고 해도, 수비를 정면이나 사이드로 받게 되면 몸이 활어처럼 휘청이며 볼을 뺏기는 장면이 많아졌는데, 이번 작은 그런 피지컬적인 면을 개선하여 어느정도 몸빵과, 보디체킹등이 가능한, 소위 말하는 밀고 당기기가 구현된 점에 만족한다.
상대를 둘러싸고
패스루트를 차단한다.
수비의 경우, 위닝의 전통적 방식인 프레스로 상대를 압박하여 볼을 뺏어 내는 수비에서 탈피, 이제는 상대 공격 루트, 혹은 주변을 계속 맴돌며 자리를 잡는 싸움으로 변한 것이 현실의 축구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 바꿔 말해, 상대 공격수의 패턴을 파악하여 주변을 계속 대시를 누르지 않고 주변을 맴돌며, 그렇게 상대 공격수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막은 뒤에 급하게 패스를 할 때 길목을 차단하여 바로 역습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이번 게임의 메타 플레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조금 구체적으로 공수 상황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먼저 공격수는 최대한 상대 수비와 부딪히지 않고 패스 플레이 혹은 대시로 공간을 잘라 들어갈지를 결정한다. 앞에 수비가 뛰어나오면 약간의 완급조절을 통해 벗겨내거나 혹은 원투 패스로 상대 뒤를 빠르게 노릴 수 있다. 허나 상대가 노련하게 공격 루트를 욕심내지 않고 커버하면서 압박하며, 내 패스 루트를 마킹하고 있다면, 조금 골치가 아플 것이다. 재빨리 맵을 통해 비어있는 아군을 찾아 패스하되, 단순히 중앙 침투 뿐 아니라 사이드 센터링도 좋아졌기에 이를 염두에 두어 크로스를 올리는 등의 플레이, 혹은 가운데 스루 패스 한 방과 등딱 플레이로 득점을 노리거나, 수비수가 뒤로 쳐져 수비만 하고 있다면, 각도가 나올 경우 쏜살같은 중거리로 득점이 가능할 것이다.
요는 수비는 대시와 프레스를 통한 수비를 너무 하지 말 것. 공격은 달리기에 의존하지 말고 완급조절과 원투 패스로 상대 공간을 잘라가며 수비수 허술한 골 루트를 찾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 타이틀의 핵심 밸런스다.
네이마르
아자르
일단 전반적으로 굉장히 맘에 드는 밸런스다. 억지스럽거나 무리한 변화가 아닌, 조금 더 자연스럽고, 지난 작의 문제를 개선하며 축구의 재미를 다시 한번 살려놓았다는 평이다. 최초 신작 타이틀이 아닌 업데이트 형태라는 점에 실망했지만, 즐겨보니 생각보다 좋은 방향으로 개선된 밸런스가 눈에 띈다. 이것이 2021이 아니라 2020이었다면 충분히 호평할 만한 부분들이다.
여튼, 전체적으로 밸런스 하나에 모든 것을 투자한 만큼 어느 정도 수월하게 잘 잡혔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아직 선수 개별의 움직임 즉, 선수의 위치 선정, 공수 밸런스 설정, 수비 의식의 세분화, 공격의 위치 같은 세밀한 조정이 불가하다는 점은 차기작에서만큼은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게임 모드 소개
사실 전작에서 중간 업데이트를 통해 유로 2020이 추가된 만큼 신규 모드라고 할 수 있는 건 없기 때문에 모드는 크게 소개할 것이 없다. 메인 콘텐츠인 마이클럽 모드는 전작과 100% 동일하다. 아니 오히려 익숙해서 편한 마음도 있다. 약간의 과금을 통해 월요일, 목요일 한정 뽑기만 잘해도 팀 구성은 굉장히 쉬운 편이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을 순 있지만, 패키지 구성으로 획득이 가능한 아이코닉 선수들(베컴, 메시, 호날두, 칸, 베르캄프) 들만 잘 구성해도 팀전력은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며, 마이클럽 자체가 상향 평준화되어 유저의 플레이 능력에 따라 승리가 갈리도록 만들었으므로 팀 구성에 따른 스트레스 자체는 덜한 편이다.
주목받는 선수들
필자의 스쿼드 구성
패키지 구입에 따라 선택 가능한 올드 맨유 유니폼
채용 가능한 감독 목록
이것이 공뽑기.
루카쿠 획득.
마스터리그도 동일하나, 선택 가능한 감독이 추가되어, 람파드, 과르디올라, 긱스가 선택 가능하다.
머리가 있는 과르디올라
람파드 취임
케인과의 대화. 손에 든 커피컵을 뺏고 싶어진다.
치아가 보이면 뭔가 어색한 위닝. 반다이크 영입
데브라이너 영입
음바페 영입
메시 영입. 마스터 리그는 역시 이런 맛.
각설하여 가격도 적당하게 나왔으므로 전체적으로 가벼운 마음에 업데이트 패키지를 구입하여 마이클럽과, 마스터리그만 즐겨도 사실 어느 정도 본전은 하는 기분은 있다.
다시 한번 최고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위닝과 피파 두 시리즈를 오랫동안 즐겨온 필자의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위닝은 이미 라이벌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피파에게 뒤쳐진 상태다.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매출이 크게 나고 자금력이 있는 피파는 계속하여 라이선스를 사고, 개발진을 투입하여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라이브 운영이 되고 있는데 반해 점점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위닝은 라이선스도 축소되고 개발진도 크게 투입이 되질 않아, 과거의 왕좌는 영광의 옛 기억이 되고 말았다.
발곡의 전설(국가대표 손흥민)
매치 데이 안내 화면. 이게 운영의 전부
아마도 개발진은 차세대기에서 다시 한번 반전을 노릴 것이라는 판단 하에 몇 가지 필요한 것을 언급해보고자 한다.
먼저, 범용 엔진의 사용이 필수다. 소위 폭스 엔진으로 불리는 위닝의 자체 엔진은 이미 각 기종별 최적화 혹은 대응하기에 많은 인력이 소모된다. 이는 모든 그래픽 데이터 처리나 게임 밸런스에도 영향을 미쳐 차세대부턴 대응이 편하고 효율 좋은 언리얼 등의 엔진 사용이 시급하다(이미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단 이야기가 들려 온다)
라이선스의 부족도 지적하고 싶지만, 더 중요한 건 자체 게임 콘텐츠의 심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피파는 FUT라고 하여 위닝의 마이클럽 모드를 경매장, 선수업뎃, 매주 변화되는 라이브 운영(선수, 과제, 가챠) 을 기가 막히게 하고 있는데, 위닝은 게임 내 운영의 변화가 아무 것도 없어, 매주 월목요일 소위 공 뽑기라 불리는 유료가챠를 통해 팀을 맞추는 것과, 랭킹전, 그리고 세력전 밖에는 할 것이 없다.
세력전 진행 중
승리 보상
다시 말해, 유저가 즐길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가능한 라이브 팀이 반드시 필수며, 지금의 마이클럽 모드도 일신할 필요가 있어, 대전에 취약한 사람들도, 혼자 즐길 수 있는 플레이를 통해 목표 달성해나갈수록 더 좋은 선수를 얻어 컴퓨터가 아닌 사람과 대전을 유도하도록 하는 순환구조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경매장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그리고 과금제도의 변경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과금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은 그것만으로도 선수를 뽑을 수 있게 다양한 퀘스트를 부여하고(단순 매크로 노가다가 아니라) 이런 시간이 없는 유저들이 시간 단축을 위해 과금을 하게 만든다면, 지금보단 수익이 개선되어 영업이익의 개선을 통해 라이선스의 추가 구매, 개발자의 확보, 나아가 다시 한번 코나미에서 제일 가는 스튜디오로 거듭날 수도 있을 것이다. 강조하지만 이번 차세대기에서 반전이 없다면 위닝은 이대로 ‘라떼는 말야’ 게임이 되고 말 것이라는 위기감을 가져야만 한다.
자, 슬슬 리뷰를 마쳐보도록 하겠다. 곧 11월이 되면, 차세대기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보이고, 이에 따라 스포츠 게임도 다시 한번 새롭게 출시될 것이다. 필자는 여전히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마이클럽 모드로 대전을 즐겨가며 다시 한번 위닝이라는 이름이 축구 게임의 대명사가 되어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하고자 한다.
이 감동을 다시 한번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부쩍 추워진 요즘, 모두 후끈 달아오르는 축구 게임이 되길 바라며, 그리고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어 관중 가득한 축구장을 볼 수 있도록 기원하며 말을 줄이도록 하겠다.
작성 파와프로군 / 편집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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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절대 입벌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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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고 구매했는데 후회함 2020이랑 차이 없다고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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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리는 옛날에 800만장 가까이 팔아쳐먹을 때도 라이센스가 ㅂ1ㅅ이였던 터라 더 이상 안 통함. 그냥 돈만 밝히는 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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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왜 저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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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pes 벌써 할인하던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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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20.11.01 10:1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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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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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리는 옛날에 800만장 가까이 팔아쳐먹을 때도 라이센스가 ㅂ1ㅅ이였던 터라 더 이상 안 통함. 그냥 돈만 밝히는 놈들임 | 20.10.29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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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6 베컴 프리킥 모션 구현되어서 그거 보려고 용던가서 6만5천원 주고 사왔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합니다ㅋㅋㅋ | 20.10.22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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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pes 벌써 할인하던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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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오늘도 열등감에 휩싸인 죄수번호의 개소리였습니다 | 20.10.23 0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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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하면 고정도 합니다 | 20.10.22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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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는 아이스하키게임 아니에요? 초록색 얼음판에서 하는거 같던데요?ㅋㅋㅋ | 20.10.24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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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부분은 동일한것 같습니다 개인기 커멘더 입력만 정확하다면 선수가 실수할 가능성이 거의 없죠 저도 피파에서 불만인게 선수의 힘,민첩,속도,슈팅정확도,벨런스,크로스 외의 부분은 능력치 체감이 상당히 어렵다는 점입니다 드리블이나 패스정확도 같은건 체감이 잘안나더군요 그에 반해 위닝은 과거하고 능력치 메뉴부터 좀 달라졌는데 피파랑 비슷하게 체감이 안나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피파보다는 나아보였습니다 그럼에도 피파를 따라올수없는 축구경험 차체의 차이가 있더군요 지금의 위닝 경험은 피파온라인의 체감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다소 플레이가 딱딱한 부분이 둘다 비슷한 느낌입니다 | 20.10.24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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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의 차이라고 할까요 피파는 그런 엔진을 선택한 반면 자연스러움은 추구한것 같고 위닝은 정확한 움직임을 가져가는 대신 플레이가 자연스럽지 않은 체감이 있었습니다 저만의 느낌적인 소감이라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 20.10.24 2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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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21은(특히 커리어모드) 컴퓨터 팀 AI가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사이드에 노마크로 둬도 크로스 한번을 안올리고 공만 잡으면 드리블 하느라 오두방정 떨고(경쟁자모드 꺼도) 볼 물리력은 마우스로 끌고 드래그 하는거 마냥 묵직함도 없고 속도 빠른 선수가 장땡이고... 피파 인터내셔널부터 군대있을때 제외하고 한해도 거르지 않고 즐겨온 찐팬인데 아쉬운 부분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아 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20.10.30 1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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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151631106
개발력이 좋은가? - > 아니오 돈이라도 잘 버는가? -> 아니오 라이센스라도 잘 가져오는가? -> 아니오 게임을 잘 만들기라도 하는가? -> 아니오 | 20.11.01 1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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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피파가 게임 자체는 훨씬 재미없던데;;; 뭔 움직이나 이런게 너무 어설프고 이상함 | 20.11.02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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