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돌아온 TV 쇼들 -
레지던트 에일리언 시즌 2(사이파이)
충분히 받을 만한 사랑을 아직 받지 못한 드라마.
재미있는 개그가 감동적이고 감정적인 순간과 잘 어우러져 있다.
좋은 미스테리와 서스펜스, 훌륭한 캐릭터들도 쇼의 훌륭한 소스이다.
보호구역의 개들 시즌 2(훌루)
재미있는 개그들이 줄지어서 등장하며 레지던트 에일리언과
비슷하게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온다.
마법적인 현실주의와 우스꽝스런 농담, 유니크한 아메리카 원주민 식
유머가 중독과 자-살, 유기와 같은 심각한 문제와 조화를 이룬다.
오빌 시즌 3(훌루)
스타 트렉의 패러디에서 이젠 자체적인 매력을 지닌 독립된 드라마로 성장했다.
세스 로건의 웃긴 우주 농담은 매 시즌 계속 진화했다.
새로운 스타 트렉 쇼보다 더욱 스타 트렉 같으면서 청자들을 계속 웃게 만든다.
배터 콜 사울 시즌 6(AMC)
배터 콜 사울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해냈다.
브레이킹 배드보다 훌륭하게 끝났으며 피날레는 감정적으로 심오하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들 중 최고의 피날레를 가진 최고의 TV 쇼다.
레이즈드 바이 울브즈 시즌 2(HBO)
첫 번째 시즌보다 훨씬 미쳤고 이상해졌다.
무신론자와 광신도가 전쟁 끝에 지구를 파괴하고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는 이야기는
무시무시한 날아다니는 뱀, 고대의 안드로이드, 기괴한 이야기로 당신을
모든 종류의 환상적인 SF에 빠져들게 만든다.
몇몇 심각한 떡밥들이 워너 브라더스의 인수로 다음 시즌이 캔슬되면서
붕 떠버렸는데, 부디 다른 스트리밍 업체가 인수해주길 바란다.
화이트 로투스 시즌 2(HBO)
화이트 로투스는 앤솔로지 시리즈이기에 시즌 1과 2는 거의 연관점이 없다.
시즌 1의 엉뚱한 광기 이후 시즌 2가 이것을 잘 이어나갈지 걱정이 있었으나,
출연진의 멋진 연기와 미친 피날레로 인해 전 시즌을 넘어서고 말았다.
더 보이즈 시즌 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여기에 넣을 지 고민 끝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시즌에서 부족했던 추진력을 시즌 3는 확실하게 갖추었다.
솔져 보이는 좋은 의미에서 모든 것을 복잡하게 만들었고, 홈랜더는 더욱 끔찍해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시즌의 꽃은 상상 속의 애니메이션 친구들로 하여금
솔져 보이와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한 블랙 느와르입니다.
- 새로운 최고의 TV 쇼들 -
복스 마키나의 전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크리티컬 롤의 D&D 캠페인을 소재로 한 복스 마키나는 실제 TRPG에 참가한
성우들을 그대로 데려왔으며 로라 베일리, 트래비스 윌링햄, 애슐리 존슨, 매튜 머서,
리암 오브라이언, 마리샤 레이, 샘 리겔, 탈리신 재피가 모두 자신들이 맡았던
캐릭터들을 연기했다.
매우 음란하고 유혈이 낭자하게 재미있으며, 놀랍도록 깊이 있는 멋진 캐릭터들이 있다.
아마존이 돈을 더 많이 들였던 힘의 반지나 시간의 수레바퀴보다 훨씬 훌륭한 판타지 쇼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HBO)
처음엔 갑작스런 시간 점프나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들 때문에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점점 더 빠져들게 되고 결국 왕좌의 게임 드라마보다
훨씬 잘 쓰여졌다고 믿을 수 있게 된다.
에마 다시, 밀리 앨콕, 맷 스미스 등의 훌륭한 연기는 이를 뒷받침해준다.
왕겜보다 훨씬 셰익스피어적으로 복잡하며 캐릭터들의 성향은 틀에 박히지 않았다.
안도르(디즈니 플러스)
얼마나 훌륭하게 끝났는지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오리지널 3부작, 아니 지금까지 나온 스타워즈 시리즈물 중 최고의 작품.
만달로리안만큼 재밌지는 않지만 훌륭한 대사와 제작 가치, 그리고
자유와 폭정의 대립이라는 주제로 프랜차이즈를 새로운 차원까지 끌어올림.
더 많은 사람들이 이걸 아직 시청하지 않은 것이 유감일 정도.
옐로우 재킷(쇼타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새로운 미스터리가 나타나고 두 시간대를 동시에 탐색한다.
예고편을 봤을 때부터 좋은 예감이 들었지만 이렇게 화려할 것일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수년 동안 나온 쇼들 중 가장 위협적이고 공포스러운 쇼이며 3월에 나올 시즌 2가 기대된다.
세브란스: 단절(애플 TV)
옐로우 재킷 못지않게 필자를 설레게 한 작품으로 몇년 동안 본 TV 쇼들 중 일등이다.
엄청나게 창의적이면서 동시에 이상하고 긴장감이 있다.
웨스트월드 이후 가장 디스토피아스러운 드라마일 것이다.
이 드라마가 너무 좋아서 피날레가 끝나갈 즈음 끝난다는게 너무 화가 나 비명을 질렀다.
- 보너스 -
- HBO의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가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라오어 드라마가 훌륭하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필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작은 아케인이다.
비록 아케인은 2021년 말에 나왔지만 필자는 2022년에 봤기에 보너스로 넣었다.
정말 훌륭하기 때문에 비디오 게임이 원작이라는 사실을 신경쓰지 말고 보길 바란다.
- 이 외에도 필자가 아직 못 보거나 다 끝내지 못한 훌륭한 TV 쇼들이 있습니다.
필자는 여전히 넷플에서 사펑 엣지러너를 시청 중에 있으며,
훌루에서는 올드 맨을 보고 있습니다.
스타 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와 슬로우 호스는 시청 예정목록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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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나이트, 좀 더 후하게 치면 완다비전 정도 말고는 뭐... 올해의 티비쇼에 들어갈 수준의 마블 IP는 데어데블 시즌 1 & 3 밖에 없다고 봅니다. | 23.01.13 0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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