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의 반지와 용의 집은 같은 시기에 똑같이 약 2달간 방영되었으며, 이제 똑같이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음. 바로 2024년까지 2번째 시즌을 미룬 것임. 아마도 그들은 경쟁작인 상대를 누르고 싶어할 수도 있고, 아직 준비할 게 많아서 그런 걸수도 있음. 그러나 1년이나 차기 시즌을 뒤로 미루는 것은 제작팀에서 의도하지 않았더라 하더라도 너무나도 큰 실수로 보임.
- 용의 집은 그나마 변명의 여지가 있는 것이, HBO는 최근에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게 합병당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었고 특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같은 몇몇 훌륭한 쇼들이 이로 인해 취소당하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음. 용의 집 시즌 2는 첫 화가 방영되는 날의 고작 이틀 전에 확정되었으며, 그로 인해 아쉽게도 내년 봄에서야 제작과 촬영이 예정되어있음.
- 반면 힘의 반지는 어떠한 변명거리도 찾아볼 수 없음. 아마존은 이미 5개 시즌까지 계획해놓은 상태이며 제작자인 JD 페인과 패트릭 맥케이는 이미 최종장까지 구상해놨다고 주장한 바 있음. 일단 제작자들의 발언 자체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것은 제쳐두더라도 아마존은 24년까지 시즌 2를 미뤄둘만한 합당한 이유를 전혀 제시하지 못했음. 팬데믹으로 인한 격리는 거의 다 끝나가고 있고, 한편 이는 앞으로 나올 다른 쇼의 방영 일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음.
- 필자는 개인적으로 용의 집을 힘의 반지보다 더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는데, 용의 집이 힘의 반지보다 훨씬 더 나은 쇼이기 때문에 더욱 다루기가 어렵기 때문임. 힘의 반지가 그저 가능한 한 더 많은 관중에게 어필하기만 될 뿐이라면, 용의 집은 복잡한 정치 투쟁과 도덕적인 모호함 등 접근하기 힘든 요소가 많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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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반도 치명적이긴 할듯 24년까지 다음 시즌 미루면 그나마 보던 사람들도 가뜩이나 밋밋한 드라마를 뇌리에서 싸그리 잊어버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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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집이라길래 뭔가 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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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절치부심하면서 시즌2 내놨는데 시즌1이 아예 뚝 기억에서 지워지면 다시 시작할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할......지도? 시즌2라는 문구를 애매하게 뭉개버리거나 부제를 바꾸거나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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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로컬라이징하면 용산이 되는게 아닌지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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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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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반도 치명적이긴 할듯 24년까지 다음 시즌 미루면 그나마 보던 사람들도 가뜩이나 밋밋한 드라마를 뇌리에서 싸그리 잊어버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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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G+
어쩌면....절치부심하면서 시즌2 내놨는데 시즌1이 아예 뚝 기억에서 지워지면 다시 시작할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할......지도? 시즌2라는 문구를 애매하게 뭉개버리거나 부제를 바꾸거나 이렇게 | 22.11.02 15: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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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영상미랑 화질만 미쳐돌은....... 근데 첫 두편 연출자가 무려 JA바요나인데 씁...... (폴른킹덤 조진 감독으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제가 몬스터콜을 워낙 좋게 봐서요) | 22.11.02 15: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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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집이라길래 뭔가 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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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1357
문득 로컬라이징하면 용산이 되는게 아닌지 생각해봄 | 22.11.02 18: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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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실사
용가네 | 22.11.02 19: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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