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PlayStation.Blog 2020 Game of the Year: 수상자

[곰돌~*]

PlayStation.Blog 2020 Game of the Year: The winners

* 17개 부문 약 250만명 참여

Gaming Moment of the Year

The Last of Us Part II: Final Showdown

Studio of the Year

Naughty Dog

Best Narrative

The Last of Us Part II

Best Accessibility Features

The Last of Us Part II

Best Graphical Showcase

The Last of Us Part II

Best Soundtrack

The Last of Us Part II

Best Sound Design

The Last of Us Part II

PS4 Game of the Year

The Last of Us Part II

PS5 Game of the Year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Best Use of DualSense

Astro’s Playroom

Best Art Direction

Ghost of Tsushima

Best Multiplayer

Call of Duty: Warzone 

Best Sports Game

Tony Hawk’s Pro-Skater 1 & 2

Best New Character

Miles Morales as Spider-Man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Best Independent Game

Fall Guys: Ultimate Knockout

Best PS VR Experience

Star Wars Squadrons

Most Anticipated Game

New God of War title  

출처 : https://blog.playstation.com/2020/12/18/playstation-blog-2020-game-of-the-year-the-winners/

[루리웹-9907267846]

평론가가 뽑으나 유저가 뽑으나 결과는 똑같네

[오리너구리맛김치]

그래 뭐...PS블로그니까...

[불타는버드나무]

라오어2 최고~~ 짱짱겜! 파트3 꼭 나왔으면~

[순대국한그릇더]

진짜 나오면좋겠습니다 ^^

[Saariselkä]

라오어2 안해봐서 몰겠는데

베스트 사운드트랙 받을만한가요?? 파판7리멕 받을만 했다고 보는데...

[루리웹-9907267846]

음악이 긴장되고, 마음이 불안하게 만들기도 하고, 때론 평온한 마음을 주기도 하더군요.

[Saariselkä]

그정도면 뭐 갓론가들이 줄만 하겠네요

[루리웹-9907267846]

저건 근데 유저투표

[아쉐]

사운드에서도 극찬이 많았었죠 초기부터.
개인적으로 총소리나 사람들 다쳤을 때 비명등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사실 너티독은 뭘하든 좀 과하게 하거든요. 뭘하든 1절만 하면 되는데 4절까지 불러서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변태같이 노력을 한 흔적을 보이니까 나쁘다고 평할 사람이 드물죠.

[루리웹-5142345]

일단 사운드트랙의 퀄리티는 둘째치고, 정말 적재적소에 쓰였다는 느낌이 확 들더군요.
혼자 튀지도 않고 각각의 연출들에 정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씨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느낌이랄까요...

[Saariselkä]

님이 말한건 사운드 디자인인듯
그것도 상받았네용

[Saariselkä]

글쿤요
까면 스토리를 깠지 사운드트랙은 진짜 몰라서 물어본거에요

[게임창]

코드만 알면 실제 기타처럼 칠수있는 시스템도 신선했고, 조엘이 부르는 노래도 좋고요. 받을만 합니다.

[horiknight]

플레이를 안해보셨다면서 스토리를 까신건가요??

[프로파일러]

유저가 뽑든 평론가가 뽑든 언제나 1위. 최고의 게임

[숯불기사]

사람들이 라오어2 goty판 발매를 매우 기대하는 모양 되도록 많이 찍어내면 되겠네요.

[루리웹-9907267846]

근데 DLC가 있어야 나오지요.

[숯불기사]

잘 나가면 추가물량 내놓을 때 그냥 goty딱지만 붙여서 내보내면 되는데 왜 dlc가 필요함?

[아쉐]

나온다면 멀티일텐데 근데 그건 아예 따로 팔 가능성이 높으니, 멀티와 본편 합본판이 고티판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긴 하겠네요.

[루리웹-9907267846]

그거 나온다해도 내년 중반쯤에 나와요. 대부분 게임들은 DLC 나온후에 goty에디션 붙힘. 딱지만 붙여서 내보내면 될걸 갓오브워와 레데리2는 왜 아직도 고티에디션 아직 안나왔습니다.

[아쉐]

그냥 고티딱지 붙이고 팔면 가격인하판이에요.
추가없이 나온다는건 빅히트 개념의 가격인하버전이지, 굳이 본편이랑 똑같은 걸 고티로 해서 낼 이유가 없죠ㅋ

그리고 라오어2는 이미 멀티가 예정된 게임이라 멀티가 나올테니 고티가 나온다면 멀티합본으로 나오는게 적절하지 않을까 싶어요.

[루리웹-5142345]

소니 퍼스트 파티 겜중에 플4에서 고티에디션 나온게 스파이더맨 뿐인걸로 기억하는데...

[프로파일러]

요즘 고티판 잘 안찍어요. 그리고 덤핑 비꼬시는거 같은데 덤핑된 나라 우리나라랑 대만빼고는 없습니다.

[루리웹-9907267846]

참고로 너티독 이 이전 작품인 언차티드4도 고티에디션 안나옴.

[리액션]

플레이스테이션 히트 달고나옴 모를까 dlc도 없는데 고티 달고 나온 플스 독점 찾기가 더 어려울거같은데..

[빅세스코맨김재규]

이 새끼들 진짜 왜 이러는거지...

[루리웹-5142345]

250만표 준 사람들이 새끼들이 되는 마법의 댓글

[빅세스코맨김재규]

https://www.youtube.com/watch?v=KjH4Or3V16g&feature=youtu.be

[프로파일러]

유튜버 가짜뉴스를 믿는 수준이.... ㅋㅋㅋ 님 철구같은거 보죠??

[루리웹-3449983033]

저사람 대안우파 유투버 아닌가요?

[하이 호]

대안우파 + 성희롱으로 커뮤니티에서 밴 + 링크 건 영상의 증거는 주작이였음 + 최근에도 특정 리뷰어 상대로 가짜뉴스 퍼트림 + 증오 컨텐츠로 유튜브에서 조사 들어감

라오어2를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인용할 유튜버도 좀 걸러서 봅시다

[squarepusher]

닐 드럭만 참수하고 피 범벅 만든 피규어 사진 베스트 올리고 추천 돌리고 댓글 파티한곳이 루리웹입니다.
까기 위해선 뭘 해도 환영 받는곳이예요.

[항문준]

ㅊㄱㅇ

[알토 클레프]

어차피 아무도 유저투표가 어떤 구조로 뽑혔는지 몰름

[게임창]

님 댓글하고, 퍼온 영상으로 충분히 까는 유저들 수준 알거 같습니다. 일베 좀 그만하세요

[루리웹-7780228033]

그저 갓겜...갓오어2, 갓드럭만

[제시진짜아직스틸얼라이브]

ㅎ

[피잇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액션]

말이 250만이지 엄청난 인원인데 그중에서 저런 결과가 나왔다는건 대단하네요

[트라이엥글]

그래 그래 늬들끼리 물고 빨고 다해 최고~!! 그래 내가 DL로 샀다 ㅆㅂ

[vigintile]

6개월동안 인생낭비해가며 이악물고 까던놈들 인지부조화로 정신병 오겠네ㅋㅋ

[옷이꼭끼오]

[서현]

싸펑도 독점으로 나왔으면

게임 실행이 안돼도 빨아주는 사람이 있었을텐데..

[루리웹-9907267846]

독점작이라 가정 해봤자 엔딩비율 4.9%인데
뽑아주는 사람 극소수겠죠.

[배고파이어]

플레이하면서 와.....정말 잘만든 게임이다.......퀄리티 대단하다
감탄하면서 했는데
인터넷만 들어오면 재밌게 한 사람은 저밖에 없나 싶었네요 ㅋㅋ
나만 재밌었나 생각이 들던 찰나
본문과 같은 결과를 보니 또 혼란스럽네요

[알마로스]

걱정마세요. 재밌게 한 사람 많아요ㅎㅎ
여기가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을 뿐이에요.
사실 불만도 없는데 어디가서 막 얘기하고 그러지 않자나요.

[순대국한그릇더]

재밌게한사람들이 훨씬많음 걱정마셈ㅋㅋㅋ
원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받으면 날뛰는거에요

[루리웹-5107728751]

그들만의 리그

[순대국한그릇더]

그 영화 보셨음? 사실 그 영화도 여성 야구팀 다룬 내용인데 영화는 보셨는지?

[Ashigaru]

라오어2가 닐드럭만의 그 입털기와 게임내 갖가지 문제점과는 별개로, 2020년 게임들중 독보적인건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픽적, 어드벤처 파트중 상호작용적 요소 보면 PS4의 성능으로
정말 극한까지 끌어냈다는건 인정함, 심지어 코로나가 기승부린 올해임에도요.

여기까진 진짜 다 인정인데 인간적으로 베스트 내러티브까지 라오어 2에 준거는 진짜 답이 없다
싶네요..거 엊그제까지만 해도 한솥밥먹던 동료들 배신때리고 난데없이 꿈하나 꿨다고(비록 아이라지만)
적대세력의 사람과 손잡는다?? 아 물론 그 애도 그 세력서 도망치긴 했으니 도울 순 있다보는데 대체 왜
애비는 자기세력을 배반한건지 알수가 없어요..

올해 게임 가뭄이 역대급이었고 너티독이 그간 쌓아올린 공이 있는데다 플스진영의 대표적 퍼스트 파티니 만큼
이래저래 가산점이 붙은 거라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라오어 2에 대한 다수 게이머들의 평가는 신품 타이틀 시세만
둘러봐도 이미 검증된거 같습니다

[Ashigaru]

아 최적화 깜빡했네요, 플스4의 성능으로 그 그래픽에 최적화까지 훌륭한 점은 정말 더할나위없이
고평가받을 만 하지만 그외 모든 요소에서 라오어2가 찬사와 수상받을 건덕지가 충분한지는 의문입니다.

[루리웹-9907267846]

자기를 구해주고 그 동안 정을 든 레브를 울프한테 죽임을 당할까 보호했던겁니다. 울프 리더 아이작이 애비에 말을 듣지않고 총을 먼저 겨누니까 누워있던 야라가 아이작에게 총을 쏜거에요. 애비는 가만히 있다가 자기와 레브 둘 다 죽을까봐 도망친거고요. 선전포고는 울프가 먼저 했으니 애비는 울프와 어쩔수없이 적대시 할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자신을 구해준 레브를 버릴수도 없고

[숯불기사]

상황 참 작위적이고 애비한테 편리한 전개네요.

[루리웹-9907267846]

그리고 제가 다회차를 하면서 확인해본바 애비는 게임상에서 시네마틱, 실제게임 포함해서 울프인원을 단 한명도 안죽이고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울프를 죽인것에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행위는 시애틀 3일차 야라 죽이려는 놈 패서 총들고 있는 한쪽 팔 꺾은 다음 기절시킨거 외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것도 시네마틱에서 조작 할수없는 상태에서 그러죠.

[볼처진갱년기]

깔려면 제대로 알고 까던가...

처음 울프에 잡힐 때도 순순히 잡히고 두번째로 아이작과 마주쳤을 때도 애비는 아무런 저항 안했습니다.

애비가 목숨 걸고 레브 보호하려는데 아이작이 애비 죽이려는 순간 야라가 아이작을 죽이죠.

그러면서 모든 울프가 애비를 죽이려 덤벼듭니다.

당신 게임 안해봤죠?

해봤으면 이걸 모를리가 없고.. 안해보고 유튜브만 보고 선동당해서 신나게 까는건가요?

게임 했는데도 모르면 좀... 안해보고 남의 말만 듣고 판단한거면.. 그래도 좀...

이래저래 답이 없네요.

[Ashigaru]

문제는 그 정을 든 '기간' 이죠..
레브와 서로 좋은 교감, 인연이 되었다한들 아무리 길어도 며칠이 채 되지 않았을텐데 그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을 함께 보냈을 울프와는 야라에 의해 촉발된 거라도 애비가 너무 쉽게 울프와 우호적 관계에서
적대 관계로 돌아서버립니다.

이런 즉흥적이다 싶은 요소가 라오어2에 꽤 많이 있지만 특히 애비는 과해요;
그럴 수 있다면 애비가 프롤로그에서 함께나오는 자기와 가장 친한 측근들 제외하곤 다른 울프측
인원들 혹은 특정 간부와 미묘한 알력관계가 있었으면 나았을텐데 본격적으로 애비 파트 시작해보면
알겠지만 일반 울프대원들과도 사이가 원만한데다 조직의 총수인 아이작에게도 신임받는 걸 나타내듯
애비의 사정을 헤아려주곤 그녀와 그 최측근들이 프롤로그에서 조엘 머리통 깨부수러 갈 수 있게
허락해줬다는 듯 나오고요.

물론 애비가 어쩌다보니 상황이 자꾸 안 좋게 돌아갔다..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건 그냥 작위적 전개로
인한 결과이자 내러티브의 손실일 뿐이죠..

뒤에 써주신 바에 의하면 게임이나 시네마틱등에선 울프와 적대적 관게가 되었어도 이를 회피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게임을 작정하고 잠입 위주로 하는 유저들이나 고난이도에서 빡빡한
자원을 극복하기 위해 고인물분들이 으레 택하는 선택중 하나이고 대다수 유저들은 결국 교전이
일어나는 게 전제나 다름 없습니다..심지어 시작부터 아이작이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고 탈출 직후
뭔가 돌발적으로 일어난 상황이었더라도 울프나 아이작 측에 대한 연민이나 후회의 감정이라도 보여야하는데
딱히 그런 씬조차 없죠..아무리 레브와 사이가 빠르게 친근해졌다지만 간과하고 넘어가면 애비가 너무
공감성 없거나 반사회적으로 보입니다;

[Ashigaru]

저항을 안 한 거 까지는 저도 맞다 보는데 문제는 야라를 이용해 순식간에 상황이 개판으로 바뀌고 직후
애비가 울프와의 연대가 끊어진 소실감을 나타내는 연출 장치가 없다는 겁니다.

애비 파트에서 그 떡대와 근접능력을 가졌음에도 은근히 애가 연약한 기질이 있다(고소공포증이랄지)고
묘사되고 심지어 야라와 레브에게 '직접' 합류한 것도 볼 일 마치고 헤어진 뒤 간밤에 꿈 하나 꿔서 그 잠깐 정든
애들이 걸려서로 나오는데 그보다 훨씬 길게 체류했을 울프와는 그런 관계가 본인이 원치 않았는데 확
끊어졌어도 대체로 멀쩡히게 나오는 게 맞다고 보시나요?

아이작이 애비를 죽이려 했다고 해도 그가 취한 행동은 지극히 상식적입니다, 조직에서 나름 인재인 애비라지만
그 때 울프는 스카와 총력전 상황이라 조직의 규율과 작전의 승패를 위해 (야라와 레브를 보곤) 적과 내통한 듯한
애비를 즉결처분하려 드는 건 참작의 여지가 있어요.

인게임과 시네마틱을 어떻게 받아들였는 지 따라 감상이 달라지는 건 저도 이해하는 바지만 대중이
전부 이해해주기엔 신참이자 비호감적 요소가 진한 캐릭터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그러니 그만큼 대중을 설득하는 장치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나마 이부분을 신경쓴 묘사가 1편 막판
조엘에게 죽은 아버지를 회상할 과거정도 빼곤 없죠..심지어 그 죽은 아버지도 1편을 플레이한 유저들, 조엘의
입장에선 그 의사를 죽일 만한 동기가 있는 판이구요, 즁간에 마를렌이 네 딸이였어도 그리 죽일 수 있냐고
찌르니 반박도 못 했으니.

제 생각이 사람들의 고견에 따라 충분히 반박될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 이러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썼음을
알아주십쇼.

[MongTeSKyu]

전 파이어플라이인 솔트레이크 출신들은 애초에 울프와 연대감 따위는 없었어요. 게임상에서 다 나옵니다. 되려 울프애들이 솔트레이크 출신들은 우리와 다르다 대단하다 하면서 선을 긋고 있죠.

애비는 아이작과 울프를 속이면서까지 오언을 만나러 가죠. 아이작과 울프보다는 오언과 친구들이 더 중요하거든요.
애비가 야라와 레브를 구한답시고 솔트레이크 출신들인 친구들을 죽인다면야 Ashigaru님 말대로
그간의 연대가 개연성없게 끊어졌다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거 없죠.
애비한테는 남은게 솔트레이크 친구들밖에 없었습니다. 야라와 레브 만나기 전까진 말예요.

부디 차근차근히 다시 한번만 즐겨봐 주세요.

[Ashigaru]

애비가 아이작과 울프를 쌩까고 오언을 우선시한 건 같은 출신도 있지만 원래 그 둘 사이가 그렇고 그랬으니
이해되는 바지만,

암만 그래도 연대감 따위 없었다고 하는 건 족히 수년은 같이 지낸 사이인 거를 전면부정하는 꼴 아닌가요..?
그럼 진즉에 그룹을 추스리고 에필로그처럼 파이어플라이 잔여세력 찾으러 가야지 왜 울프에 남아있었답니까..
조엘에게 복수를 위해서 그런거라면 프롤로그에서 복수를 끝낸 뒤 그대로 본편서 탈주각 쟀으면 됐을 테고요.

만난지 만 하루만에 정튼 야라와 레브와의 관계가 아무리 깊었으며 울프와는 사실 데면데면한 사이였다한들
자신 및 솔트레이크 그룹과 함께한 울프를 본의아니게 척졌다해도 이를 안타까워하는 심리묘사 정도는 충분히
더 나왔어야 됐다고 봐요..미운 정도 정이란 말이 괜히 있나요;

문제시 되는 걸 원래 없었다라고 퉁치려면 차라리 진짜 일면식 하나 없다가 어쩌다가 조우한
야라와 레브와의 관계 틀어짐이어야지 더 말이 됩니다..얘네는 원래 애비네가 소속돼 있던
울프의 적대세력 출신이었잖아요.

결국 애비파트는 애비란 캐릭터를 제대로 설명하기에 너무 빈약하기만 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괜히 애비를 싫어하는게 아니에요..(엘리의)복수의 대상임을 떠나서 서사 자체가 너무
중구난방에 이해를 하려 해도 엘리파트중 디나의 임신 마냥 골 때리는 상황이 짧은 시간동안 끝없이 닥쳐오니
작위감과 피로를 못 견뎌 하죠.

[Ashigaru]

그러니깐 제가 내러티브적 측면에선 절대 베스트라고 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겁니다..
올해 나온 게임들이 죄다 코로나로 제작에 타격을 입은 점과 너티독이 쌓아올린 공, 그리고
좋든 싫든 그래도 그래픽,액션,어드벤쳐,최적화등 잘 만들어진 겜은 맞으니 수상 자격은 분명 있으나
내러티브까지 받은 건 암만 봐도 미워도 내 자식이라며 팔이 안으로 굽는 전형적인 모습 중 하나로밖에
안 비춰집니다..제 개인적인 감상평으론요..님꼐서 즐기고 이해하신 바를 무시하고 폄하하고 싶은 건 아니고
적어도 앞서 적었듯 제 생각이 이렇다는 걸 전달하는 정도니 그렇게 알아주셔요

[아쉐]

연대감 없다는 거 여러번 보여주죠. 애비보면 울프가 하는 반응에서도, 애비의 반응에서도,대장이 애비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그리고 애비가 친하던 동료들은 파이어플라이였죠.

그리고 애비는 최전방 무기였고 적대세력을 부수는 창이었습니다만 울프의 모습을 보고 나중에 울프들도 깨닫듣이 그틀이 하는 행동역시 학살일 뿐입니다. 그래서인지 죄책감이 있는 애비였는데 야라등을 구하면서 자신을 괴롭히던 악몽에서 벗어나 구원을 찾죠. 그래서 집착하는데 그건 여태까지 적대세력을 죽였던 죄책감이 영향을 줬을지 모르죠.

[아쉐]

수년 같이 있었다고 연대감 있다는건 현실에서는 아니죠. 그정도 있었으니 연대감이 있을거야라고 한다면 추측이지만 겜내에선 연대감 없다는걸 정말 여러번 보여줍니다.

한번만 보여줘도 인정받을 수 있는데 이건 정말 여러번 보여주거든요. 이걸로 문제삼는건 아닌 것 같아요.

[볼처진갱년기]

애비와 울프의 연대가 끊어지는 연출이 불완전 하다는데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건 주관의 영역이라 님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거죠.
다른사람의 감정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런데... 지금부터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주관의 영역이 아닌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님같은 분들을 보면 공통적인게 선악을 자꾸 구분한다던가 정당성이 있으냐 없느냐를 따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파트2를 극찬하는 이유는 캐릭터들의 '정당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연성'에 있어요.
님들이 툭하면 개연성이 똥망이라고 주장하는데 개연성의 뜻을 한번 찾아보세요.
'개연성'은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일을 의미해요.

아이작의 행동이 옳거나 그른지를 따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아이작은 그냥 그런 사람인거에요. 스카를 증오하고 고집불통에 강철같은 리더십을 가진 사람.
저라면 아이작과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겠지만 개막장인 세계에 아이작 같은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작이 애비를 아끼면서도 죽이려하는게 이해가 되요.

애비의 아버지인 제리도 마찬가지에요.
자기 딸이면 그렇게 할꺼냐는 물음에 답을 못했죠.
그런데 그게 뭐 어때서요? 그냥 그런 사람인거에요.
제가 제리라면 엘리를 죽이려 하지 못할 거에요.
그래도 속으로는 제발 누군가가 나서서 나 대신 엘리를 죽이고 치료제를 개발했으면 하는 이기적인 생각은 할 것 같네요.
아무튼 제리의 행동이 옳고 그름은 중요하지 않아요.
제리도 그냥 그런 사람인거에요.

파트2를 까는데 왜 자꾸 캐릭터들의 행동이 옳다 그르다 하는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런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 뿐인데...
영화 기생충이 찬사받는 것은 송강호의 행동이 옳기 때문인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파트2를 까려면 다른 걸 들고 오세요.
아이작이나 제리의 행동이 정당하냐 정당하지 못하냐는 갑자기 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군요.

ps. 아니 자기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데 그거면 충분하지... 뭘 더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요????
법도 없고 평균 수명 40~50 정도 될 것 같은 세계에서 님 부모님을 죽인 원수를 찾았어요.
님이라면 어떻게 하실래요? 저라면 일단 뚝배기 까고 볼 것 같은데요?
애비가 비호감인 것은 이해하지만 자꾸 엉뚱한 이유를 들이대면서 게임을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캐릭터가 싫어서 게임이 별로다 하면 되잖아요.
그러면 저도 할말 없는데 본심은 숨기고 자꾸 말도 안되는 이유를 붙이니까 문제죠.

저는 개인적으로 호라이즌 제로 던을 수차례 플레이할 만큼 재미있게 했어요.
근데 솔직히 에일로이가 못생겨서 그게 제일 불만이었어요.
PC로 나왔을 때 또 구입했는데 단순히 에일로이 얼굴 모드가 나오지 않을까 해서 재구매한거에요.
그냥 이렇게 말하면 안되나요???

[항문준]

까는사람 : 절대불호를 주장함(이겜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걸?? 있어도 극소수~~)
실드치는사람 : 호불호가 갈림을 주장함

[숯불기사]

까는사람 : 그래픽,사운드,연출은 인정함 근데 스토리,내러티브,캐릭터성?
막장 드라마에 개연성 0인 스토리이고 당연히 비판 받을 요소이므로 이게 이상한 게 아님
게임 발매 후 닐 드럭만 트윗질에 실망하고 싫어하게 된 분명한 이유가 있음

실드치는사람 : 최고의 게임이라 찬사,스토리에 개연성,캐릭터성 개판나도 좋다고 빨아줌
그러면서 스토리는 걍 좋데 트위터로 팬들 조롱한 닐 드럭만 칭찬하고 좋아함 그러곤 까는 사람들은
못 배운 놈들이고 상 받았으니 이 게임 갓겜 맞다 다 좋아한다면서 판매 잘 된다고 통계 안된 판매량도 아는 듯이 말하고 다님

[항문준]

특징떴네 ㅋㅋ 스토리개연성 0이라고 무조건 간주하고 좋다는사람 많다는 근거인 위 게시물 본문은 본척도 안하고 절대 불호를 주장함ㅋㅋㅋㅋ

[배고파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한치도 벗어나질 않네요

[오락부장]

말씀하신 부분이 바로 댓글로 증명이 되네요 ㅋㅋㅋㅋ

[숯불기사]

말씀대로 되어서 기분 좋으시겠네요 ㅋㅋ
근데 게임 스토리에 개연성 개판인 건 안 변하는데요?

[숯불기사]

https://m.ruliweb.com/ps/game/85357/read/7893?search_type=name&search_key=%ED%95%AD%EB%AC%B8%EC%A4%80

그리고 억까한테 관심 주어서 참 고오오맙습니다.

[항문준]

걍 호불호 갈리는거 인정하세요 스토리 게임에서 스토리가 개판인데 이제는 못믿는다던 전문가픽도 아닌 유저픽 고티를 받은 라스트오브어스2가 뭐 투표조작이라도 당했다는둥, 세력이 200만명쯤 있어서 조작했다는둥 말씀하시진 않으시겠지요..?

[숯불기사]

내가 호불호 주장했나요? 스토리 개판이라 깐거고 호인 사람들 중 그 개판인 스토리도 좋다고 빤다고 애기한거지?

호불호 인정해드리죠 그러니 님도 스토리 개판인 거 인정하고 그래도 빠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시고요. 뭔 투표조작 소리가 나옴?

근데 라오어2 스토리가 상 받고 많은 사람들한테 인정 받았다고 개연성 채워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그 스토리 찬양 할 이유 1도 없는데요?

[항문준]

제 말은 호불호갈린다는걸 인정하라는 것이고 당사자분이 게임스토리 불만을 가지고있다 이게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절대다수가 불호임을 주장하고 있다는 듯이 말씀하시지 말라는거죠 싫어하는사람 있을수있고 반대도 있을 수 있고 이게 뭐가 정답이다 라고 간주하면 안되겠죠? 수학도 아니고 문학에 있어서는 평가는 갈리는거잖아요 걍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겜이다 라고 인정하신다면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의도는 전해진거같네요

[영타쿠]

와.. 이사람은 찐이다.... 라오어2에게 가족을 죽임당한 사람이다....

[숯불기사]

그러니깐 절대 다수 불호라고 제가 댓글 달았어요?
전 호불호 애기 일절 안 했는데 뭘 혼자 쉐도우 복싱 하고 계심?

[숯불기사]

그나저나 억까들 무시하라고 글까지 적으신분이 이런 관심을 주시니 게임 참 좋아하시는 게 느껴지네요. 전 이 게임 스토리 좋아할 일 없겠지만요.

[루리웹-224898349]

아 예 잘난 갓겜이시니 당연히 ㅁㅊ듯이 팔려나가고 있을 테고 추가생산도 들어갔겠죠? 4백만 이후로 소식이 없는 건 기분 탓이겠죠?

[나우누리데비루]

ㅂㄷㅂㄷ 잼

[몬헌늦둥이]

어쩌면 최고의 트릴로지를 만들기위한 너티독의 계략
피트3가 나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순대국한그릇더]

근데 파트3는 망할수도있을거같아서 결사반대하고싶네요

[[스포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