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래곤 퀘스트 엄청난 광팬입니다..초딩때 4부터 시작해서 1~11까지(10만 제외)모두 클리어했고 3~6은 한 5번씩은 클리어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작품 세개는 4.6.8 입니다.(보통은 3,5를 많이 뽑으시던데 취향차가 ㅎ)
워낙 팬이라 나올때 거의 플레이 해서 11은 클리어가 한지 꽤 됐습니다만..아무래도 오래전부터 전투를 함에 있어서 아쉬운부분이 있었습니다.
구식 드퀘는 분명..던전에 들어갈때의 적절한 긴장감과 전투의 쫄깃함이 있었습니다만..11은 쉬워도 너무 쉽더라고요..
이게 왜 이럴까 생각을 해보니 단지 적 보스몹의 대미지가 세다던가..적의 수가 많다던가 하는 문제를 떠나 긴장감 자체가 유지가 안되었습니다.
물론 현세대에 와서 편의성을 생각해보면 오토세이브 라던가 렙업시 HP/MP 회복등등 필요한 부분들이 존재할 수 있지만..
제일 크게 와 닿는 부분이..예전 텍스트식 전투를 할때는 파티원 전체 명령을 완료하면 민첩성에 따라 선공/후공이 랜덤으로 정해져서 한 턴을
소비함에 있어서 전략은 짜되 플레이어의 뜻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예를들어 어떤 파티원의 피가 적어서 회복을 주려고 했는데..
적 선타를 맞아서 사망되어 풀피인 타 파티원한테 간다던가(혹은 주문취소)..메탈계의 경우 모든 파티원이 메탈계를 노렸는데 선턴으로 도망간다던가
여러가지로 플레이어의 뜻대로 되지 않는 부분들이 긴장감을 유지시켜주고 재미를 준것 같습니다.
물론 비쥬얼적인 부분이 많이 발전이 되었으니..텍스트식의 예전방식이 더 좋다는의미는 아닙니다.단지 저에게 있어 이부분은 상당히 불호의 영역이
되었는데 아무도 언급하시는 분이 없더라고요..이건 11에 와서 이렇게 된게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습니다만.다른방식으로 긴장감을 주었으면 어땟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습니다.팬이 아니면 아쉬움도 크지 않겠지만 저에게는 좀 크게 와닿네요..
그 외에 스토리 부분과 그래픽/진행방식등 진짜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드퀘 12정말 기대되고요.별 시덥지않은 감상이엇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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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2d모드로도 조금해봤습니다만..3d모드 클리어 후에 바로 해서 그런지 조금 재미가 없더라고요 ㅎㅎ 이 부분에 대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다는 얘긴 처음들었습니다.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2.04.01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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