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로 75시간의 시련 끝에 드디어 엔딩 봤습니다.
스토리 혹평이 많길래 왜그렇게 까이나 싶었는데 정말 까일만 하네요..
최종보스가 이제까지 해왔던 일들이 그냥 다 애정결핍이라니 . 도저히 공감이 안되는 내용이였어요.
여자랑 열심히 해서 애들도 많이 낳고 세피아 같은 애들도 짝사랑 하는 초인싸 솜브르가
외로움을 느껴서 이런 짓을 1000년 넘게 하고 있다는게 인싸의 기만질? 같은 느낌이였어요.
차라리 세계정복이라고 해줘 ㅠㅠ
여캐로 해서 유나카랑 결혼해서 살게 했는데.
엔딩 후일담들 보니 플레이어 플레이와는 상관 없이 정해진 후일담이 나오는거 같더군요.
알프레드의 단명과 모브의 우울한 후일담은 안타까웠습니다.
시스템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이번 작이지만 왠지 파엠 올스타가 모여서 그런지 엔딩 마지막 장면만큼은
진한 여운이 밀려왔습니다.
거의 3주동안 퇴근하면 바로 게임 키고 연차도 쓰면서 게임을 해왔는데 회차 플레이가 의미가 없는거 같아
이젠 추억의 뒷편으로 남겨둬야 할 게임이 된 거 같습니다.
풍설은 400시간 넘게 루나틱까지 클리어 했는데 이번작은 분기가 없으니 다시 하기엔 그냥 노가다 같아요 ㅠㅠ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수작 이상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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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뺏기고 초반캐릭들 성장 못하게 막아버린게 황당 했는데 다시 하면 반지 뺏기기전에 성장 기반 잡아놓고 할거 같긴 합니다 ㅠㅠ | 23.02.20 1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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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ㅋㅋ 안그래도 반지 압수당하기 전에 미리 주력들 스킬작 먼저 진행하는 중입니다 ㅋㅋ | 23.02.20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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