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토미노부시의 절정이라 생각되는 부분

[루리웹-8514721844]

라는 말에 대해

지구인들에게 기술을 퍼트려서 분쟁을 키운걸 따지니까

왜 뜬금없이 갓난아기 이야기를 하는가

근데 그 이유를 생각하고 알고나면 상당히 재밌는 대화인 부분같음

갓난 아기들=레이헌틴가 생존자들
G레코=레이헌틴가 생존자들을 찾기 위한 수단

그러니까 니들은 지구에 기어코 목숨만 건진 레이헌틴가 생존자 둘을 위기로 몰고가기 위해

g셀프를 보냈고 이로 인해서 또다시 두 파벌간의 싸움을 반복하려 하고 있다

같은 이야기라 생각함

[인무봉 나두선생]

토와산가의 드레드 함대도 레콘기스타를 준비했고 지트단도 지트단대로 지구로 레콘기스타를 준비중이었고

결과적으로 모든 세력이 뒤엉킨 병림픽으로 끝나버리고 말았지만 쿤파 저 늙은이가 지구에서 군대를 키우던거 자체는 나름 합당한 이유는 있었던것 같음

지들끼리 동문서답 하는거처럼 보여도 결국 쿤파의 캐피탈 아미 구축과 G셀프가 맞물려서 작중 사건들이 벌어진걸 생각하면 의사소통 자체는 되고 있다는것도 은근 웃기고

[루리웹-8514721844]

결과적으론 본인이 싸움을 키운 셈이라 하지만 본인이 아니어도 일어날 전쟁에
어떻게든 지구측이 저항이던 동맹을 맺던 그럴만큼의 수단을 쥐게 되긴 했지

애초 지구에서 싸우는것으로 종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부터도 비너스 글러브의 실태를 보면
그렇게 생각할만도 하겠구나 싶음

현실로는 자위대니 아베니 이야기가 위키에 적혀있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내 생각엔 그냥 토미노 할배 분신이라 봄 지금 일본 애들은 전쟁도 모르고 위기감도 없다
뭔가 부딧혀서 겪어보고 성장 해야한다!를 극단적으로 이야기한 느낌

근데 그랬던 과거의 일본에선 2차 대전의 빌런이었단거 생각하면
그 전쟁을 보고 인류에 대해 절망하는

앞뒤로 답 없는 와중에 아 시바 난 그냥 구경꾼이다 하며 뒷걸음치는 비애가 느껴짐